끄적끄적

울산노동뉴스 사무실 개소식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때 : 2005년 4월 27일 수요일 늦은 7시

곳 : 학성동 가구거리 입구 강변 쪽 건물 3층 울산노동뉴스 사무실(여성노조 사무실)


세상을 보는 노동자의 눈, 인터넷신문 울산노동뉴스가 5월 1일 창간을 앞두고 사무실을 여는 마당을 준비했습니다.

창간발기인(초대 이사진)과 상근기자, 현장기자, 칼럼진을 비롯한 내외빈을 모시고 하늘과 땅에 울산지역 노동자언론의 힘찬 태동을 고하고자 합니다.

보수언론과 당당히 경쟁하며 노동자의 여론을 일구어갈 대안매체 울산노동뉴스의 사무실 개소식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울산노동뉴스 대표 김형균 드림(직인생략)


http://nodongnews.or.kr
울산시 중구 학성동 202-10(3층) 전화 286-9677, 팩스 286-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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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저녁에 개소식인데 고사 상도 차려야 하고 이것 저것 준비할 게 많다.

아무튼 지난 몇달 고생 끝에 여기까지 온 셈이다.

더 큰 '고생'의 시작이지만 출발은 힘차게.

이래저래 걱정거리, 할 일들도 산더미지만 묵묵히 밀고 가는 길말고 달리 수가 없지 싶다.

개인들의 소망을 '여럿이 함께 꾸는 꿈'으로 바꾸어 마침내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세상'이라는 '현실'로 만들어내는 일을 이 신문이 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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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올리는 글

 

유세차 을유년 사월 스무이레날
반도땅 동남쪽 울산 학성동 태화강변 울산노동뉴스 사무실에서
열에 열손, 백에 백손 정성에 정성을 모아 만사형통을 기원하나니
정성이 부족타 마시고 축원하옵소서.

 

하늘님이시여.

 

동쪽에는 백제지신. 서쪽에는 청제지신, 남쪽에는 황제지신.
북쪽에는 홍제지신, 중앙에는 하늘님 모시고 기원하나니

 

노동자의 눈이 되고 노동자의 입이 되는 진보언론
보수언론 이겨내는 당당한 대안언론
현장노동자가 주인되는 노동자 대중언론

울산지역 노동자의 힘을 모아 정성으로 만들었으니
종합일간지, 노동자방송국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게 하여 주옵소서.

 

하늘님이시여.

 

다시 한번 열에 열 손, 백에 백 손 정성에 정성을 모아 기원하나니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 노동자가 주인되는 참세상
대동세상을 열어 제끼게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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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1:22 2005/04/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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