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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삼성 ..

대만 민중들이 한국에 대해 감정이 별로 좋지 않은 듯하다.아시안게임 태권도 사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삼성전자 밀고(?)사건에서도 그렇다. (아래 기사 참조)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b%8c%80%eb%a7%8c&contents_id=AKR20101210214500103

 

이것 말고도 하나 더 있는데..

 

반도체 공정이 더 이상 작게 만들기 힘들 지경이 되었다. 실제로 지금40-30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반도체 공정은 경이롭기 까지 하다. 이제 더 이상 작게 만드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  설사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비용증가가 상상을 초월한다. 삼성이 반도체에 "10조"를 투자한다고 하는 것만 봐도 앞으로 험난함이 예측이 된다.  (사실 10조를 투자해도 이전과 같은 반도체 산업의 경이로운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의심이 든다)

 

놀음꾼들이 자신의 패가 좋지 않을때 흔히 하는 수법들이 있는데, 일단 배팅을 과감하게 해서 같이 racing하는 꾼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많은 꾼들이 같이 racing하다 보면 자신이 이길 확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삼성이 반도체에 패가 좋지않다..  그래서 과감하게 빼팅을 하고 있다. 뭐냐면 반도체 가격을 폭락시켜 버린 것이다. 이에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측이 바로 대만~~!!  죽기 일보직전이다. .. '삼성--> 한국'을 싫어 할만하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대만민중들의 움직임은 자본의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대만의 노동자 민중은 자국 자본의 생존권과 동기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이 흐름, 이 자본과 국가를 자신의 생존권과 동기시키는 이 흐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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