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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추억

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항상 물건을 사고 남으면 잔돈을 어김없이 챙겨서

집에있는 작은 저금통에 항상 넣곤 했습니다.

생활화가 되어서 무의식 적으로 집안에 굴러다니는 돈 혹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이나 용품을 사고남은 동전들을 달라고 요청해서 모았습니다.

몇백원이는 십원이든  서스름 없이 생기는 동전들을 모으다 보니

조그만 저금통에서 이젠 큰 저금통을 몇개씩 써야했습니다.

때론 어머니가 장을 보시고 탁자위에 영수증과 함께 잔돈몇개가 있을때면

어김없이 갔다가 저금통에 쏙~ 넣는 바람에 어머니가 급하게 물건을 빠트리고

안사서 잔돈이 필요할때쯤이면 "벌써 그새 넣었니!!" 하시면서 한숨을 쉬시곤

하셨죠 또한 친한 친구들은 의례적으로 널러오면 자신의 지갑에서 십원짜리

잔돈들이 굴러다니면 저에게 주곤 했습니다.  때론 교환도 했죠~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지폐나 카드, 전자 결제등으로 동전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그 작은 동전하나의 귀중함을 일깨워

주고싶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옛 어른들의 말씀중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집 가훈이기도 합니다.

작은것을 소중히 여기고 또한 모으는 기쁨에서 더큰 즐거움을 맛볼 수 있지요

요즘은 그 동전 하나가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 알 수 없답니다.

십원짜리 하나도 그냥 놔둘 수 없는 저이기에....한두푼 모아서...

큰 자산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일하는 책상위에 굴러다니는 동전이 있으시다면  여러분도 실천해 보세요. 아마 하루에 담배한값 사는 비용, 커피한잔 뽑아 먹는 비용도 이젠 저축하는 습관으로 바뀌지 않을까여?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네요, 요즘은 20대의 소비계층의 지출도 줄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생활습관과 돈을 지출하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저축하는 습관 이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저축하는 하루 되세여 ^^

박은주님의 글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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