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의 유언

칼럼

독자분 추천으로 출판사 갈라파고스에서 나온<엔데의 유언>을 오늘 읽었다

미하일 엔데라는 동화작가 육성기록을 토대로 만든 책 같은데

실비오 게젤의 생애·활동, 그가 죽은 다음 화폐운동이 어떤 움직임을 보였는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지금 국내에서 실비오 게젤을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엔데의 유언>에서 시작한 것 같다.

필자는 3년 전 아베 요시히로의 <지역통화입문>을 보고 실비오 게젤의 존재를 알았고

곧바로 실비오 게젤의<자연스런 경제질서>번역에 착수했기 때문에 그동안 <엔데의 유언>은 읽어보지 못했다. 오늘 읽어봤는데 <자연스런 경제질서>의 독자분들한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어떤 사람 생각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이 어떤 삶을 보냈는지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엔데의 유언>이 우리한테 알려주는 것은 바로 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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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9 22:41 2014/11/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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