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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8 -- 아버지를 위해 (동영상)

우리 아버지는 몸도 정정하신데 고향에 가시기를 꺼려하신다. 고향의 선산과 종가집을 장손이 사업을 한다며 사업자금으로 모두 다른 사람의 손에 넘겨버렸다. 가만히 앉아서 당하신거나 다름없이 생각하시는 아버지는 이 모든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고 생각하시기 싫어하시며 고향을 찾지 않으신다. 하지만 누구보다 흙을 사랑하시는 아버지는 누구보다 고향에 가고 싶어하신다. 부족하나마 아버지를 위해서 기록을 남겨본다. 2005.8.28. 작은 아버지와 사촌동생들과 벌초하는날 런닝타임 : 8분 6초 * 아버지께 보여드렸더니.. 왜 이리 짧냐고 하신다.. 다행이다. 그래도 보고는 싶으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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