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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당 건설의 첫 단추,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출범

 

혁명당 건설의 첫 단추,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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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가 끝 모를 위기에 빠져들면서 혁명이 더 이상 책 속에나 있는 과거의 얘기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에,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이하 노혁추)이 10월29일 공식 출범했다.

 

노혁추는 만해 NGO 교육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 당 건설 투쟁기조와 방향 △ 강령초안 △ 운영위원 선출 △ 출범 선언문 및 국제연대 메시지를 채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노혁추는 당 건설 투쟁 기조로 “당 건설 추진체의 임무와 역할, 강령에 입각한 정치활동, 일상적 정세 개입, 혁명적 지도력 건설, 혁명 이론과 실천, 혁명적 국제주의 전진” 등을 주요 과제로 확정했다. 또한 1부 공산주의 혁명, 2부 우리가 건설할 공산주의, 3부 노동자계급의 권력 장악을 위한 이행요구가 담긴 강령 초안을 채택했다.

 

  노혁추는 오세철, 양효식, 고민택, 남궁원 등 9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사회주의 정치활동과 계급투쟁 강화, 노동자혁명당 건설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출범 선언문을 통해 노혁추는 “현 자본주의 위기는 기존 노동자운동 지도부들의 정책과 실천에서 썩어빠지고 낡아빠진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있다. 노동조합 관료 지도부들과 개량주의 진보정당들의 이러한 썩고 낡은 지도력을 새로운 혁명적 지도력으로 대체하기 위한 그 동안의 투쟁이 마침내 결실을 맺을 상황이다”고 밝히면서, 혁명당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제연대 메시지는 “세계 혁명당이라는 새로운 인터내셔널 건설을 향한 역사적 과제”를 제기하고, 전 세계 노동자 계급과 공산주의자들의 세계적 연대와 소통, 세계혁명으로 나아갈 것”을 적극 제안했다.

 

  창립출범에 앞서 노혁추는 “노동자혁명당 건설을 위한 공개적인 강령 토론회”. 기관지 창간 준비호 <혁명>, 희망버스 특보 등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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