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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 신문사진보기

오늘은 여러가지 기사가 머릿기사로 올라있습니다.
다양한 시각의 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대학교 1,2학년의 학생들과 잠시 이야기 할 때가 있었는데..
하는 말중에 언론의 다양성을 인정해 줘야하기에 조중동의 행태에 대해
문제의식없이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이제 20대초반의 사람들이고 제도권 교육과 공중파 방송의 틀 안에서
화초같이 키워져온 학생들이니까요..

하지만 해방이후 우익의 득세로 좌우의 불균형이 수십 년간 고착화 되어왔고
아직도 일방통행의 흐름으로 이 사회가 이끌려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어야 하기에 부족하지만 몇 마디하고 학생들과의 이야기를 마무리 졌습니다.

언론의 다양성.
이 말은 언론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은 예술분야에서 어울리는 말이지 언론에서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언론은 공공성을 가진 기관이니까요.

조중동의 논조와 비슷한 언론의 다양성.
그러나 다양성을 주장하면서 그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사실을 왜곡,
곡해와 더불어 조작하는것까지 인정해야합니까?

사실 원론적이고 이상향의 이야기이지만 쌀쌀한 이 아침에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그제 밤에 있었던 노통의 신년 특별연설사진입니다.

△동아일보 45판 A5면

 

 

△세계일보 6판 4면

 

 

△중앙일보 43판 14면

 

 

△중앙일보 43판 16면
사진설명글이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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