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쉬었다.
귀농해서 하루를 푸욱 쉰적이 며칠 되지 않는다.
몸이 좀 피곤했다. 어제 먹은 술도 있었지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다른날보다 몸이 힘들었다.
그럴땐 좀 쉬어줘야 한다. 이런게 농부의 특권아니겠는가.
쉬고싶을때 쉬고 놀고 싶을때 놀고..
천평이나 되는 포도밭을 혼자 할려니 그것도 처음하는건데.. 정말 만만하지 않다.
내년엔 좀 놀아볼려고 계획중인데.. 올해 수확이 잘 되어야 그것도 가능할테고...
저녁엔 옆동네로 이사온 분들 집에 가서 고기랑 술이랑 먹었다.
아직 짐도 다 정리되지 않은 집에가서 술판을 벌이니 좀 미안한감도 있지만. 뭐 그런데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간다는건 같이 즐길수 있다는건 음. 흐뭇한 일이다.
그 사람들 얼굴을 보면서 미소지을수 있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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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재배한 포도 먹고 싶당. 나중에 직거래 정보도 올려주삼~
누구삼?
아이디에 나와 있잖으. 달래요~
앗. 죄송해요. 그녀의 남자친구 군요. 전 그녀의 블로그인줄 알았어요.
이런이런....
??^^
달래 안녕! 오랜만이에요~ ^^* 직거래정보는 포도가 나면 알려줄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