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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요즘 무척 바쁘다.

...연말 정산 땜에-_-;;;

 

연말 정산 서류 땜에 동사무소와 구청을 오가다 보면

(일부) 공무원들의 불친절함에 치를 떨게 되는데 (특히 구청)

내가 낸 세금이 그네들의 주머니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속이 쓰려서

한 푼이라도 세금을 더 돌려받으리라는 결의를 새로이 다지게 된다.

 

...여튼 각설하고-_-

 

주민등록등본 상으로 부모님의 따스한-_- 품 안에 들어가 있다가

올해 별도 세대로 떨어져 나왔기 때문에

특정한 수입이 없는 부모님까지 공제를 받기 위해

호적등본이라는 정체불명의 서류가 필요해졌다.

출근하기 전에 동사무소에 들려 이 서류를 발급받아 오는데,

가만히 보니 이 서류에 눈에 띄는 사항이 있는 것이었다.

 

혼인 신고일 : 19XX년 04월 08일

배우자 : XXX

 

참고로 내 생일은 같은 해 6월 16일이다-_-

 

...뭔가 알아서는 안 될 것을 알아버린 듯한데;;;

있다가 전화해서 한 번 물어봐야겠다.

나의 출생의 비밀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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