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막걸리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1/22
    340원
    득명
  2. 2010/02/28
    침, 과학... 중증환자등록
    득명

340원

 

 

 

 

 

[205-Le_Marginal-star.mp3 (5.44 MB) 다운받기]

 

  주변에 병에 걸린 이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공통적인 일들은...  나는 잘 살았는데 재수없게 병에 걸렸다는 억울하다는 반응들입니다.  통계상으로는 요즘 성인 3명중 1명이 암환자라고 합니다.

 

  질병은 어디서 생겨날까요?  마음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분노하는 마음, 증오하는 마음, 끝없는 탐욕, 비교로 인해 발생하는 실상 평온한 내 마음의 왜곡.  여기서 질병은 생겨납니다.  뭔 뜬구름 잡는 이야기냐고요? 오랜만에 가덕 막걸리를 집앞 슈퍼서 사다 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또하나 주변에서 흔히 보는 풍경은..  무슨무슨 보험이다 뭐다 해서 가입하는거죠.  중병이 들었을때 안타까운 마음에 흔히하는 얘기는 '아니 보험하나 안들어놨어?'입니다.  그리고는 병원생활 한 달이면 해당 질병에 대해 거의전문가 이상의 의학지식을 갖추게 됩니다. 물론 가족 모두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됩니다.

 

  세상에 '우연'이 과연 존재할까요? 정말 운없이 질병을 갖게 된 것일까요?  아닙니다.  몸은 이미 나에게 많은 신호를 보냈었고..  왜곡된 마음을 따라 몸도 하나둘 덩달아 망가져버린 상황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요.  제가 의사도 의료계에 종사하는 뭐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예방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건강 어쩌구하면 반응들은 대부분..  이렇게 살다 간다느니..  너나 잘하라느니..  아니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걍 흘려보내고는 합니다.  아무리 좋은 얘기를 흘려 넘긴다는것...  운명이 있다면  그게 그사람의 운명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그리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지요.  전 한때 현대 의학이 아니었으면 벌써 뒤졌다고 생각했으나..  가만 생각하니 아픈 저를 업고 병원엘 델꼬가신 저의 어머니 덕택으로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요.  ^^

 

  전에 함께 일했던 70세 해병대를 전역하셨다던 허풍쟁이,멋쟁이 ㅎ 아저씨께 들은 건강비결입니다.  그분은 건물을 돌며 쓰레기통을 비우고 박스채우고 하셨는데..  사실 젊은 이들도 하루종일 하려면 벅찬 일인데 붕붕 날아다니셨습니다.  이 분은 17년간 하루도 안빼고 비타민 약을 드셨는다는데요..  아침점심으로는 아로나민골드 (비타민B), 저녁엔 그랑페롤/하노백1000단위 (비타민E) 를 정확히 식후 30분 후에 드십니다. 주머니에 화장지에 싸서 꼭 약을 챙겨가지고 다니십니다.  담배를 안피우시고..  술은 아주 가끔 드시는데..  얼핏 보아서는 50대 후반으로도 보이십니다.

 

    비타민에는 기름에 녹는 놈과 물에 녹는 놈이 있는데요.  비타민E,A 는 기름에 녹고 바타민B는 물에 녹는다합니다. 기름에 녹는 비타민은 다른 약과 같이 먹을때 약국에 물어보는게 필요하지만 수용성은 함께 먹어도 덜 상관이 없다하고요.

 

  제가 매일 아침에 먹는 비타민제는 아로나민골드와 유한양행 비타민C입니다. (저는 제약회사와는 관계없습니다)  한곽에 100개가 들고요.. 100일을 먹을수 있슴다.   일일 비용을 따져보면 매일 340원어치 비타민을 먹고 있는거예요.  내 몸을 위해 하루 340원..  자판기 커피한잔 정도의 돈을 들이는 일은 굳이 돈으로 따진다면.. 아마 3억4000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할 것입니다. 

 

  내 몸뚱이를 위해 자판기 커피 한 잔 정도의 돈조차도 들이지 않으면서 나는 나를 과연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지 않고 뭔말을 한다는건..  다 머리로만 생각하고 결론내는 거짓된 관념이 맨들어내는 허상, 립씽크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느 시인의 말대로 그 사람의 몸 관리를 보면 그 사람의 진정성이 보이는 것입니다. 맨날 담배, 술에 취해 자신의 몸을 학대하면서 무슨 진보며 희망을 얘기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큰병이 들면 과연 운이 없어 그런걸까요? 이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그때 마침 돈이 있어서 병원비를 낼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질병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허상에 사로잡혀 자신의 참된 모습을 보지못하는 분들은 이렇게 물어봅니다. '그럼 몸은 내버려두고 마음만 건강하면 된다는 말이예요?'  몸과 마음은 한 몸채입니다.  마음이 병들면 몸도 병들고 몸이 병들면 마음도 병들게 됩니다.  무자르듯 할 수 없는 거예요.  

 

   한달에 단 몇시간조차 마음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면... 무슨무슨 보험이다 드는 것도 좋지만 매일 340원이라도 내 몸을 위해 소비하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나를, 내 몸뚱이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그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할것이며..  그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침, 과학... 중증환자등록

 

 

 

  낼.. 출근도 해야되고 비도 왔다 안왔다해서 오늘은 조금만 얘기할께요.

 

  얼마전 가전제품을 판매하시는 ㅇㅇ 아주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 아주머니의 별명은 깡마른 체구때문인지 마이클잭슨이라 부릅니다)

 

   "ㅇㅇ님  저기..  나 머리아퍼서 여기 지정병원 왔는데..  이거 검사받는거 회사서 어떻게 해는거 웂어?"

 

 "어디가 얼마나 아프신데요?"

 

  ㅇㅇ아주머니께서 전화를 제게 전화를 주신이유는요..  전에 제가 랜탈을 타고 후진하다 문짝에 팔이 꽉 껴서 얼른 전진해서 팔을 빼고 병원에 간적이 있었거든요.  갔더니만 ㅇㅇ 아주머니께서 응급실에 누워계신거예요. 넘어져서 가전제품 박스에 가슴을 부딪쳐서 병원에 오신거예요.  가전제품 박스는 다른 박스보다 튼튼해서 엄청 아프셨을거예요. 저는 팔 기부스를 하고 아주머니는 누워계시고 그랬었어요. 담날 통원치료도 같이 가서는 뭐 수박서리라도 하듯이 같이 진단서를 한통씩을 몰래 뗘놓았죠.  낭중에라도 문제생기면 워티기라도 할려고요. 

 

   "한 일주일전 자는데 갑자기 오른쪽 뒷골이 막 아퍼서 잠을 못잤어.  그러면서 왼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졌어. 그래서 한의원 가서 침맞아도 그저그래서 여기 회사 지정병원엘 온겨..  풍이 살짝 온거 같데는데 여기가 머리쪽은 잘본댜."

 

 "거기 의사는 뭐래는데요?"

 

    "MRI 찍고 뭐 하래는데.. 이거 보험되나? ..."

 

 "음..  돈아끼지 마시고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데로 다하세요.  초기가 중요하니까요.  산재나 기타 무슨 방법이 있는지는 알아보고 다시 전화드릴께요.  아마 뇌와 관련된 질환은 하시는 일때메 그런병이 났다고 산재로 해주는게 잘 없어요. "

 

     "이거.. 입원해라믄 어떡하지?  나 입원하면 우리 부서 난리날텐데.  낼도 당장 오픈이라도 해놓고 입원을 하던지 해야할 거 같은데..."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검사 잘 받으시고 의사선생님 시키는데로 하세요. 뭐 풍이 살짝 왔다고 하면.. 뇌경색 초기인거 같은데요.  얼마나 일찍 병원엘 찾아가냐에 따라 얘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조금만 지체하면 꼼짝 못하고 누워계시는 마비가 올 수도 있어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뇌경색 초기같아요. 한의원 같은데 다니며 병키우지 마시고 얼른 병원서 치료를 받으세요. "

 

    "알았어요.."

 

  사람의 뇌는 오른쪽 왼쪽 하는 일이 다르다는데요. 오른쪽 머리에선..  뭘 느낀다거나 직감으로 판단하는 이런일과 왼쪽 팔다리 움직임을.. 왼쪽서는 숫자를 헤아린다거나 말을 조리있게 한다거나 오른쪽 팔다리 움직임을.. 조정한다고해요.  이런 간단한 이치를 안다면..  ㅇㅇ 아주머니께서 오른쪽 뒷머리가 아팠는데 왼쪽 손이 저리다고 느끼시는 자각증세는 머리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내는 몸의 신호인 것입니다. 

 

  침술이나 한의학을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현대의학(문명)도 사실 200여년 밖에 되질 않았으니까요. 또 사람의 몸만큼 복잡하고 신비로운것도 없나 싶고요.  그러나 둘다 중요한건 과학적 방법이냐예요.  다들 ㄱㄱ과학,ㄴㄴ과학,ㄷㄷ과학,ㄹㄹ과학...  하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그 과학이란 말을 햇갈리는것 같아요.  과학은 언제고 같은 결과가 나오는게 과학이예요.  과학적 방법이라면.. 관찰을 통해 아..  먼가가 이렇게 반복되는것 같다 싶으면 그럴거라고 추측하며 '가설'이란걸 설정하죠.  그리고는 그말이 정말 옳은지 여러가지 변수아래 긴거와 아닌거를 여러개 해보는거예요.  그래서 같은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면..  이제서 '법칙'이란걸 만드는 거예요.  그리고는 비슷한 상황이 나오게되면 그 '법칙'으로 결과를 예측하죠. 이게 과학적 방법이예요.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건요.. 조건이 아주 똑같아야 한다는 거예요.  변수가 같아야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거예요.  흔히들 이러한 변수는 꼼꼼히 챙기지 않는 일이 있는데요..  그럴때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과학을 빙자해 엉뚱한 예측을 하며 사람을 잡게되죠.

 

  한의학이나 현대의학이나 모두..  사람을 직접 치료할 수는 없을 거예요.  둘다 모두 사람 안에 내재된 생명력, 생명의 빛을 타오르게 하는게 고작 할수 있는 일인거 같아요.  그러나 현대의학만큼 한의학은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것에 의존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러나 사람은 생각보다 결코 이성적이지 않아서 정작 중요한 순간에 엉뚱한 판단을 할 수도 있어요. 뇌경색이 왔다면..  약물을 넣어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합니다.  침을 맞아도 어렵게 치료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왜 그런 병이 오게되었나는 한의학에서 더 잘 알 수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오늘은 이만 적을께요..  그리고 다음번엔 병원서 중증환자로 등록되면 병원/약국에 돈을 5%만 내면 되게 올해 1월부터 그런 제도가 있는데 그 얘기를 하려해요.  여기서 중증환자란 암.. 등인데요. 치료비가 100만원이면 5만원만 내면되고..  약값도 만원이면 오백원만 냅니다.  급하신 분들은 건강보험공단에 한번 물어보세요.  중증환자로 등록되면 5%의 치료비만 내는 제도가 2010년 1월 부터 시행중이예요.  등록된 질병.. 그리고 그와 관련되서 벌어지는 질병에 대해 해택이 있고요.  그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