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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체성 이슈의 '정체'가 궁금함..

참고 기사 : 여야 정체성 논란 숨고르기 <== 클릭

sbs, 토론회 보셨습니까? - 각골명심 / jnbkorea <== 클릭

사실 요즘 사회문제에 대해서 별로 귀를 열어놓고 살진 않지만 각 방송사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정체성 식별'류의 토론을 벌이는 걸 보면 정체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정체성의 접근법이 좀 외곡되고 있다고 본다.
'너와 다른 나', 경쟁, 사상의 차이, 우열, 옳고 그름.. 등의 상대적, 대결적 정체성을 논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도화선으로 여러 (정체성과 무관한) 의미부여가 난무하는 듯 싶다.

"난 당신과 달리 성장을 통한 분배 주의자다. 그리고 당신의 발본색원 태도보다 질서 속에서 안정, 합의를 좋아한다....."

이와같은 스탠스의 목적이 뭘까?
피아식별, 적과 나를 구분, 지지자 식별 및 확보.. 같은 것이 아닐까? 혹은 정쟁..

왜 정체성을 논할 때 상대를 개입시켜야 하나?
정체성이란 독자적 아이덴티티 아닌가?

'난 최상훈이구요.. 하얀색을 좋아하구요.. 바다가 좋아요.. 그리고, 실존주의자로 살고 싶구요......'

이런거 아닌가????????

난 모.. 그렇다~~
정체성 이슈, 정체성 논란의 정체가 궁금하다.. 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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