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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 신문사진보기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남합천에서 전두환을 기념하고자 공원이름을 일해공원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전두환의 집 근처 놀이터에서 항의집회를 했습니다.

사진은 한겨레와 경향만 실렸는데 경향은 단순사실 전달에 그치는 사진인데
한겨레사진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 어린이들을 걸고 찍으며 포커스를
어린이에게 집중했습니다.

이쯤되면 사진기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경향보다는 한겨레 사진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한겨레신문 6판 2면]

 

 

 

 

[경향신문 40판 12면]

 

 

동아일보의 사진입니다.
부감으로 찍은 단순한 사실전달의 사진이지만 가슴 깊이 마음이
아파옵니다.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대중매체로서 소수자에 대한 관심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동아일보 45판 A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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