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지문 만세~ 110829

 

회사일로 임감이 필요해서, 임감증명을 때러 갔다.. 

내 집앞 동사무소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발급되서. 별로 생각않고

"대치 4동 동사무소"로 갔다.

 

안해 준단다.. 쩝.. 지문날인 안하면 나를 확인할 수 없단다..

정부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을 제시했는데도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나를 확인 해 줄 것은 "나" 자신이 아니라..

"지문"이다.

 

부모님을 모셔가면 좀 낳을까?  ㅋㅋ ..

사돈에 8촌을 동원할까?

 

중고등학교 친구, 울 동네 사람들.. 모두 동원해도.. "지문"하나만 못하다..

 

나 본인 보다 오직 지문만이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는나라..

 

동사무소 유재호 주무관!! 오늘 너무 당당했다. 부라보~

지문 안찍은 넘 , 나뿐 SAEKI 한 넘을 괴롭혔다는 뿌듯함이 얼굴에 보였다.

 

지문 만세~~

 

 

PS. 더 골때리는 일이있다. 임감증명은 "대리"로 발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인이 가지 않아도, 발급이 된다.  ㅋㅋ 죽이는 시스템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