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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ing]만델링, 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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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꾸리꾸리.

습도도 높음.

이런 날은 진한 커피 한 잔이 땡긴다.

 

집에 아직 먹다남은 브라질 내츄럴이 있지만

지금 볶아놔야 5일 후 잘 숙성된 커피 맛을 볼 수 있으니

좀 늦은 것.

그놈의 통도리 로스터가 배달오기만을 기다리다간

커피 고픔증에 허덕일 것 같았다.

 

만델링 200g을 볶았다.

2팝 어느 정도 진행된 후 껐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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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겠지?!!!

 

 

 7분 30초 1차

 8분 50초 2차

 

 9분 좀 넘어 배출...

 

 

 

 

 

 

으걀걀.

 

잠시 *빙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와서

다시 볶았다.

이번엔 코스타리카!

100g만.

통도리 오면 무쟈게 볶아댈터이니 너무 많이 해놓으면 안 된다.

 

 

생두는 작고 단단하고 뽀샤시한데

원두는 검은 바퀴벌레같이 번들번들. 케케

한 알씩 씹을 때

아자작! 하고 깨지는 알갱이 소리가 경쾌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델링

   볶기 전/ 볶은 후

 

 

   통통하고 반질거리고

  구수하고 달고 쓴맛이 좋다.

 

   정말, 누가 볶은거얌?^-----------^

 

 

 

 

 

 

 

 

 

 

 

팔당 활동에 함께하느라 잠시 중단된 로스팅이 재개됩니다, 여러분.

이벤트 기간은 끝나서 가격이 100g에 4천원 되셨습니다.

지금 어떤 분이 공정무역 원두는 모두 선점하셔서 일부 품목 품절입니다.

그치만, 브라질 santos / 코스타리카 / 이디오피아 모카 시다모 / 인도네시아 만델링 /

케냐AA / 과테말라 / 콜롬비아

는 구입이 가능하셈.

단, 케냐, 과테말라, 콜롬비아는 5천원. ^^;;

그것들은 원래 쫌 비싸다긔. 생두값이 2배 차이나는 것들... 흑.

 

 

자, 그럼 정상영업 들어가니 많이 애용해주시길.

 

덧) 니나는 아직 살아계시남?

오늘 볶은 만델링이 죠흔데... 다시 보내드려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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