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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론과 샤프리더

RSS 피드를 테스트 하느라

본의 아니게 RSS 리더를 회사 컴터에 깔아놓고 씁니다.

범용적인 RSS 리더 어플리케이션으로 보통 아빌론샤프리더를 꼽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무겁지만

새 글을 자동적으로 받아 표시해 주는 데 있어 샤프리더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샤프리더는 피드에 새로운 글이 등록되거나 이전 글이 수정되면

알아보기 쉽게 알려줍니다.

마치 메신저에서 로그인했다는 메시지가 화면 오른쪽 하단에 뜨는 것처럼

새 글의 제목 등을 표시해 주죠.

그리고

만약 읽지 않은 글이 리더가 들어오면 트레이 아이콘이

파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뀝니다.

 

이에 비해 아빌론은 이런 기능이 좀 약하죠.

일단 기본 설정을 그대로 놔 두면 아빌론은 하루에 한 번씩 글을 새로 읽어옵니다.

따라서 새 글을 자동으로 읽어와 빨리 보게 하고 싶다면

메뉴의 "Tools" -> "Settings"로 들어가


 

Feeds의 Interval 값을 조정해 줘야 합니다.

위에서 아빌론은 10분마다 새 글을 체크해서

새로 글이 등록된 피드가 있으면 알려줍니다.

근데 그 방식이 샤프리더에 비해 좀 구린 감이 있는데

트레이 아이콘에서 아이콘 모양을 주기적으로 바꿔 알려줍니다.

(이건 스크린 샷을 못 떴는데 나중에 새 글이 들어와야 가능하겠네요. ㅡㅡ;;)

 

샤프리더. UI도 비교적 깔끔하고

닷넷 프레임웍 기반 어플리케이션만 아니었으면 많이 사랑받을 수 있었는데

옥의 티라고 하기엔 너무 무겁죠. :)

 

아 깜빡 잊고 트랙백을 안 걸었다.ㅡㅡ;;

진보네RSS 블로깅에 날개를 달다!!!! 라는

철이 많이 지난 포스트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구글에서 "아빌론 샤프리더"로 검색을 돌렸더니

위의 저 글이 3번째(실제적으론 2번째)로 나오더군요.

역시 구글.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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