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텃밭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집에서 똥오줌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나도 한번? 하는 마음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야 완성한
"도시, 좌변기에서 똥오줌모으기"
오줌을 받는 투명프라스틱통과 똥을 받는 빨간통 둘다 딸기포장용기^^
술먹고 걸어서 귀가하던 새벽에 줏어온 하얀통. 거기에 똥을 모은다.
파란통은 왕겨를 담아서 보관.
왕겨는 텃밭에서 가져옴.
오줌은 따로 플라스틱 병에 모은다. 집에서만 싸면 하루에 한통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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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술적으로 잘 만들었구려~
왕겨를 얻어 가자고 할때는 어떻게 만들까 궁금했었는데...
멋집니다. 저도 도시에 살고 있는 지금 다시 생태화장실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곧 실천에 옮길 생각입니다.
그리고 도시에서 생태화장실을 만들 때 같이 고민해야 하는 것들, 즉 퇴비장은 어디서 만들 것이며, 텃밭은 어떻게 만들어 운영할 것인가 등등 생태화장실과 관련된 글들도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멋지세요~!! 좋은 아이디어 많은 분들과 함께 하시면 빛이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