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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프로젝트

친구 몇이 최근 십수년간 비어있던 빌딩을 찾아 대안 공간을 마련했다. 예전엔 카지노였고 그 후엔

비키니 공장이었던 곳.

이 프로젝트 시작한 친구가 화가라서 여기저기 멋진 그림들이 꽤 있다.

벌써 몇가지 프로젝트를 시작해버렸다! 프리샵, 주방, 카페, 그리고 갤러리.

이곳에서 영화 상영도 하고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벌써 책도 꽤나 옮겨두었다.

난 친구 두명과 함께 카페와 갤러리를 꾸미기로 하고 몇번 만났고 계속 진행중이다. 이번주 목요일

오프닝 파티. 음식은 주로 덤스터 다이빙으로 꾸려가고, 가구 등 살림살이 도구는 계절 바뀔 때마다

사람들이 길가에 내놓는 쓰레기더미에서 가져온다. 후~

 

내부 전경. 초기 사진.


하하... freeshop...  한글을 너무 잘 써줘서 완전 기뻤다. 무료시장이라고 할까 하다가 자유란 말을 적어주었음

freeshop 전경. 생긴 건 초라하지만 쓸만한 물건 꽤 많음.

그림 추가된 최근 모습

계절 바뀔 때마다 동네별로 시기를 달리 하여 안쓰는 물건들을 이렇게 길거리에 퍼다놓는다. 쓸만한 물건

꽤 많음. 우리도 벌써 책상, 의자 몇개 가져와 잘 쓰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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