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10/10/12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10/12
    깊은 울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 정수년
    득명
  2. 2010/10/12
    [오마이뉴스] 치과의사여 솔직해지자, "아말감 안전하다"고
    득명
  3. 2010/10/12
    과학
    득명

깊은 울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 정수년

[오마이뉴스] 치과의사여 솔직해지자, "아말감 안전하다"고

치과의사여 솔직해지자, "아말감 안전하다"고

오마이뉴스 | 입력 2010.10.12 09:27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광주

 

 




 
 
[[오마이뉴스 이승훈 기자]

# 사례1.

20년째 단골로 다니던 치과 선생님이 얼마 전에 은퇴를 하셨다. 1년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갈 때마다 이것 저것 가르쳐 주시던 참 좋은 분이셨는데…. 어쩔 수 이번에 새로 생긴 치과에 가봤다. 그런데 정말 같은 나라에서 치과의사 하는 것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모든 것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깨끗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그리고 예쁜 직원과 은은한 아로마 향이 너무 신기했다. 젊고 유능해 보이던 선생님 말씀이 이전에 치료했던 것을 다 뜯어내고 레진이나 금으로 바꿔야 한단다. 아말감은 수은도 많이 나오고 다시 이가 썩을 가능성이 높아서 좋지 않다고 했다. 그동안 다녔던 선생님이 진료를 잘못하신 것인지 아니면 여기 선생님이 틀린 얘기를 하는 것인지, 모든 것이 너무 혼란스럽다.

# 사례2.

병원에 친척이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촌수가 먼 친척. 나이는 동갑이라도 나보다 생일이 빠른 그녀를 누나라고 불러야 했지만 아직 단 한 번도 그리 부른 적은 없다. 어릴 적부터 자주 만나진 않았지만 만날 때마다 왜 그리 티격 태격거리면서 싸웠는지. 그런 그녀가 치과에 왔다. 요즘 생활이 말이 아니라면서 사정이 어려우니 진료비는 나중에 지불하면 안 되냐는 부탁과 함께.

같이 뛰어놀고 싸우던 그녀와 나. 그리고 오늘 무료 진료를 부탁하는 그녀와 의사가 된 나. 물론 나름대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왔다는 자부심이나 이긴자라는 치졸한 승리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른이 되어 이런 모습으로 만난다는 사실이 참 착잡했다. 내 마음이 이런데 그녀는 오죽했을까. 조금이라도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은 양 농담도 하고 안부도 물어가면서 진료를 마치고 원장실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저하던 그녀가 갑자기 말했다.

"저기 있잖아, 요즘은 아말감으로 진료 잘 안 한다고 하던데?"

그녀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것은 미안함이나 궁금함보다는 자존심 상함과 약간의 억울함이었다.

아말감을 쓰면 수은중독?... 근거가 대체 뭘까





▲ 혼합한 직후의 아말감 강한 힘으로 다저 넣고 10분 정도 지나면 단단해지고 24시간이 지나면 경화를 끝마친다.
 
ⓒ 이승훈
 
 
앞니가 아닌 어금니(대구치, 소구치)의 충치를 제거하고 수복하는 재료는 일반적으로 '아말감', '레진', '골드 인레이', '심미(레진, 세라믹 등) 인레이' 이렇게 4가지인데 이 중 유일하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재료가 아말감이다.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다른 재료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아말감을 선택하는 환자는 '경제 능력 부족으로 몸에 해로운 재료로 부득이하게 치료받도록 강요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런 환자들을 위해 우선 아말감이란 재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말감은 치과 재료 중 가장 오랫동안 쓰인 것으로 은, 주석, 동을 주성분으로 하는 아말감 합금을 강한 힘으로 분쇄시키면서 수은과 혼합시킨 것을 의미한다. 처음 눈뭉치와 같은 느낌의 아말감을 충치를 제거한 자리에 강한 힘으로 다져 넣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 아말감은 딱딱하게 굳어진다.

아말감의 위해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아말감에서 발생하는 수은에 의한 위험성이다. 수은 중독, 미나마타병. 그 무시 무시한 수은을 다른 곳도 아니고 입안에 넣는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게 느껴진다.

잠시 이야기를 돌리면, 흔히 '동'이라고 불리우는 '구리'라는 금속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그 구리가 녹슬면 산화구리가 된다. 그리고 이 산화구리는 흔히 사극에서 나오는 사약의 성분 중 하나다. 치과에서 만드는 부분 틀니의 금속 부분에는 구리가 들어가 있고 전해질이 많은 구강의 환경상 당연히 구리는 산화될 것이다. 하지만 무허가 시술자가 한 것을 포함한다 해도, 부분 틀니 안 산화구리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는 보고는 아직은 들은 적이 없다. 합금이라는 화합물을 만들면 물질은 원래의 성질을 잃기 때문이다.

아말감에 포함된 수은 역시 다른 금속들과 화합물을 만들면 처음 가지고 있던 독성을 잃는다.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합금을 만들지 못하고 남아있는 극소량의 잔여 수은 뿐이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제 수은과 다른 금속의 비율을 기계를 이용해서 정확하게 맞추기 때문에 잔존 수은의 양은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의사 몸 위한 거라면, '주의사항'만 잘 따르면 된다

아말감 반대자들은 아말감을 시술 받은 환자에게 껌을 씹게 한 후 껌에 붙은 수은 양을 측정하는 방식의 실험으로 위험성을 증명하려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실험 결과 껌에서 나온 수은 양이 성인 하루 허용량이 넘었다면서 아말감 폐지론의 근거로 삼는 식이다. 하지만 아말감에서 하루 허용량이 넘는 잔존 수은이 나오는 것은 시술 후 길어야 3일 이내다.

1980년대 이후 아말감의 독성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어떤 질환도 치과용 아말감과 연관되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었다. 1993년 US Public Health Sciencd 역시 치과용 아말감을 구제할 어떤 자료도 없다고 했다. ¹

2003년 WHO는 아말감의 와동면이 30개인 사람의 하루 수은 흡수량이 12마이크로그램 정도라고 보고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폐류섭취 가이드에 따른 하루 수은 섭취 허용량은 50kg 성인 기준으로 23마이크로 그램이다. ² 섭취 허용량이 인체에 무해한 양임을 감안한다면 평생에 3일 정도 하루 기준치를 넘은 수은 양 때문에 중독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물론 미국 FDA에서 아말감 사용의 자제를 권고 하기는 했다. 하지만 조금만 문제 있는 식품에도 금지 조치를 취하는 FDA에서, 더욱이 단순 식품도 아닌 의약품에 대한 자제 권고 정도는 허락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무엇보다 권고 사유 역시 환자가 아니라 의사 및 보조 요원의 건강을 염려해서였다. 하지만 아말감을 사용해 온 18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아말감에 의한 치과의사의 수은 중독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아말감 진료가 많은 치과의사들 역시 '수은 취급 시 주의사항'을 따르기만 하면 중독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북유럽의 많은 국가에서는 아말감을 보험에서 제외했지만(시술시 처벌을 받는 금지와는 다른 개념) 이것 역시 의사와 환자의 건강보다는 아말감 폐기물에 의한 환경 문제 때문이 더 크다.

결론은 수복재로써 아말감은 안전하다는 이야기다. 더욱이 시술한 지 일정 기간이 지나 있고 현재 별 증상이나 2차 우식의 징후가 없는 아말감을 '수은'을 이유로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의학적으로도 불합리한 결정이다.

어려운 이들에게 저렴한 치료 하는 것도, 의료인 의무





▲ 1994년에 시술했던 아말감 20년 전 아말감을 현재까지도 큰 문제 없이 쓰고 있는 케이스 역시 여럿 보고 되고 있다.
 
ⓒ dentphoto.com 박은기 제공
 
 
다음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재료로써 아말감의 우수함이다. 컴퓨터로 검색해 본 인터넷의 정보에는 실패한 아말감 케이스들이 나와있었다. 그 사진들만 보고 있으면 '아말감은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도저히 못쓸 싸구려 재료'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말감의 대체재로 사용하는 복합 레진은 중합 수축이라는 단점이 있다. 적은 양이지만 재료의 끝 부분이 줄어든다는 것은 틈이 생긴다는 의미이고 이것은 2차 우식의 가능성을 높인다. 아말감은 반대로 경화 팽창의 과정을 가진다. 이 점만을 가지고 아말감이 레진보다 좋은 재료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나름의 장단점을 가진 재료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10년 이상의 장기 사용을 하고도 2차 우식이 생기지 않은 케이스가 적지 않음을 생각하면 아말감 역시 정확하게만 시술하면 얼마든지 수복재로써의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재료인 것이다.

물론 아말감은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때에 따라서는 아말감의 사용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아말감보다 복합 레진이나 인레이가 훨씬 좋은 예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과에 아말감 만큼은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재료다. 약간의 충치로 치과를 찾기만 해도 1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면 정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병을 키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임플란트를 원하는 이가 경제적인 여유가 안 된다면 해당 원장에게 틀니를 시술 받거나 아니면 저렴한 치과를 찾아서 임플란트를 시술 받으면 된다. 골드 인레이가 하고 싶은 환자의 경우 저렴한 병원에서 골드 인레이를 하면 될 일이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더 좋은 재료로 하는 것이 좋겠지만 치아 하나에 거금을 들이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저렴한 진료를 해줘야 하는 것 역시 의료인의 의무다.

일선 병원에서 만큼은 아말감을 시술하자

아예 아말감 자체를 구비해 놓지 않는 일부 치과의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임신 가능기의 직원이 일하는 병원이기에 직원과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에 아말감을 사용하지 않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아말감을 원하는 환자에겐 '의료진의 건강을 위해 아말감을 하지 않는다'는 정도로만 설명해 줄 것을 부탁하고 싶다.

복합 레진 보험화를 목적으로하는 토론에서는 아말감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주장하던 치과의사들이 막상 각 치과 홈페이지에는 아말감의 위험성과 나쁜 예후만 강조해서 게시하고 일선 치과에서는 재료 자체를 준비해 놓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어느 누가 치과의사를 신뢰하겠는가.

일선 병원에서 만큼은 아말감을 시술하자. 하지 않더라도 아말감의 단점에 대해 너무 과장되게 설명하지는 말자. 개원가의 치과의사라면, 아말감을 대처할 안전하고 우수한 재료가 건강 보험에 포함된 이후에 아말감의 해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 '아무 치료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아말감으로 치료하는 것'이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부디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일부러 비싼 재료를 권한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는 정황 만큼은 개선됐으면 한다.

다음 편에서는 아말감, 레진, 골드 인레이, 심미 인레이가 어떤 케이스에 적용되며 어떤 장단점을 가지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다.

[☞ 오마이 블로그]

[☞ 오마이뉴스E 바로가기]

- Copyrights ⓒ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에 보내기 트위터에 보내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과학

 

  화학이란..  물질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오늘은 과학자들이 얼마나 무식한 인간들인가 걍.. 욕을 좀 해야되겠습니다.

 

  기체의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를 예전부터 열심히 연구들을 합니다.  아보가드로라는 아저씨께서

 

수백년전 이상기체라는걸 상상하시고는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에 대해 법칙을 세웠습니다.

 

고딩때 외우셨던 PV=nRT 라는 공식이 그건데요.  이분이 이러면서 하신일은 몰이라는 단위를 만들어낸겁니다.

 

계란이 1몰개 있다면 6.02× 10²³ 개의 계란이 있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문제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기체가

 

이 공식에 맞지 않다는건데요.   기체분자가 작을 수록 공식에 비스무리하게 맞아 떨어지지만..  기체의 덩치가 커질

 

수록 이러한 상관관계는 맞지가 않는거예요.  그래서 반데르발스라는 아저씨가 낭중에 생각해내신게..  오차를

 

보정하는 계수를 공식에 끌어다 맞추셨지요.  그래도 모든 기체의 움직임, 즉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를

 

맞출 수 가 없는거예요.   무식한 과학자들은 아직도 모든 기체의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를 맞출 수 있는

 

공식이 있다고 우기며 찾고 있습니다.  불쌍하죠? 그거 찾아 머할껀데..  라면 저도 드릴말씀이 없슴니다만. 

 

그정도 했으면 모든 기체를 만족하는 공식은 없다라고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근데도 우기며 무식하게 찾고들

 

있습니다.  그게 과학이라면서요.  마치 유토피아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것과 같이요.  아님 찾고 있는 도솔천이라고

 

할까요?  재미난 것은 이렇게 무식하게 수백년간 찾아온 관계들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먼가 비스무리한 관련성들

 

이 발견된다는 겁니다.  과연 과학자들은 모든 기체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기체상태 방정식을 찾아낼까요?

 

혹시 그런 기체방정식이 있다고 우기는 순간부터..  과학자가 되는건 아닐까요? 

 

 

  산다는 건  무수한 일들의 연속에 업치락 뒤치락 살아가는 저를 문득문득 보게됩니다.  법칙은 있을까요? 있다고

 

무식한 과학자들같이  걍..  우겨버릴까요?  허나 영하에서는 부피에 대한 법칙성이 발견되던 기체들이 100도

 

이상에서는 그 법칙이 들어맞지 않고요..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 부분 부분 법칙성들이 나타날 뿐입니다.  어떨땐

 

꼭 맞는 이야기도 어떨땐 엉뚱한 얘기가 되어버리는 이치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그러한 법칙들을 찾는 노력들이 전혀 무의미한건 아니예요.  크게 보자면 들어맞는 그림들이 변수에

 

따라 부분 부분..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낭중에는 증말로 모든 기체의 상태를 알아맞추는 방정식이

 

나올 수 도 있겠다 싶습니다.    지금 벌어지는 현상은 하나지만..  그걸 알아맞히는 법칙들은 수도 없으며

 

또다른 변수에 의해 때에 따라  둘다 맞을 수도..  모두 틀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꼭 정답을 찾을

 

이유는 없어졌습니다.  현재로서는 누구나 그저 정답을 향해 수렴해갈 뿐이니까요. 완전으로 아주 조금씩

 

보일듯 말듯 나아가고 있는 나그네들인 것이져.

 

  그래서 저는 음악이 좋습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제발 이런걸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소주를 안먹을려고했는데..  슈퍼서 사온 김밥용 맛살에 0.8병을 마셨슴다.  ~~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