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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2/07/01
    최저가격 진료
    득명
  2. 2012/06/11
    난생처음 맨든 돈까스(2)
    득명
  3. 2012/04/12
    2012/04/12
    득명
  4. 2012/03/23
    2012/03/23
    득명
  5. 2012/03/13
    [시] 두 번은 없다
    득명
  6. 2012/03/06
    2012/03/06
    득명
  7. 2012/03/06
    vOC (voice of customer)
    득명
  8. 2012/02/27
    [책매대 독서] 엄마를 부탁해
    득명
  9. 2012/02/20
    인생이란..
    득명
  10. 2012/02/16
    2012/02/16
    득명

최저가격 진료

 

 

 

[1-09 행복의 문.mp3 (6.45 MB) 다운받기]

 

 

  - 처음 오셨나요?

 

  - 예..  최저가격으로 치료받고 싶습니다. 

 

    아래 왼쪽 오른쪽 어금니요. 오래전에  때운게 떨어져 나가고..  충치도 있는거 같고...

 

 

  - 그럼..  레진말고... 보험되는 아말감으루 하시겠다는거죠?

 

  - 예..

 

  - 먼저 파노라마 X선 영상사진 부터 찍으시고요.

  

    "찰카닥... 촬영이 끝났슴다..."

 

    "왜애애앵~~~쌔애애앸~~~~~~*&^%$#... 윽."

 

 

  - 오른쪽 어금니 2개 때우셨고요..  진료비는 14,500원 임다.  왼쪽은 담주에 오세요.

 

  - 유치는 아직 쓸만하니 치료 하지 않겠슴다.

 

  - 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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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맨든 돈까스

 

 

  

[김광석-06 나무.mp3 (7.45 MB) 다운받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생처음 맨들어본 돈까스.   음.

 

  나물뜯고 오는 길에 청원군 현도면에 보혈선교수녀님덜하고 장애인덜이 자활할려고 맨들었다는 하늘재 수재 돈까스 열개들이 두 봉다리 사옴.

 

 

  아이폰으루 수녀원 검색해서..  돈까스 사러간다니 돈까스는 수녀원 바로 아래 하늘재 작업장에서 판다함.

 

  다시 아이폰 검색해 어딘지 찾아내 청원IC 근처 산길 수녀원가는 조그만 길을 올러가니 생각보다 엄청 큰 돈까스 공장?이 나옴.

 

  맘씨 좋아보이는 수녀님한테 두 봉다리 20장을 26,000원에 샀는데.. 장애인들이 맨들었다함. 

 

  오는길 대형마트에 들러 PB 소스 하나, 신선초 100g 구입.

 

  다시 아이폰 검색.. 돈까스 맨드는 법.

 

  후라이팬에 건강에 별루인 기름 조금 넣고..  자꾸 뒤집어 줌.

 

  첫번째건 잘 안뒤집어 살짝 태움.  가생이는 잘 익는데 가운데가 안익어 주걱으루 꾹꾹 칼집을 내줘서 익힘.

 

  PB 돈까스 소스 뿌리고 신선초 줄기를 송송 쓸어 얹어주어 돈까스 특유의 느끼한 맛을 없애줌.

 

  왠지 부실해보여..  바나나 썰어 옆에 놓아줌.  밥은  EM물에 반나절 재워 지은 현미밥. 달짝지근한 참외 반쪽.

 

 

  진짜 맛있음.  하늘재 수재 돈까스 자체가 원래 맛있는데다가...  신선초를 얹어준게 효과만점..

 

  대성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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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이미자-15-가슴아프게.MP3 (3.36 MB) 다운받기]

 

 

 

 

 

  캬~~~~~~~~~~~~

 

 

막걸리는 역시...    노동리 가덕 막걸리가 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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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신날새(Shin Nal Sae) - 02 - Salley Gardens.mp3 (3.87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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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두 번은 없다

 

 

 

 

 

[윤선애 - 07 오월의 노래.mp3 (6.17 MB) 다운받기]  

 

 

 

 

 

  두번은 없다 (Nic dwa razy)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Wislawa Szymborska)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ㅡ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ㅡ 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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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이번 3월이 원청과 용역회사의 계약일인데.. 소장님이 죽어라 청소한 때문인지 재계약이 되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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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 (voice of customer)

 

 

 

[윤선애 - 08 이게 꿈이냐 생시냐.mp3 (5.90 MB) 다운받기]

 

 

  이번엔.. 개인적인 사정으로 쉬고 싶었는데..  편집부장님이 짧게라도 쓰라고 하셔서..  마침 오늘 있었던 일을 걍 적어보겠습니다. 한때 제가 백수로 지낼때 차비라도 주머니에 있으면..  저를 태우러 오는 버스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슴다.  하루 몇마디를 못하는 지독한 외로움 속에 그러다 마트라도 가게되면..  생판 모르는 저에게 넙죽 인사를 하고..  괜히 친한척하고 그런게 어쩌면 고마웠었습니다.   그러고 우연찮게 제가 마트에 취직해서는 지금껏 살아오며 저는 정말 좋은 사람들만 만났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불과 한달이 넘지 않았죠. 

 

  까치내 사시는 ㅂ 아주머니는 항상 주머니에 동전을 넣은 비닐봉투를 넣고 일하십니다.  그리고는 함께 청소하시는 ㅈ아주머니께 시원한 음료수를 뽑아주시기도 하고 오가다 인사드리면

 

  "응 그랴..  커피마셨서?"

  "예.. 금방 마셨어요."

  "아이..  야~  내가 한 잔 뽑아줄께... 얼릉와.  아이.."

  "아녀유.."

  "한 잔 먹어.."

  "예.. 잘마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하시며 커피를 꼭 뽑아주십니다.  마치 벽장에 곶감을 꽁꽁 감춰놓으시다 손자에게 꺼내주시듯이요. 예전에는 열심히 청소하셔서 점장에게 칭찬카드라는 것도 받았었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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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매대 독서] 엄마를 부탁해

 

 

 

 

 

 

[kimnamjoo_1_mother.mp3 (2.89 MB) 다운받기]

 

 

 

  작가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를 알게 되었던 소설, 엄마를 부탁해.

 

  내 가슴을 쿡쿡 쑤시며 들쥐같이 갉가먹었다.  출근해 책매대서 조금씩 훔쳐보다가 나는 매번 눈물을 훔치며 다시 일하러 가야했다. 

 

  마지막 작가왈..  진짜어머니는 건강하시단 말에 안도감과 속았단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너는 이란  표현이 첨부터 나오다.. 새 얘기가 나올즈음 나로 바뀌는 바람에 어머니의 얘기였다는 생각에 섬뜩함이 느껴졌다.   작가의 어머니가 정말로 돌아가셨었더래면 감히 그러한 설정과 상상과 글을 맘대로 써재끼진 못했을 것이다.  상상의 영역까지 내가 머라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읽는 이의 애간장을 녹이면 안되는거다. 그것도 속여가며. 

 

  작가가 밉다.

 

  그후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매장서 책을 사버렸고..   난 설거지를 한 동안 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무엇을 또 할것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나를 바라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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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김민기 - 노래극 개똥이 - 뒷쪽 09 별님, 달님.mp3 (4.46 MB) 다운받기]

 

 

 

 

인생은 어떨땐 아주 쉽고..  어떨땐 아주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

 

양단을 오가다가..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는 것.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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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