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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5
    칸사이 여행 넷째날 - 교토 북부 &아라시야마(2)
  2. 2007/06/25
    칸사이 여행 셋째날 - 교토
  3. 2007/06/25
    칸사이 여행 둘째날 - 고베 & 교토입성

칸사이 여행 넷째날 - 교토 북부 &아라시야마

날씨가 놀랄 정도로 덥다.

마치 훈증사우나에 들어있는 느낌

한국이 습도가 높다고 하지만 역시 섬나라인 일본은 비교가 안된다.

밤새 에어컨 바람에 시달렸음에도 에어컨이 그립다.

 

오늘은 도지를 잠깐 구경하고 유면항 금각사와 료안지를 본 후, 교토 외곽에 있는 아라시야마를 구경

 

아침에 일어나 숙소의 할아버지에게 금각사를 가는 방법을 물었다.

역시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이 할아버지 완전 좋다.

 

우리가 숙소를 나서 잠시 도지를 구경하려고 하는데 자전거를 타고 따라오셨다.

금각사 가는길을 물었던 우리가 도지로 들어가니 길을 잘못찾은 줄 알고 따라오신거다.

이 더운날씨에 연세도 있으신데 헉헉대면서 땀을 많이 흘리신다.

죄송해라.....

감사하다고 잘 이야기를 했었는지...평소 성격에 비추어 그냥 건성으로 고맙다고 했을지도..

이럴때는 좀더 감정을 잘 표현하는 성격이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 할아버지 감동이다.

 

입장료가 아까워서 그냥 주변을 돌아다니여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교토의 대표적인 사찰이고 비교적 괜찮은 건물이었지만.....

아무리 봐도 역시 사찰은 한국만한 것이 없다.'

이미 나는 한국식 가람배치라던가 건축양식에 길들여진 것이지도...

 

도지

 

도지의 본당

 

도지

 

교토의 상징이기도 한 오중탑

 

버스

 

금각사로 가는 버스

의자에 내리는 벨이 달려있다.

가끔 앉아있는데 벨은 손에 안닿고 짜증날때가 있다.

이렇게 의자에 달려있으니 통로에 있는 사람도, 앉아있는 사람도 누르기 편하다.

 

금각사

 

유명한 금각사

아마 쿄토에 관광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러봤을법한 곳

단체관광객이 많아서 차분하게 구경하지 못했다.

하긴 딱보기에 화려한 곳은 차분하게 구경하다보면 점점 매력을 잃기도 하지

 

금각사

 

금각사의 한쪽에 있는 찻집

어느 관광지에가나 찻집은 하나씩 있다.

여기는 다도도 가르쳐 주는 것 같았다.

 

우리는 차 대신 자판기에서 하겐다즈를 샀다.

아이스크림도 자판기에서 나온다.

한국에서는 쉽게 먹지 못하는 하겐다즈지만....

이곳에서는 다른 음료수와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정말 맛있어~~~~

 

소학교

 

금각사에서 료안지까지 걷던 중간에 있던 초등학교

방학인데 아이들이 학교에 나와서 도시락을 먹고있다.

체육복의 모습을 보니 써클활동인가부다.

텅빈 학교에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너무 귀엽다.

학교자체는 우리나라와 별 다를게 없었지만....

 

어느 대학교

 

역시 가는길에 있던 대학교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학교가 텅 비어있었다.

식당도 문을 닫았다.

생각해보니 일요일이다. OLT

 

료안지

 

료안지

모래와 돌을 이용한 전원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완벽하다는 곳이다.

 기대를 했었는데 잘 모르겠다.

 

료안지

 

코너를 돌면 또 다른 형태의 정원이 나온다.

버닥에 깔려있는 이끼들이 인상적이다.

정말 폭신폭신 할 것 같아~

 

하나의 건물에 정면에는 모래정원이 측면에는 이끼 정원(?)이 있다.

정말 극과극이 두 정원이 고개만 돌리면 있는것이 좋다.

 

배가 고프다.

덥다.

언니는 계속 감기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에어컨때문인지 배가 아프다.

 

오던길로 돌아가 들어갈까 했지만 대학교에 가서 먹으려고 지나쳤던 오무라이스집으로 향했다.

오무라이스

내가시킨 오므라이스

쇠고기와 데미그라스 소스

오무라이스

언니가 시킨 오므라이스

새우와 칠리소스

 

지금까지 먹어본 오므라이스중에 정말 최고였다.

일본사람들의 오므라이스 사랑을 이해할 수 있는 맛있었다.

소스도 맛있고,

안에 들어있는 몪음밥도 맛있고,

가끔 한국에서도 그 맛이 생각난다.

다시 먹고시포~~~~

 

 또다시 가게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니 배가 아파온다.

아라시야마로가는 길에 도저히 배가아파서 못살겠다.

중간에 료안지에 내려서 화장실로 뛰었다.

ㅋㅋㅋ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료안지에 다시 오다니...

 

아라시야아에 가는 길은 원래를 많이 둘러가야 하는거지만,

일단 타고 가는 버스의 종점까지 가서 조금만 걸으면 아라시야마에 가는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 있는것 같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다시 교토 시내로 돌아가는 것 보다는 재미있을 것 같다.

일단 종점에 내려서 지도를 보고 걸어가도 왠 산만있고, 주변에 민가조차 없다.

잘못 판단한게 아닌가 싶지만 조용한 산속의 도로를 걷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약간 불안해질 즈음에 버스 종점이 나타났다.

시간표를 보니 30분 정도 기다려야 버스가 출발한다.

일본의 버스 시간표는 정확해서 좋다.

한국도 이런식으로 모든 버스의 시간표를 만들면 좋을텐데....

 

버스종점

버스 종점

날시 한번 좋다.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

 

아라시야마

 

바람에 대나무가 흔들리는 소리는 사실 좀 무섭다.

밝아보이지만 사실은 어둑어둑해져서 약간은 으스스한 기분

게다가 모기가 엄청 많았다.

나중에 나와서 새어보니 한쪽 다리에만 20개는 물려있었다.

 

 

근처의 강으로 갔더니 강바람도 불고 경치도 좋았다.

아라시야마는 생각보다 아담한 산이었다.

사실 이곳은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단풍이 뭐낙 아름답고 단풍이 지는 모습이 폭풍같다고 해서 아라시야마이다.

 

강에서 잠시 쉬고 있으니 강을 따라 배들이 올라간다.

아라시야마

 

뭔가 의식때나 입을만한 의상을 차려입고 횟불을 피고, 북을 치고

뭔지 궁금한다.

이 배가 강을 따라 올라가니 다른 배들이 따라 올라간다.

 

아라시야마

 

따라가는배들

 

뭔가 대단한 의식이나 축제가 아닐가 싶어서 일단 마구 사진을 찍었다.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고(주로 할머니들이었지만)

엄청난 망원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었다.

이건 뭔가 운 좋게 대단한 걸 보는군^^ ㅋㅋ

 

배들이 다시 돌아오더니 강 한쪽에 쭈~욱 늘어선다.

횟불을 다시 붙이더니 배가 정박해 있는 옆으로 선두에 섰던 배가 지나간다.

 

아까부터 뭔지 궁금했지만 주변에 할머니들밖에 없어서 묻지를 못했다.

할머니들의 말은 알아듣기 힘드니...

옆에 젊은 부부가 왔길래 주저주저하다가 언니가 용기를 내서 물었다.

"이건 무슨 축제인가요?"

"축제 아니에요 (웃음)

그냥 술마시면서 노는거에요 ^^"

뭐시라~~~~~

아저씨의 설명에 의하면 횟불을 켜고있는 배에는 여러마리의 오리가 달려있다고한다.

이 오리가 강에서 물고기를 물어오면 그걸 주변의 배들에서 구워 먹는단다.

횟불은 단지 오리가 물고기를 물어오는 모습을 보기위해 있는것

*열심히 노동중인 녀석은 오리가 아니라 가마구치라는 새라고 합니다.

카메라아이님 감사합니다.*

아라시야마

 

잘보면 오리가 달려있다.

몇몇은 뒤집어져있다. 이놈은 물고기를 물러 들어간놈

 

아라시야마

 

사람들은 그걸 보면서 좋아라 웃는다.

분명히 뭔가를 구워먹는다.

 

잉~~~~

뭔가 대단한 건줄 알았더니 그냥 이동네 술놀이 문화란다.

두개의 카메라에 밧터리가 다 닳도록 사진 찍은 우리는.....

뭐지?

 

그래도 재미있다.

다행이다 물어봐서

오는동안 찍은 사진들은 지우면서 엄청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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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사이 여행 셋째날 - 교토

이날은 완전히 관광객 모드

교토 동안을 돌았다.

 

기요미즈테라

 

금각사, 도지와 함께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기요미즈테라

뒷길에서 본 모습은 웅장하고 멋지다.

본당 내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별로 였던게야~

 

 

저 물줄기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마신다.

각각 건강, 학업, 또 하나는 뭐더라?

아무튼 마시면 좋단다.

생각보다 물살이 세서 받기가 쉽지 않았다.

엄청 더운날씨에 시원한 지하수를 마시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기요미즈자카

 

기요미즈테라에서 내려오는길

전통식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온갖 상점들이 있다.

이곳의 상점들은 여느 관광지처럼 천편 일률적인 공산품을 파는 것이아니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요미즈테라보다 내려오는 길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단고

 

예쁜 가게들이 줄지어있는 곳을 걸어다니니 들어가보고 싶어진다.

다리도 슬슬 아파오길래 들어간 단고가게

가장 싼 메뉴를 시켰다.

이름은 みたらし단고

 (신사()입구으며, 배자들이 거나 가시 이라는 뜻이란다.)

구운 떡에 꿀을 부어놓은 것인듯

피곤한 와중에 아기자기하고 시원한 가게에서 단것을 먹었더니 피로가 풀린다.

역시 여행의 묘미는 군것질 ^^

 

게이샤상

 

교토에는 아직 게이샤가 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게이샤상

사진을 찍고는 싶었지만 소심한지라....뒤모습 찍었다.

더운 날씨인데 저 두꺼운 옷에 짙은 화장이라니 너무 더울 것 같다.

예쁘긴 하더라

 

 

 

길가에 서있던 녀석

정말 선하게 생겼다.

 

高台寺

 

가이드북에도 나와있지 않은

같은 숙소에 묵는 일본인 여행객이 추천해 준 곳이다.

다른 어느 유명한 사찰보다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이곳은 아마도 다실

 

 

高台寺

 

특히 뒤의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다.

여름이라서 그럴까?

高台寺

 

이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한눈에 절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단다.

하지만...... 너무 높아서 포기

이곳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걸~~~

 

 

 

은각사

일본 특유의 모래정원이 있었다.

참 정성이다 싶다.

저 조그마한 놈은 후지산이란다. ㅋㅋ

 

 

일본에서 가장 큰 축제중의 하나인 기오 마츠리를 한다는 신사

가이드북에 나와있지 않은 곳이라 이름은 모른다.

곳 축제라서 준비중이었다.

 

 

신사에서 만난 유카타 입은 언니들

기온마츠리를 하는 기간이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그래도 축제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있어서 좋았다.

 

기온

 

기온.

아직도 전통 음식점과 술지비 있고, 게이샤들이 일을 한다는 곳

예뻤는데 사진기가 따라가질 못한다.

어디든 들어가보면 좋았겠지만, 왠지 무서워서 들어가보려는 시도도 안했다.

뭐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겠고......

 

 

어딘지 모르는 곳에 있던 양식점

어렸을 때 대구 외가집에 내려가면 언제나 사촌들과 우뢰메를 보고 돈까스를 먹었다.

어린 나에게는 굉장한 사치였는데....

 

그때 돈까스를 먹었던 양식점이 이런 곳이었던 것 같다.

일본식 양식점,

대부분의 손님이 나이가 어느정도 드신 분들이었다.

하루종일 돌아다닌 피로도 풀겸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낡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앉아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편안한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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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사이 여행 둘째날 - 고베 & 교토입성

5:40분 고베에 도착했다.

고베역에 도착하니 예쁜 지도들이 있다.

 

일단 유명하다는 역사거리를 향해 걸었다.

그런데 이 예쁜 지도는 축적도 미묘하고 자세하지도 않아~

헤메다 보니 해도지고 다리가 아파온다.

 

사실 나는 고베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뭐 보고싶은 것은 없었지만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개항된 항구이기 때문에 초콜렛이 유명하단다.

일단 유명하다는건 먹어봐야 한다.

불빛이 많은 곳에 도착해서는 다리도 쉴겸 카페같은 곳에 들어가서 쇼콜라와 커피를 시켰다.

카페

 

다리가 아픈 우리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의자

사진에는 별로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정말 좋은 카페였다.

카페라기보다는 레스토랑이었나?

에어콘이 나오지 않는 이곳에는 우리 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맛있는 것 막어가면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쇼콜라

정말 진한 쵸콜렛 맛이 일품이었다.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다크쵸콜렛이 유행하지만

이때에는 별로 들어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아쉬웠는데

달콤 쌉싸름한 쵸콜렛이 너무 맛있었다.

 

너무 오래동안 케페에서 놀았는지 제법 늦은 시간이 되었다.

막차를 타고 교토에 들어가려면 서둘러야 한다.

언니는 고베의 야격을 기대하고 있었으니 야경이 아름답다는 바닷가로 향했다.

고베 포트타워와 해양 박물관

 

교토로 가는 막차를 타기위해 먼저 오사카로 향했다.

오사카에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에끼벤을 두개 사고 서둘러 교토행 열차를 탔다.

어디에서나 역시 막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우리들 ^^

이곳의 막차는 너무 빨라~ 10시 18분이 교토행 막차였다.

 

교토에 도착하니 11시 30분쯤?

미리 예약해놓은 정말로 고마원 가격의 도미토리를 찾아가야 한다.

그런데!!!

그 도미토리가 어디있는지를 모르는 거다.

가이드북에 지도도 나와있지 않고,

미리 어디있는지 알아오지도 않는 것이다.

여행을 많이 해봤다면서 안일해 진건지 정말....

어제에 이어 또 잘 수 있는지 불안해 해야한다.

일단 숙소가 "도지"라는 교토의 대표적은 절의 근처에 있다는 것만 기억이 나니 도지로 가자!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거리에는 지나가는 사람도 얼마 없다.

대충 가이드북의 지도를 보고 도지의 방향을 잡은후 무작정 걸었다.

낮이라면 도지의 그 유명한 삼층탑이 보이겠건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불안~~~~~

왜 이리 지나가는 사람도 없는거야!!!!!!

둘다 불안하니 "찾을 수 있을꺼야"라는 말만 한다.

다행이다. 둘다 이럴때 징징대는 성격이 아니라서.

만약 안그래도 불안한데 같이 있는 사람이 징징대기라고 하면 완전 무너질 것 같다.

 

이쯤이 도지일거야 하고 생각한 곳에 도지가 없어서 불안해 하면서 지도를 열심히 보고있었더니

가게에서 어떤 아저씨가 나와서 어딜 찾느냐고 물어보신다.

처음에는 도지안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아냐고 물었다.

작은 게스트 하우스를 알리가 있겠나만.....

이 아저씨 가지도 잘 모르지만 어디 든처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단다.

한줄기 빛이 보인다.

자기도 자신이 없다면서 아닐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우리에겐 이 정보가 유일한 단서다.

정말 고마운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두리번거리는 우리는 위해 일부러 나와서 알려주신거다

이런 고마울때가 있나~~~~

 

아무튼 아저씨가 알려주신 방향으로 걸어가니 도지가 나왔다.

오늘쪽으로 꺽어서는 골목골목 유심히 봐 가면서 도지안이라는 간판을 찾았다.

시커먼 골목만 보여서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10분쯤 걸었을까~ 언니가 도지안을 찾아냈다.

다행이다~~~ 휴~~~

그나마 예약을 한 언니는 어떻게 생긴 입구인지라도 알았던 것이다.

 

새벽 1시가 다 되어서야 숙소에 들어간 우리는 예약을 했다고 했지만예약이 필요없는듯

하루종일 걸어다녀 피곤한데다가, 엄청나게 긴장까지 하고 왔으니 너무너무 피곤하다.

씻고 자고싶지만 이곳은 세면대 하나 달랑있는 숙소.

씻지도 못하고 그냥 잤다.

 

다음부터는 막차를 타고 오밤중에 도착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숙소가 어디있는지 정도는 대충이라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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