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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1
- 15년의 다이어리는 처참하다
16년 달력 만들다 작년 다이어리를 훑어보다 일정이 너무 빼곡해서 깜짝 놀랐다ㅋㅋㅋㅋ (5월 이전까진 나름대로 끔찍했고) 5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8일 정도를 제외하곤 다 일정이 있엌ㅋㅋㅋㅋㅋㅋ 수업을 가든 회의를 하든... 하루에 기본 2탕씩 뜀... 주 5일이라 생각하면 크게 문제 없어보이지만, '일정' 없는 날은 책상에 앉아 밀린 사무업무든 회의준비든 수업준비든 뭔갈 했겠지....?(대체 연애는 언제 했던 걸까)
겁나 뭐가 많았는데 짬나는대로 놀기도 잘 놀았다. 6월에는 남이섬도 다녀왔고, 8월에 여행도 다녀왔고ㅡ 11월에 일정 끝내고는 경주도 다녀왔다. 이 바쁜 와중에 놀 거 다 놀았구나.(쉬었어야지 등신아)
다행이다, 그래도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안도감을 얻었다. 그리고 임파선에 알콩달콩이들이 등장한 데는 겁나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 하하하하
예시로 7월 달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 저와중에 분명한 건 특강 준비를 했을 거라는 거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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