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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산에 있는 수덕사에 다녀왔다.
겨울산행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날씨도 무지하게 춥던 날..
수덕사를 오르며 두터운 겨울점버를 벗어들고 올랐다
만공탑에서 만공스님이 이야기 했다는 '부처의 어머니는 민중이다'라는 말을
새기고 왔다.
산정상에 올라 내려본 내포평야는 끝이없었다.
한켠에는 산구비구비가 마치 손가락을 뻗어놓은듯하게 그려져 있엇고,
한쪽은 누런 평야갸..간간히 녹지않은 눈과 얼음이 밟히는 정상이었다.
산을 오를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올라갈때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는데,
내려오는 길을 빠르다.
인생이 그렀듯이 말이다.
오늘 만난 사람들이 풍성하다.
조직이 필요하다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우리는 그런 조직을 만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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