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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이전 기억들 올리는김에 하나더...
'들풀'의 마지막장면이다. 나는 통장잔고를 네등분해서 그동안 함께했던 노들,발바닥,성동IL센터,장애여성공감에 후원하자했는데, 결국 활동가들도 권유하고해서 이런식으로 전달하게되었다.
이제 옛추억 먹고사는 낡은사람된것같아 우울해지는데 죽기전에 다시 칼한번 뽑아볼일 있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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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작성중)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공부하고 때가되어 그 배운것을 부딪치며 깨우치고,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혼자서가 아니라 같은뜻을 가진 벗(동지)을 모아서 함께할것을 말하고 있으며

 

인부지불온 불역군자호(人不知不亦君子乎)

이러한 첫째, 둘째가 갖추어져야 세상에 뜻을 펼칠수 있고, 그럴때 세상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을수있다.

 

즉 스스로를 갈고 닦아 내면의 힘(내공)을 기르고, 같은 뜻의 동지들과 함께 모임(조직)을 만들어 같이 해야 세상의 비아냥,무시,반대를 감당하고 헤쳐나갈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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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상처가 낫지않는것은 외적요인과 내적요인이 있다.
외적요인은 적절히 대응하면 대부분 해결가능하다. 상처부위에 압박이있으면 이를 없애주고, 건조할경우 습기를 제공해주며, 감염이있으면 상황에맞게 조절해주고, 괴사조직이있으면 절제해서 제거해주면된다.
문제는 내적요인이다. 상처부위에 산소농도가 저하되고, 영양소가 부족하며, 상처를 치유하는데 필요한 생체재료가 공급이 안될떄 치유가 멈춘다. 이는 몸자체의 생명력이 극도로 떨어져있는것이다. 국소적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을수 있지만 포기할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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