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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내면 왕인줄 알까

택시기사가 자신을 태워 이동하여 교통상의 편의를 보장받게 해주면 감사할 일이지 몇푼 요금낸다고 자기가 왕이라도 되는줄 아나? 기사딸린 차를 유지할 능력은 없는 찌질한 놈 주제에... 어떻게 사람한테 이럴 수 있을까 사람 나고 돈 낫지 돈 나고 사람난건 아니잖아? 이런 것을 보면 공산주의자들이 왜 반동 반동거리는지 알만하다 사람이 사람을 지배할 수 없을 뿐안 아니라 사람을 살 수도 없는데 마치 돈으로 사람을 사는거라고 생각하는 반인륜적 사고방식으로 행동하니 반동이 될수밖에... 사실 자본주의라는건 말이 안되는게 너무 많은데 인간의 사악한 속성 때문에 이걸 어찌 할수없다는건 비극 아닌가 모두가 패망의 길로 들어서는 한순간의 달콤한 유혹을 스스로 통제할수 없다면 차라리 모두 죽는거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있겠다 이렇게 하나둘 죽다보면 자본주의를 지탱해줄 사악한 인간군상이 사라질테고 그러면 자연스레 자본주의가 폐지되는거지 문제는 국가의 인위적인 인구 늘리기정책 ㅋㅋ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에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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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에 이석기 의원이 나오지 못한다면?

삼일절 대한독립만세 삼일절 엄청 소중히 하면서 반일감정 상당한데 정작 독립유공자 때려잡던 치안유지법을 친일파들이 베껴서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탈하는건 왜 이렇게 무감각할까 이건 마치 예수를 입에 달고 살면서 정작 국가권력에 의하여 사법살인된 예수 죽음의 본질은 외면한 채 잠재적 사회불만세력으로 성장할수있는 기층민중을 상대로 아편쟁이 노릇이나 하면서 자본주의세력 앞잡이가 되어버린 기독교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일제식민지배가 부당하고 예수를 높이고자 한다면 그의 길을 따르는 국가권력의 희생자를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사면음 하라고 말하고 싶지않다 불의에 핍박받는사람이 뭐가 꿀려서? 단지 국격을 생각한다면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에 반하여 자의적 지배에 의해 구속되었다는 이유로 미국정부와 앰네스티에 의해 양심수로 지정된 것에 대해 어떤 응답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단지 지배자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그들의 하수인이 된 유대인에 의해 온갖 수모를 당해야 했던 예수와 불의한 권력이 잉태한 이른바 극단적인 반공세력에 의해 멸시와 조롱을 당해야 했던 이석기 의원이 다를게 뭔가 예수를 죽이라고 아우성 쳤던 2천년전의 무지한 군중과 빨갱이 죽이라는 오늘날의 저들은 다를게 없다 이석기를 예수로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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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광장 한복판에서 찬양을 외치다

처음 광장 천막예배에 참석한 것은 1년전 쯤 중얼거리며 지나가는걸 욕하는걸로 오해한 ㄸ스한 채움터 근무자에 의한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거나 드림시티에서 컴퓨터를 하다 usb를 꽂아두고 나왔다가 "이게 니 자리냐 니꺼 아니먀 왜 거기 놔두고 갔어 내다 버렸어" "꽂아둔게 컴퓨터 고장 원인 중의 하나야"라고 말하는 뻔뻔함에 내쫓기듯 발길한 곳이 서울역광장이었어 처음에는 뭘하나 호기심 반으로 기웃거리는게 다였는데 그러다 천막이 쳐져 있으면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급기야 천막치면서 준비할때 일손을 돕거나 내가 보이면 어서와 라고 말해줄 정도로 거의 하나가 되다시피 해시어 그냥 예수님이 좋았고 노래 부르고싶지만 부를수있는 환경이 두지않는 현실에서 맘껏 노래 부를수있다는거 자체가 축복이지만 무엇보다 가사를 음미하다 보면 나와 닮았다거나 내 지난 삶을 회상하게 돼 좋다 솔직히 예수를 구세주니 그리스도니 하는건 우리뫄 다른 특별한 존재로 위치시키면서 멀어지게 하지 않나 ? 아 그게 목적인가 어차피 우리가 사는세상은 사악하여 천국 일수없으니 더럽고 아니꼬와도 참고 인내하라는걸까 불교의 내세관이 불의름 어쩔수없는걸로 받마들이게 하는 보수주의로 귀착한 것과 같ㅇ?? 어쨋든 그랬던 내가 이젠 천막없이 찬양하는곳에서 꼼짝없이 선 채 3시간을 버티며 찬얌했다는게 놀랍다 처음에는 살음 핧히는듯한 매서운 추위에 드러난 피부를 꽁꽁 싸매고 부르다가도 어느순간 무감각해졌어 그렇게 찬양하며 하나둘 자리뜨는 사람이 늘어나도 잠깐 설교한 시간을 포함하여 여덟시 까지 세시간 넘게 그러고 있으니 마친 그 순간에는 뼈가 얼어붙는듯 했어 그래도 좋았어 추위는 한순간이지만 만족에 의한 행복은 영원하니까 그런데 노래하다 누군가 뒤에서 구원을 비는 메시지가 담긴 봉투를 건넨건 뭐지? 장년 여성분이 건네길래 멈칫하니까 옆에 있던 남자가 그냥 받으라고 해서 얼떨결에 받긴 했는데 기분이 묘했어 집회를 마치고 주위를 돌아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 길게 줄 선 그들에게 육개장 컵라면을 받으라고 하는데 찬양하는 내게 라면을 떠안긴 이유가 찬양한 사람은 하나 더 줄려고 그랬던 걸까 그러거나 말거나 어차피 하루 한번 정식만을 하는 내게 쓸데없는거라 그들을 뒤로 하고 돌아왔지만 씁쓸함은 지울수가 없다 라면보다 소중한 찬양의 짜릿함을 그분들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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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시행이후 첫 실형 김경수

ㄱㅅ 뭐든 최초는 좋은거다 내가 갖고싶었던 업무방해였는데 근데 국민전체가 피해자라는건 뭐냐 진짜 개소리 쩌네 애초에 댓글로 여론조작이 가능하다는 발상부터 미친거지 이건 국민을 들쥐 병신취급하는거임 하긴 한사람이 김일성 만세 외치면 위험하지 않지만 그걸 보고 다른사람들도 따를 수 있어 위험해 처벌할수 밖에 없다고 보안수사대가 그러던데 이거랑 똑같네 ㅋ 이건 나의 저주다 내가 구속될때마다 자한당 망했지 최근에 지방선거때 내가 감옥에 있던 통영을 연고로 하는곳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니 너도 감옥체험해보란거임 내가 감옥에 들어가서 당선돼사 당선된 너가 낼름 이득만 챙기면 안되잖아 하늘의 뜻이다 십자가를 지라는거 십자가를 지지않는사람은 의로운 사람이 아니다 의로운사람이니까 십자가를 지는 감옥에 간거 박그네가 불법 구속 개솔하는데 대표적인 악법에 구속된거랑 판검사가 팔은 안으로 굽어서 제대로 적용바지못하던 권력형 범죄를 국민의 힘으로 구속된게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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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두근 두근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위반 사건에서 적용법조가 잘못된 사실을 지적하니까 판사가 즉결 부적격 기각을 말하길래 그냥 나와 버렸는데 알고보니 무단 퇴정한거였어 헐 근데 가기서 내가 뭘 할수있나 선고 못하는데? 통고처분할때 횡단보도 없는곳에서 횡단한 사람음 처벌하는 법률로 통고하면 허위 공문서 작성 아닌가 그냥 수정하면 된다고? 아니면 말고? 그럼 허위공문서 작성 죄는 왜 있어? 경찰의 의도된 과실 땜에 두시간 걸어 법원간거도 모자라 피의자 조사까지 받게 하는건 너무 한거 아닌가 조사할거도 없으면서.. 근데 처음에 교통조사계 사무실에 들어갔을때 휴게공간에 잠시 앉아있으라고 하는데 그때 무지 떨렸다 경찰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니까 길가다 경찰만 보이면 쫄렸는데 사무실에 있으니 더 할수밖에 없겠지 ㅁ법은 내편 아니고 초법적으로 기적의 법해석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으니까 고치기 쉽지않을듯 싶다 난 여전히 이몀박그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데 자칭 보수놈들 보면 기가 찬다 우짜면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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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하나인데 첨예하게 대립하는이유는 뭘까

어떤 사안에 대해 객관적 시선을 유지하는건 불가능할까 안희정 구속이나 김경수 구속모두 억지 아닌가 위계에 의한 간음이라는거라면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있는걸 전제해야 하잖아 몸을 팔아서 부정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몸을 팔겠다는게 보호받을 수 있는건가 물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 불이익이 따르더라도 아니오 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없다는건 아님 단적인 예로 국가대표 선수의 성폭력사건이 거기에 해당하지 하지만 김지은은 그게 아니잖아 안희정 측근으로 일하는게 꿈인가 자기 전공이 안희정 아니라면 할수없는건가? 국가대표 코치한테 찍히면 국가대표를 할수없는것과 완전히 성격이 다른건데? 김경수 사건은 더 황당하다 오히려 네이버가 자사 이익위해 묵인했다는 드루킹 주장이 훨씬 논리적인데? 2011년이후 해당 법률이 적용된 56개 사건 모두 벌금이라는건 둘째치고 이런식이면 좌표찍고 추천 반대 몰빵하는거도 트레픽 유발하게 했으니 업무방해라고 할수있지않을까 어차피 이게 갑의 법이니까 걸면 걸리는... 위헌적인 업무방해로 사상 초유의 징역형 선고한 것과 뇌물 직권남용이 적용된 국정농단 사건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판하는거야 말로 물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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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 절대 반대!!!?

국가보안법이 왜 문제인가? 솔직히 국가변란할 목적으로 박정희가 결사체 구성했겠지? 그리고 쿠데타이후 스스로 정부라고 하면 이건 정부참칭 아닌가? 박정희정부는 반국가단체다 지맘대로 특수범죄처벌법 만들고 싫은사람 모조리 제거한 상태에서 형식적인 선거를 한들 그게 정상적인 정부라고 할수없지 문제는 그 특수범죄처벌법이 아직도 존재하는데다 이법 7조가 국가보안법 7조와 같다 지금 대한민국은 여전히 박정희 혁명 통치임 어쨋거나 국가보안법은 양심의 바로미터로서 효력 가지게 해야 됨 유태인이 예수 죽여달라고 한건 오늘날 반공세력이 빨갱이 죽여라고 하는것과 같다 당시 유대인은 오늘날 보수 관변단체인거 김재연이 말했다는 국가보안법위반이 최고의 스펙이라는말 그게 진리임 물론 실제인지 모르겠지만 일베에서 본거 2002년 대선 당시 누군가 말했지 독약이 약이 아니듯 악법은 법이 아니다 악법은 무시해야 민주주의가 발전하는거다 깨어있는 시민이 적다면 어쩔수 없지 그저 불의에 핍박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는 말만 의지하는수밖에... 그걸 내가 경험했잖아 ㅂ실형선고받고 박근혜 탄핵!!!? 과연 우연이기만 할까 심지어 9월30일 보낸 불출석사유서에 강물은 배를 띄울 수 있지만 엎을 수도 있다고 그랬어 솔직히 구속피고인더러 선고일에 나오라는거 넘 잔인하잖아? 역사는 반드시 순리대로 흘러간다 아무리 반공세력이나 뭐 황교안같은놈이 깝쳐도 일순간을 쥐어 흔들순있지만 영원히 그럴순 없다 국가보안법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최선은 북한에 대해 반국가단체라고 하는건 위헌이라는 한정ㅇ위헌하는거다 내가 위헌제청 기각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이유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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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찾은 인정복지관

원숭이 포획하듯 강제로 끌어내려는 교도관 팔을 물었다고 재판에 출석하라는 법원에 출소자의 재판관할은 주민등록지로 해야 한다며 관할변경 요청했음에도 도망했다는 내용의 구속영장으로교도소에 들어가기전 인정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텃새 부리는 일부 이용자에 대해 민원을 올리고 심지어 서울시에도 여행 간거 가지고 민원을 올린이후 안가고 있었지 솔직히 그당시 2주 전부터 말했다고 한 그날부터 1주전 내내 이용하면서 한번도 공지 전달받지못하다가 여행 전날에 붙여놨으면 문제 아닌가 그거 보고 신청했지 주민번호만 캐물었어 애초에 거부할거면서...아니 자리가 널널하다는건 뭐야? 간다 해놓고 안간 사람이 많았나 모르고 접수 못한 다른사람이 있는거 보니 뭔가 비리있믄거 분명하지 그이후 안가다가 다시 간지 얼마돼지 않은 올해 1월6일 재단 이사장이라는사람이 설교한답시고 자기 앞에 앉지마라고 그러는데 침 튈수있다는말에 괜찮다고 해도 "내말이 안들려" 이말은 사람을 귀머거리 취급하는명백한 모욕이야 그래서 빡쳐있는데 다리 깁스한 사람보고 바로 앞에서 엎드리고 있으면 되냐면서 다른 자리로 쫓아내려할때 내한테 후드 티 모자 벗으라고 하는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더러워서 간다 자기가 이사장이면 이사장이지 그동안 여기 이용하는사람의 관행으로 여겨진거 왜 시비 걸어 건설 졸부가 돈주고 장로 사서 설교하는거도 웃긴일인데 지가 뭐라고.... 그이후 모욕죄 강요죄로 고소하려다 걍 예수님 따르는사람으로서 용서를 선택했어 어차피 자리를 박차고 나갔으니 뭔 일인지 알거 아니냐 자기가 잘못한걸? 모른다면 불쌍한 사람인거고 자기 죄를 모르믄 불쌍한 사람 그이후 저녘 안먹다가 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지 결국.... 광장예배하고나서 먹은 떡 한덩이도 충분하긴 했지만 그냥 궁금했어 어떤 반응을 보일지 ㅋ 물론 나같은거 오든가 말든가 나가든가 말든가 신경도 안쓴 분위기 같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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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걸은 보람있군

동대문에서 적발된거도 서부지법에서 재판했는데 서부에서 안되냐고 하니까 남대문서 자기 관할이 중앙이란다 국민보다 지들 편의를 고려하는 더러운 경찰놈 어차피 전산으로 처리하는거 관서 하나 더 거치는게 뭐가 힘들다고... 어차피 대법원에 서류접수하고 조금더 시간되면 판결문방문열람 기회나 엿보자는 심산으로 무작정 쳐들어갔어 서울역과 법원 도보 지도검색해보니 두시간 30분 넉넉잡고 4시15분에 서소문에서 출발했다 일단 발걸음은 좋다 밤새 비가 왔는지 촉촉히 젖은 대지를 보니 뭔가 기분좋은 단비 걷고 또걷다보니 무임승차하고픈 욕망이 피어오른다 재판받는거 좋아하는 입장에서 재판을 위해서라도 무임승차할만한데 왠지 오늘은 그러고싶지않았어 이게 적중한걸까 생각보다 멀지않은 길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 건너며 강바람 마주하는게 버거울뿐 6시쯤되니 법원에 도착했다 아 이럴줄 알았으면 밥먹고 오는건데... 아 배 고파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서초역 화장실 입구에서 앉아 성경 보다가 두개의 사건 상고심 의견서와 서면으로만 제출해야 한다고 하는 위헌법률제청 신청서를 쓰고 법원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니 8시쯤되는데 뭐 딱히 기다릴거도 없다 1~20분쯤 기다리니 신분증으로 체크한 사람 뒤따라 들어갔으니...뭐라 안하니 괜찮은거 아닐까 사실 어떤 할아버지 따라 들어간거임 어쨋든 즉결심판 왔으면 접수사무실에 피의자 본인이 왔다는거 알려야 한다는 희한한 개허접스런 논리와 9시라더니 10시 다 되어 문이 열리고 판사가 입장하는 당황스런 순간을 지나 즉심 법정이 열리는데 즉심은 여전히 날 당황스럽게 하는구나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벌금 뜯어낼려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그보다 혐의가 인정되면 공판에 회부해야지 이게 뭘까 대체 즉심 회부 기준이 뭐야 술먹고 택시기사 업무방해한거나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다른사람이 두고간 오만원권 가져가는거 이런건 빼박 아닌가 10만원으로 죄를 사는건가 이런거보다 신고 안하고 피켓드는게 차라리? 1000만 넘는 벌금에 상당하는 노역장 유치된 나는 뭐지 심지어 여기선 하루에 5만원임 그것도 벌금10만원은 5만원씩 벌금5만원은 25000원씩해서 벌금액은 다른데 유치기간은 똑같다 이러고도 판사라고 할수있을까 판결하면서 위헌 의심하지못한다면 사법부 독립은 허튼소리에 불과하지 그나마 즉결심판 법정 찾느라고 함께 해맨 할아버지 알고보니 38년생 그분은 선고유예한게 그나마 법관다워 보이더라 마트에서 만원도 안하는 치즈 몰래 가지고 나오려했다는이유로 이러는건 좀 그렇잖아 수급70만원받으면서 50만원을 월세로 내지말고 차라리 노숙하는게 좋아 보이던데 아쉽다 2/3정도가 빠져나간 상태에서 내가 불려나갔는데 뭔가 당황스럽다 내가 잘못한건가 횡단보도가 있는곳에서 건넜음에도 10조2적용된건 문제라고 하니 법을 찾아보니 5조2인가 거기있다네? 그럼 그자리에서 적용법률 변경할수있지않을까 갸웃거림 다만 즉결 부적격, 기각이라고 말하는거 보고 나왔는데 ...이래도 될까 대체 경찰은 뭐냐 마침 수배 걸려있어서 순찰차 타고 관할서로 이동할때 딱지 발급한거고 그 자리에서 이부분을 말했더니 "이게 맞다"고 하더니? 심지어 지난해 서부지법 사건은 뭐야 즉심판사와 1심판사 모두 그냥 판결했는데? 분명히 재판에서 신호위반이라는거 말했거든? 개병신인가 ?어휴 그러게 위헌제청이라도 하든가 뭔 망신이냐 그나마 접때 마포경찰서는 차 바로 앞이나 뒤로 지나가면 안된다는걸 적용하더만 이건 시효가 지나서 없어져버린게 너무 아쉽다 신호에 상관없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논쟁할수 있었는데...절호의 기회를 놓쳤어 어휴 어쨋든 선고 안했다 흐흐 기분 넘 좋아 경찰을 개병신으로 만든 하루임 아 판사마저 개병신으로 만듬 이송해달라고 공식요청안했으면 선고했을테니 서부지법 즉심과 1심 창원지법 1심 모두 개병신 이다 대법원이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않을까 판단도 제대로 안하고 행정청이 하는거 묻지마 판결하다 개망신당한거지 그렇게 대법원에 의견서 제출하려고 갔는데 ㄱ 신체 소지품검사 안하면 못들어간다고 우긴다 모든 민원인을 잠재적인 테러범 취급하는 더러운 새끼 그냥 나와 버렸어 순순히 내몸을 내어 줄 수 없다 악법은 불복종하는거라는 양심 이런건 어떻게 해야 하나 열받아서 귀가할땐 무임승차하려다가 ..... 결국 서소문에서 4시15분에 나서 서울역으로 돌아오니 12시40분 8시간 25분 지하철 구내 2시간여와 법원내에 있은 시간을 감안하면 대충 ... 왕복4시간 휴...기 빠진다 당 떨어진듯한 날 하늘이 헤아리심 일까 숙대입구 지하철역 출구에 있는 벼룩시장 가판에 사탕 두개가 놓여있다 크리스마스 유래가 뭔지 쓰여있는 순복음교회가 지난달에 발행한 팜플렛 쪽지 한장과 사탕 2개가 든 비닐봉지 ㅎㅎ 오 신이시여 달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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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는 엔젤 트리로 온 장갑

우연찮게 산마루교회에서 목도리와 함께 엔젤트리로 내게 전해진 가죽 장갑 한달 남짓 함께 해서 행복했다 어쩌면 이럴 운명이었는지 모른다 서울역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에만 있다가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한걸음 발을 내딛어 앞으로 나갔다가 문드가훽 고개를 돌린순간 내눈에 들어온 피아노를 보고 덥개를 들어올릴 그때 그게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초등ㅇ학교때 학원다니며 치던거 이후 처음으로 두들겨보는데 장갑이 마치 살찐 손가락마냥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어 떠나보낼것을 알고 무의식적으로 그랫던 걸까 물론 그이후 내려왔다가 희망지원센터가 닫혀있지않았다면... 화장실 장애인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벗은 장갑을 건조기가 아닌 점퍼 주머니에 넣었더라면... 갈림길에서 그런선택은 운명의 이끌림에 예비된건지 모른다 화장실을 나와 ktx역사로 들어가는 입구인 대교문고 직전까지 한참 건다가 그제서야 장갑을 잃어버린게 떠올라 되돌아갔지만 ..그때 화장실문을 잠그고 들어있는사람이 꼭 범인이라고 단정할수 없는데 화장실로 들어간 9명중에 장애쪽으로 간사람은 몇명? 그래 누가 가져갔든 그건 하늘의 복인거다 어차피 나와의 인연은 여기기지인거고 솔직히 장애인용 화장실에 있던사람이 양손에 커다란 짐이 든 주머니를 들고 희망지원센터에 들어가시을때 끝까지 관찰할수도 있었다 그치만 역무실에 가서 cctv존재여부를 확인하고 파출소에 가서 경찰동행하여 cctv확인하는게 그리 급한 문제였윽까 우선 의 심되는 사람 관찰이 우선 아닌가 긴박한 상황에사판단력이 떨어진 나를 탓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기회에 다시한번 더 집착하는마음을 견제할 계기는 됨 한번 내게 몬 인 연을 잊지못하고 집착하는 내게 하늘이 비움을 가르치는것일거다 시위문구 새겨서 여름엔 양산으로 사용할 기대에 큰맘먹고 산 투명우산을 희망지원센터 화장실에서 소변볼랴고 잠깐 걸어둔사이 깜빡하고 잃어버리는 바람에 비오면 어떡하나 그러고 있는데 십계명 암송하는 광장예배와 결핵검사할때 연이어 ㅅ챙긴 우산 중에 아직 라벨도 뜯지않은 우산과 하드디스크 목도리를 ㅇ거리낌없이 의류수거함에 넣고나니 맘이 홀가분해지네 이걸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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