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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울울어버렸다.

너구리님의 [답답ㅜ] 에 관련된 글.

너의 말이 왜이렇게 슬프니,

아다재 오티이야기, 사실 그냥 모르는 척 하고싶었던건데.

그래도 그냥 그가 어떤 기분일지 알것같아 그냥 모르는척하려던건데

그렇게 딱 딱 집어냈구나, 그리고 더 많이 슬퍼져버렸구나.

 

저기에 나오는 '너' 들이 누구인지 너무 잘 알것같아서 너무 슬프다.

너도 많이 힘이들었구나 너도 이렇게나 그날 처럼 울컥 터뜨리고있었구나

그날 버스시간따위때문에 너를 놓고간게 이렇게나 후회될 수가 없어버렸어.

 

내가 왜 펑펑울어버렸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냥 안산수업와서 애들기다리다 엉엉 울어버렸다.

 

그냥 아 뭐라고 다른 말을 붙일수는 없겠다.

 

그냥 '너'중에 하나가 나인걸 보고,

그게 뭔가 서러움이 터져버렸다.

 

보고싶다 정말정말 니가 보고싶다.

전화를 해서 오늘 저녁때 보기로했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보고싶은게 정말 내 마음인걸..

그리고 꼭 안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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