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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발언' 댓글폭풍... 4시간도 안돼 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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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발언' 댓글폭풍... 4시간도 안돼 1만개 돌파
포털 관련 기사에 비난 쇄도... 새로운 '성지순례' 될까
텍스트만보기   신미희(sinmihee) 기자   
[2신 : 3일 오후 5시 10분]

'전여옥 발언' 댓글폭풍... 4시간도 안돼 1만개 돌파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발언을 비판하는 댓글이 1만개를 넘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실린 오마이뉴스 기사 댓글이 이날 오후 4시 45분 현재 1만116개를 기록했다. 오후 1시 18분 첫 댓글이 달린 지 3시간반 만이다. 시간당 3140개로 초기 '시속' 2700개보다 가속도가 붙고있다. '성지 등극에 성공했다'는 댓글도 눈에 띈다.

한편 지난 4월 11일 '클릭B 김상혁 뺑소니 혐의' 기사의 경우 6시간만에 댓글이 6000건을 넘으면서 이른바 누리꾼 '성지순례'의 5대 성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1신 : 3일 오후 3시]

전여옥 대변인 발언에 '댓글 폭풍'.... 시속 2700개


"대학 나온 사람이 대통령 돼야 한다"는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포털사이트에는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수천 개씩 쏟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실린 <오마이뉴스> 해당 기사에는 3일 오후 1시18분 첫 댓글이 올라간 이후 오후 2시40까지 약 1시간30분만에 3890개를 돌파했다. 시간당 2700여개 꼴로, 가히 '댓글 폭풍'이라 할 만하다.

포털사이트 <야후>의 경우 오후 1시27분 첫 댓글이 올라오고 한시간 뒤인 오후 2시27분까지 530개의 독자 의견이 붙었다. 포털사이트 <엠파스> 해당 기사에도 오후 1시51분 첫 댓글 이후 오후 2시40분 현재 392개 댓글이 달렸다.

뉴스에 대한 누리꾼 관심도 측정기준이 될 만큼 여론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댓글문화. 정기적으로 해당 기사에 들러 댓글을 꼬박꼬박 올리는 누리꾼의 행동을 가리키는 '성지순례'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댓글 최고기록은 지난해 7월 네이버에 실린 '문희준 록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어' 기사. 그동안 32만7000여건이 달려 1등을 지키고 있다. 지난 4월초 '서울대 도서관 폭행사건, 인터넷 타고 일파만파' 4만여건, 지난해 8월 '동방신기 팬들, 과도한 오빠사랑 눈살' 3만여건, 지난 2월 '정형근 의원 호텔방 소동' 2만여건 등을 기록했다.

박선영 네이버 뉴스팀장은 이와 관련, "통상 톱으로 올라간 기사에는 2000∼3000개의 댓글이 붙는다"면서 "(전여옥씨 발언 기사처럼) 짧은 시간에 이 정도 붙으면 폭주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05-06-03 15:04
ⓒ 2005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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