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개똥녀’ 기본이 안됐으면 나오지마!”

 


 

대충 인생 좆됐다. 이 싸가지 없는 년... 암만 해도 홈쇼핑 가서 이민 상품 구입해야겠다.

 

“‘개똥녀’ 기본이 안됐으면 나오지마!”


△ 출처; 디시인사이드 등

  관련기사

  • 딸녀, 떨녀…이번엔 ‘개똥녀’ 파문
  • 네티즌, 개똥녀 ‘나 몰라’ 집중성토
  • 개똥녀 패러디




  • △ 출처; 디시인사이드 등




    △ 출처; 디시인사이드 등



    이른바 ‘개똥녀’에 대한 맹비난이 패러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애완견을 데리고 지하철 2호선을 탔다가 강아지가 싼 똥을 치우지 않고 그냥 내린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개똥녀’. 그는 인터넷 디시인사이드, 웃기대학 게시판 등에서 다양한 패러디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영화 <극장전>을 패러디한 <응아후>는 “우리 아가 응아했어? 아가 빨랑 집에 가자~ 얼렁 씼어주께…”라는 ‘개똥녀’에 대해 “저런 무개념의 개똥녀를 다 봤나! 기본이 안됐으면 제발 집밖으로 나오지마! 제발~”라고 비판하고 있다. <공공의 적2>를 패러디한 <공공의 덩2>는 “보여주지! 똥이 법보다 세단걸…”이라며 “기다려, 너 잡는다 꼭!”이라고 벼르고 있다. 공포영화 <분신사바>를 패러디한 <개똥사바>는 “개똥싸고 토시는 것들 내가 다 복수할 것이다”며 “내 개똥사바 너도 피똥 쌀테니…”라고 ‘개똥사바’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개똥녀몰카>라는 패러디는 “머하자는 시츄레이션~니가다 쳐드셈~”이라고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박희진의 말투를 흉내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한 여성이 돌발적인 상황에 당황해서 일어났을 수 있는 일인데도 신상정보까지 공개하며 인터넷상에서 지나치게 비난을 쏟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김순배 기자 marcos@hani.co.kr




    △ 출처; 디시인사이드 등




    △ 출처; 디시인사이드 등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