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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2/05/27
    불법행위
    득명
  2. 2011/06/14
    산삼교실을 열며..(2)
    득명

불법행위

 

 

 

 

 

 

 

 

[01 - On Earth As It Is In Heaven.mp3 (5.28 MB) 다운받기]

 

 

  "산림에서 그 산물(조림된 묘목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을 절취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죄를 범한 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원뿌리를 채취한 경우)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무슨 숭악범도 아니고..  아무 산이나 가서 나물 뜯어오면 7년이하 징역.. ㅋ  한 번 걸리고 담에 또 나물 뿌링이까지 뽑아오다 걸리면 10년이하 징역.   캭~~~~~~~~~퉤~~~~~~~~

 

  물론 자신의 노도동으루 약초 숨어놨다는 현수막이 걸린 곳은 절대루 들어가지 않지만..  아무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저절로? 풀씨가 떨어져 자라는 풀 한포기 마져..   어느놈이 산주인지 산 소유주 허락을 맡고서 채취를 해야한담다.   애초부터 있지도 않은 땅에 대한 소유권을 엄호?하기위한 신경질적인 집착이 아닌가 싶슴다. 

   법이란게 고개를 끄덕여지게 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법은 아예없는 듯 무시해서 없애버려야 하겠슴다.  자연은 항상 주기만 한다며 무상성이니 어쩌구 떠들어댔었는데...  돈도 빽도없는 관계로 이런 드러운 법은 어겨도 걸리지는 말아야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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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증거물 #1.  인근 야산서 뜯어온 칡순, 취나물, 으름덩굴 잎/순, 버디나물, 질경이, 고들빼기, 단풍취, 뻐꾹나리순, 둥글레 약간, 쉽싸리(욕이 아님다)순,  꼭두서니순, 참쑥, 뽕잎 등을 잘 씻어 원당(설탕 원료)와 1:1로 섞어 담아놓음>

 

 

  아니..  이런걸 다 어떻게 알았냐하면요..  바로 스마트폰이란 전화기 인터넷을 통해 배웠슴다.  약초도감이다 뭐다는 딸랑 사진 하나로는 이게 증말 그건지 알쏭달쏭하거든요.  세상 참 좋아졌슴다.  그건 그렇고 이 놈들을 설탕에 재워놓은 이유는요..  바로 산나물 미생물 액기스 발효액 (일명 '효소')을 맨들기 위해서입니다.  삼투압차로 인해 잎새귀들의 미생물들을 빼내는 중입니다.  학생이 한 명도 없었지만.. 지금까지 별많다 건강교실서 먹는EM 등 부단히 이리저리 공부한건..  바로 위에 저놈들을 만들기 위한 숙련의 과정이었다는 확신이 듭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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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행위 현장 #1.  다음 스카이뷰로 사전모의 검색한 상수원 보호구역 뒷산으루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비 존나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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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행위 현장 #2.  잎새귀에서 치약,비누 냄새가 나는 나무.  벼간 자국이 있는걸로 봐서 약재로 쓰는 거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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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꽃 으아리 (위령선) 라 부르고..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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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름덩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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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넓적한놈이 취나물,  오른쪽 삐쭉한 놈이 옛날에 사약을 맨들던 주재료였다는 맹독성 천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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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토종) 민들레, 노란건 서양민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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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어도 되는거 아닌가 했던 '괴불주머니'  캑.    천연 농약재료로 쓴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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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온뒤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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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순을 따가서 먹는건지 알게된 '뻐꾹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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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뻐꾹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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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나물갈아 em활성액을 조성을 달리해 넣은 것중...  첨에 올리고당을 넣어준 3번째 거만 발효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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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교실 대원칙인 방법이 쉬워야하고 값이 싸야한다는거에 잘맞음. (발효식품이라 부작용 없음) >

 

 

  3달을 우려낸뒤 3년을 묶혔다 먹는거라는데..  3달후 먹을래면 물에 10배 희석해 3일 상온 숙성후 먹음.

 

EM을 100ml 넣어줌. (발효촉매겸 항산화물질 맨드는 미생물 덩어리로 결합하라고)

 

  옻나무 사이를 헤집고대녀..  모기물린거 10배는 가렵게 글쓰는 내내 긁적거렸는데.. 담번엔 산에가서 칠해목이란 옻해독하는 놈을 얻어와야겠슴다.   ㅋ

 

  드디어.. 찾았슴다.   음.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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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교실을 열며..

 

 

 

 

 

[슬기둥-산 도깨비 .mp3 (4.02 MB) 다운받기]

 

 

  얼마전..  난생 첨으루 산삼이란걸 캐봤슴다.. .  ㅋㅋㅋ    어디냐고요?  음..  서울 한복판 등산로였슴다.  총 5뿌리를 캐서는..  오랫만에 만나기로 한..  해고되신 우리 노조 전 위원장님, 사무국장님 한 뿌리씩 드리고..  집에 돌아와 어머니 3뿌리 다드렸는데..  하나 안드신다고 해서 젤 처음 캤던 놈을 저도 하나 먹었슴다.  산삼은 증말루 먹는 임자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더워졌슴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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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사다놓은 귤이 6월달이 다되가는데.. 하나는 변하지않고 미라?가 되어버렸슴다. 세상엔 이해못할 일들이 참으로 많슴다.  요즘 첨단시대를 살고있는 것만 같지만.. 지구나이 40여억년..  인류문명 수만년..  현대문명의 시발이 된 산업혁명이 일어난지는 겨우 200여년 밖에 지나지 않았슴다>

 

 

  어제는 마침 시간이 되어서 다음 스카이카이뷰로 사는 곳을 검색하여 작심하고  근처 산을 하나 정해 산삼을 캐러 갔슴다. 전에 캤던 산삼은..  근처에 오래된 절이 있었고, 북향산으로으로 그늘지며 소나무가 많았던 등산로였는데 비슷한 곳을 찾아봤슴다. 조계종 대흥사 근처 국도변 휴게실에 구석에 차를 받히고 도로옆 산으로 난 공구리 배수로를 따라 걍.. 길옆 산엘 올랐슴다. 

 

  산은 겉에서 보는 것보다 그렇게 우거지진 않았으나..  심하게 정글 같진 않고 사람이 거의 안다닌 것만 같았슴다.  맘 같아서는 산삼을 몇 뿌리를 캘것만 같았는데..  꿩대신 닭이라고 눈이띄는대로 취나물을 가져간 쌀자루에 담았슴다.  국도옆이라 그런지 새소리는 들리진 않았고..  조그만 잽싼 짐슴이 제 발자국 소리에 놀라 냅다 도망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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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 아이폰으로 찍은건데..  취나물을 뜯던 도중  취나물잎새에 꽃?이 피어있는 놈을 발견했슴다.  무슨 곤충알이 아닐까 해서 꽃순을 따봤는데..  알은 없고 곰팽이 종류같은데.. 정말로 예쁜 잎새귀 꽃이 피어있슴다.  역시나 세상엔 내가 아는 것보다 모르게 너무나 많이 있슴다.>

 

  뱀이 나올까..  길눈이 어두운 탓에 길잃어먹을까 걱정도 되고해서..  산등성을 돌아 가재아저씨가 살고 계실것  것 같은 조그만 계곡을 따라 머위 잎새를 몇개 따며 내려왔슴다.  음..  갑자기 유독 눈에 들어오는 풀 한포기. 왠지 귀한 약초의 자태를 뽐내며 물가에 피어있었는데..  하나 뽑아보니 뿌리가 예사롭지 않슴다. 잎새귀 냄새를 맡아보니 묘한 향이 납니다.  뿌리를 찔끔 먹어보니 센 맛이 납니다. 걍..  먹었다간 큰일 날것 같아 먼지 알아보려고 3개만 뽑아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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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뽑아놓은 풀을 EM물에 담궈놓고서..(모든 마무리는 EM임다)  인터넷을 한참을 뒤져보니..  연삼 이라 불리는 약초와 많이 닳아있슴다.  미나리과에 속하며..  민간에선 산삼격으로 만병을 다스린다함다.  특히 당뇨 완치에 특효를 보이며..  독이 없고.. 폐 등 오장육보에 각종 병이 좋으며...  첨가 약재로 많이 쓰인다함다. 아래있는건 아까 봤던 꽃이 핀 취나물 잎새귀임다.> 

 

  별많다 산삼교실 학생분덜은 절대루 그러믄 안되지만..  별많다 선생은 목숨걸고 저 위에 연삼 비슷하게 생긴 풀 뿌리를 먹었봤슴다. 설마 죽기야 하겠냐며..  잎새귀 먼저 먹어보고 반뿌리를 먹었는데 불과 5분정도 지나니 갑자기 술취한듯 몽롱해지며 눈거풀이 약간 무거워졌슴다.  걱정되서 은수저에 씹던 약초를 뭍혀보니 별 반응은 없슴다.  몸에 힘이 좀 빠지는 듯 하며 몸이 유들유들 해진 느낌임다. 그렇게 2시간여 지나니 취기가 없어졌슴다.  느낌이 꼭 산삼 먹었을때 열나는 것과 비슷했슴다.   대여섯시간이 지난지금 이렇게 글을 쓸수 있으니 독초는 아닌것 같슴니다만..  약초와 비슷하게 생긴 독초가 많으며 먹으면 피똥싸고 걍 뒈진담다.  특히 아삼이사한 버섯을 먹는 일은 절대루 없어야겠슴다.

 

  산삼은 아니지만 암것도 모른 처음 약초 산행에 민간의 산삼이라는 연삼을 캤다는게 대견함다. ㅋ 친구놈도 하나 먹게하고..  임상실험?을 거쳤으니.. 담번엔 군락지에 들러 몇뿌리 더캐서 어머니께 드려볼까함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30여분 밖에 안되어 이상한 새소리가 들리는 샛길에 우연히 들러 질경이를 한움큼 뽑았슴다.  담번에 산삼캐러 갈 산도 자연스레 정해졌슴다.  등산화와 나침반도 하나씩 장만할까함다.  약국에 들러 뱀 해독약도 물어보고요.  

 

  뿌리를 먹지않는 취나물과 돈나물을 서너개를 뿌리채 뽑아버렸는데..  앞으루 더욱 조심해야겠슴다. 잎새귀를 하나는 냉겨놔서..  다시 번성해 노루도 먹고, 산토끼도 먹고 지나는 새도 열매를 먹을 수 있도록이요.   연삼 군락지엔..  듬성듬성 냉겨놓고요.  어쩌면 암 생각없이 산삼을 찾아다니는게 산삼을 먹는 일보다 더 좋은 것도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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