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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아래 링크는
최근 기업들이 휴대폰 투명창을 플라스틱(PMMA, PC)에서 강화유리로 대체하려고
하고 있다는데, 이 강화유리가 위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입니다.
blog.naver.com/kilseok2/50092993093
아고라토론
자본은 끊임없이 신제품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때 "은나노 세탁기"도 등장했지요.
미국에서 수입금지된 한국 제품!! 이었지만 한국에서는 많이들 구입했죠?
금지된 이유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요즘 논문으로 유해성이 보고 되기도
합니다. 일단 만들고.. 다 팔아 먹고.. 나중에 "어 미안했다.. 그땐 몰랐다" 하면 되지요.
또
휴대폰이나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각종부품들은 10년을 보장하게 설계가 되어 있는데
요즘 전자기기는 2년정도면 다들 바꿔버리지요.
정말 필요한 기능 때문에 바꿀까요?
"얼리 어뎁터"나 X니 N세대니 하면서 얄궂은 용어를 맹글어 부채질 하고 있는 것도
가관입니다. 핸폰 3년째 쓰고 있으면 바보가 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주 심심할때 따뜻한 영상과 함께
자원을 아껴쓰자고.. 한마디 합니다.... 자원을 아껴쓰는 기업이라고 광고도 합니다.
우리가 버린
휴대폰 혹은 전자제품들 다 어디로 갈까요?
아래 동영상은 그 해답을 주네요.
http://www.svtc.org/site/PageServer?pagename=svtc_work_ewaste
한겨레 허재현 기자님이 반도체 산업의 산재 사고 관련 기사를 내놓기 시작했네요.
시작이 좋은 듯합니다.
반도체 공해 관련 산업재해 피해자가 한국에서는 "삼성"에서, 그리고 미국에서는
IBM, TI, National Semiconductor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아주 상징적입니다.
왜 상징적이냐면, 대기업이라 시설 또한 잘 갖춰놓은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했기에
그렇습니다.
우선, 산재의 원인이 안전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통제 하지 않았던 것에서 찾을 수 있겠지요.
기사의 내용처럼 매년 더 치열해지는 경쟁 관계속에서 자본은 첨단 산업 노동자들을 쥐어 짜내고 있기에 노동자들은 안전기준을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일하고, 회사는 그것을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상황이 있지요.그리고 회사에서는 사고 발생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생명이 아닌, 사고 발생에 따른 반도체 불량률이지요. 눈에 보이는 반도체 산업의 모든 안전 장비들, 클린룸, 마스크, 방진복 등등도 반도체를 위한 안전 장치이지 사람을 위한 안전장비들이 아니지요.
그 보다도 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약품이나 화학 가스들이 첨단이라는 이름으로 기업비밀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안전기준들이나 조치들이 잘 갖춰져 있을 수가 없다는것입니다.
이것은 반도체 장비 또한 마찮가지지요. , 매년 새로운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제대로된 안전기준을 통과한 장비들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각각의 장비에 대한 안전기준이라는 것이 있는지 조차 모르겠네요) 40나노, 30나노..공정이라고 하면 주요한 대부분이 장비들이 모두 새롭게 도입되야 하지요.
표면적인 안전기준을 잘 준수한다고 삼성이 떠들어도.. 그 안전기준들이 반도체 노동자들에게 정말로 안전한 기준인지, 또 실재 잘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인지 조차 증명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그도 그럴 것이 해마다 새로운 공정기술, 새로운gas를 도입하는데, 그때마다 안전기준이 마련할 시간이 없겟지요. 또 거의 모든 gas나 화학약품에서 유사한 주의사항을 표시해 놓고 있습니다. 냄새 맡지말고, 먹지말고, 피부에 닿지말고... 등등 다 주의사항이 비슷하다보니 무감각해지지요.. 이런 안전기준들은 실재 잘 적용될 수 없는 기준이지요. 마치 담배곽에 담배의 부작용 사진을 붙이는 것과 유사하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또 어떤 사고가 있을 수 있는지를, 그리고 사고 났을때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바로 알 수 있는 안전기준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화학약품이나 gas가 도입될때는 반드시 인체에 미치는 연구가 같이 진행되어야 하겠지요.).
'지금 현재의 반도체 산업'의 발전 SPEED만 보더라도 이 산업이 전체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지요. 뭐 좋은 비교는 아니지만 의약품과 비교해 본다면, 의약품이 새로 도입되려면 한 5년 걸리죠? 동물실험부터 인체 실험까지 거쳐 .... 반도체산업에서는 새로운 가스, 새로운 장비들에 대해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아니라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만을 고려해서 바로 작업장에 도입되죠
비단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죠. 삼성이 이 정도면 삼성이외에 하이닉스, 동부, 매그나칩스 등등은 물론이고 특히 중소기업(연구소), 국영연구소, 및 학교 연구소들... 상상에 맡깁니다.
앞으로의 기사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1.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화학가스 누출사고 빈번…경보음조차 안울려”
3. 삼성, 산재처리 부탁에 “이길 수 있으면 해 보세요”
4. “삼성에 바라는 것 없다, 내 병 원인만이라도…”
이윤이 아닌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하여!!
전교조 실명공개...
전교조가 범죄집단인가? 허~~ 참..
원래
친일인명 공개, 성상납받은 검찰 실명공개.. 뭐 이딴거를 실명공개하는 건데..
그리고, 특정 범죄자 실명이나 얼굴 공개도 논란이 되고 있는 마당에,
왠 실명공개?~ ..
암튼 전교조 실명을 원하는 집단 혹은 개인들은 "알 권리"를 내세우지만 사실은
'합법적' 전교조마져 범죄집단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의도가 있는듯..
(참 많이도 뒤로 간다..)
일부 또라이 들은 출신학교까지 공개하라고 그러더만.. 허`참.. 난 니 애비가 누군지 궁금하다.
기본소득에 찬성쪽에 기울어 있지만..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는데..
기본소득은 결국 분배의 관점이고.. 결국 기본소득을 많이 분배 받기 위해서
노동자가 할일은 "공장에서 누가 누가 열심히 일하나"로 수렴될 수 있다는 점..
또다른 생산력 주의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딜레마..
기본소득은 공장에서 일하지 않아도 굶어 죽지 않을 가능성을 준다는 점에서..
자본가에서 포섭된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주기도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그 자체로 공장노동에 더 심하게 포섭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변증법 적인가?)
http://www.petitiononline.com/s4m5ung/ (삼성 반도체 백혈병 관련 국제 청원운동)
영어로 되어 있지만, 이름과 국가 그리고 이메일만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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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현대전자(현 하이닉스)에 근무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4MDRAM, 16MDRAM 산업이 한창 호황이었고 사람이 없어서 난리였지요. 지방의 여고생들은 고3이 끝나기도 전,여름 방학때 부터 '차때기로' 취직이 이루어 졌지요.
첨단이었고, 클린한 작업장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남달랐을 겁니다. 그러나 당시에도 엔지니어들은 DRAM 반도체 공장이 어떤지는 알고 있었지요. "아우슈비츠"라고 불렀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엄청난 노동강도 때문이었지만, 반도체를 좀 아는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클린룸에 들어가는 부서를 아주 싫어했다는 사실을 보면, 작업환경도 그 별명에 상당히 일조 했음을 짐작할 수 있지요. 클린룸에서 비상 밸에 울리면 클린룸 작업자들은 클린룸으로 다시 들어가고, 원인을 파악하기 전에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빠르게 외부로 대피하는 것이 상식이었지요.
사실 엔지니어들은 장시간 클린룸에서 작업하지 않습니다. 오직 여공들만 작업시간 온종일 혹독한 클린룸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반도체 공장의 백혈병 문제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던 "인재"라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 3년쯤 전에 LED 공장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당연 클린룸이 있었지요. 클린룸에서는 대부분 여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구요. 그쪽 담당자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엔지니어는 클린룸에 한번들어가면 점심시간 전까지 나올 수가 없다고.. 왜냐고 하니까.. "엔지니어들이 클린룸에 자주 들락날락 그리면 여공들이 자주 들락거려도 되나 보다 하고 배우"기 때문이랍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암튼,
우리들은 작은 소모임을 꾸리고, 이런저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서 활동를 하던 우리들은 각자의 조직(?)의 활동을 공유하고, 전자회사에서 어떤일을 할지목표를 정하면서,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었지요.
그 활동중에, 문학회, 문화유산 답사 등등도 있었지만 주요하게 전문직 노조를 꾸리는 것이었고, 반도체 공해를 알리는 작업이 주요 목표중 하나였습니다. 노동법을 공부하고, 문학회, 문화유산 답사 모임도 꾸려졌고, 지역활동가들과의 모임도 가졌지요. 지역에서 환경음악회도 개최 했지요. 당시에 정태춘 박은옥씨가출연해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싸인 받은 cd를 찾을 수가 없네요..). 또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셨던 환경음악 가수 안혜경씨도 만날 수 있었지요.
나름, 반도체 폐기물 처리 업체를 비밀리에 만나 정보를 주고 받는 일도 있었고, 공해 물질자료를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폐기물 처리는 중소 업체게 맡겨졌는데.. 그들도 그 폐기물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또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처리되었을 까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듯이 첨단 산업에 사용하는 약품들은"기업 비밀'에 보호를 받고 있고, 또 "첨단 물질"인 만큼 인체에 유해한지 안한지도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었지요. 사실 유해한지 안한지가 아니라 당연히 위험한데, 얼마나 위험한지가 알려져 있지 않았지요. (이 것은 지금도 마찮가지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활동을 시작한지 3년째...
당시 복수 노조 조항에 걸려 노조를 꾸리지 못했습니다. 전자회사 노조는 대부분 엄청난 '어용'이었지요. 우스개 소리로 전자회사 노조는 어용을 넘어 노동자를 잡아 먹는 "식용"이라고 했지요. 매년 노사 화합 어쩌구 하면서, 대통령 상도 받기도 했지요. (안치환도 공연을 왔었는데.. 이용당하는듯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참, 그때 현대전자가 환경관련 상도 받았습니다. 어처구니 없더군요.
모임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노동강도였습니다. 호황속에 노동강도는 실로 엄청나더군요. 하루에 12시간 넘는 노동강도 속에서..우리들의 모임은 지속될 수가 없었죠. 지쳤고 또 지쳤습니다. 모임의 한 선배는 직장을 그만두고 .. 무작정 외국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5년후 신설동 지하철에서 정말 우연히 마주쳤는데.. 5년동안 무작정 외국을 돌아 다녔다고 하는 군요.
한명 두명씩 직장을 떠났고.. 얼마후 나도 그만 두었지요.
벌써 10년이 넘었군요. 다들 잘 살고 있는지..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태를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나는 군요. 지난 모임들이 잘 됐으면.. 막을 수도
있었다는 죄책감도 있구요..
이 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도대체 몇명이나 죽어야 될까요.
참, 삼성 반도체에서 십년 넘게 근무한 후배 한 명도 몇년전 암에 걸렸고, 다시
재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찹찹하군요.
진철님의 [삼성 반도체 백혈병 발병 노동자 관련 국제 청원] 에 관련된 글.
행동하는 라디오님의 [삼성은 노동자를 죽이고, 경찰은 민주주의를 죽인다] 에 관련된 글.
난다님의 [[성명]삼성은 죽어간 삼성노동자들 앞에 사과하고 경찰은 삼성 반도체 백혈병 피해 노동자 고 박지연 씨 추모제에서 연행된 7명 석방하라!] 에 관련된 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http://cafe.daum.net/samsunglabor
오랜만에 좋은 주제로 논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먹고사는 문제 땜에
따라가기가 좀 벅차긴 하지만.. 재미있군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은 정리되지 않았고,
예전 진보평론 5호에 이환식씨 글 "지식사회의 이율배반"글에서 "조건없는 사회급여 보장"이라는
주장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렸고, 기본소득 논쟁 또한 그에 기반해서 따라가고 있습니다.
즉, 상당한 비판적인 입장의 글을 접하면서도 현재까지 지지하는쪽으로 생각이 가고 있습니다.
참세상의 글 "실현가능성 희박한 기본소득론” 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눈에 띄는 대목이 두군데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이란, 필연의 영역을 부인할 수 없는 한 사회적 필요노동을 고르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단축하는 것에서 얻어지는 것이지, 탈노동 혹은 노동거부의 관점에서 노동과 연계되지 않은 기본소득을 무슨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하는 것도 동의할 수 없다. 가령 기본소득이 노동과 상관없이 인간다운 혹은 최소한의 삶을 보장한다고 하면, 사회는 결국 일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뉘어 전자의 노력으로 후자를 부양하는 부당한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아래입니다.
"우리가 관심이 있는 것은, 노동에 참여할 의지와 능력이 있음에도 자본의 반동성과 기생성 때문에 사회적 생산과 경제활동에서 배제되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지, 안빈낙도하는 예술가가 최소한의 생계보장적 기본소득에 만족하면서 소부르조아적 결단으로 노동으로부터 탈주하겠다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 아니다."
첫번째 주장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중요하며 기본적인 것이라..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데, 아주 잘 정리해 주신듯하며, 사실 눈이 번쩍 뜨였고.. 아~~~ 잊어버리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런데 두번째 입장은 좀 생각이 다릅니다.
.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생각을 달리한다고 해서 " 노동에 참여할 의지와 능력이 있음에도 자본의 반동성과 기생성 때문에 사회적 생산과 경제활동에서 배제되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와 함께 "안빈낙도하는 예술가가 최소한의 생계보장적 기본소득에 만족하면서 소부르조아적 결단으로 노동으로부터 탈주하겠다는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나도 간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개인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을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당연 도식적이며 임의적이고 작의적 분류죠)
첫번째는 전근대적 노동, 쉽게 가사 노동 등등이 있겠구요,
두번째로 자본에 포섭된 노동, 공장 노동이 있지요.
자본은 굶어죽을 자유를 강요하면서 포섭해 들어가더군요. ~
세번째로 자본을 넘어설 '가능성이'있는 노동
이러한 노동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분명 자본주의 내에 존재할 겁니다.
또 작의적으로 정리하면,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할 수 있는... 노동
정신 노동, 예를 들어 과학(소프트웨어 포함)노동, 문화(예술) 노동 등에서
예를 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이 세가지 노동에 대한 투쟁은 그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따져봐야할 것이지 어느 하나 쉽게 간과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은 다양하고 변증법 적입니다. 첫번째에서 세번째로, 두번째에서 세번째로 첫번째에서 두번째로 그리고 각각은 그 반대 방향으로도 흐를 수 있을 것이다. 그 주요한 흐름은 역시 순방향이겠지요.
무엇보다도 두번째에서 세번째로 흐름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번뜩하니 떠오르는 생각은
리눅스 공동체 등등의 노동을 생각할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두번째에서 세번째로 전이하는 경향이
주요 했지만, 자본에 포섭된 시간 이외에 노동을 한다는 관점에서 "안빈낙도하는 예술가가 최소한의 생계보장적 기본소득에 만족하면서 소부르조아적 결단으로 노동으로부터 탈주하겠다는 사람(?)"들의 노동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이 길어졌군요. 어떤식으로든 기본소득이 관철된다면(물론 실현가능성면에서 많은 문제를 받고 있지만..), 두번째에서 세번째로 흐르는 노동이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 주절 주절해봤습니다.
과학관련 책을 2권 소개할까 합니다. 유물변증법과 현대물리에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 볼만합니다. 첫번째 책은 현대물리 전반을 다루고 있고, 두번째 책은 첫번째 책의 핵심인
우주론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책에서 유물 변증법에 대한 고전적인 시각을 두번째 책에서
잘 비판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무료로 올라와 있습니다.
1. Alan Woods and Ted Grant 의 책 (Monday, 18 July 2005 )
Reason in Revolt: Marxist Philosophy and Modern Science
입니다.
2. 두번째 책은
위의 책을 비판한 Peter Mason의
Science, Marxism and the Big Bang: A Critical Review of Reason in Rev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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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를 들어면 저녘에 죽어도 후회가 없다"-자본의 이윤이 국민의 생명을 앗아갈때 분노는 저항의 진실을 잧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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