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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2
    송곳, 꿈, 강화도 혼자
    쩡열 :)

송곳, 꿈, 강화도 혼자

송곳, 꿈, 강화도 혼자

송곳을 보며 마음이 복잡하다ㅡ 만화에 적혀있던 최규석다운 말들이 실제 지현우의 나레이션으로 들려오니 마음에 주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 안내상의 대사들에는 마음이 쿵 하곤 한다. 왠지 울컥해서 멍하니 보고 있다가 언제나 좋아했던 지현우의 등장에 심각한 장면에 나도 모르게 흐뭇한 웃음을 띄고 있다. 지현우의 전신샷 같은 것에는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더 멋져졌구나. 저 내용에 대한 와닿음, 몰입과 지현우의 외모에 대한 탄성이 함께라니! 부끄럽다. 여기까지도 충분히 복잡하다. 그럼에도 복잡한 생각이 더 많다.

 

JTBC의 노조는 싫지만 노조는 팔아주지도 떠오르고, 실제 모델이라던 사람의 데이트 성폭력 논란도 떠오르고, 언제나 최규석의 섹시함을 좋아했지만(만화도 좋아했지만 실제 겉모습의 섹시함은 정말 좋아했다.) 최규석의 트윗 논란도 떠오르고. 아ㅡ

꿈은 꿈대로 난잡하다. 강화도에 혼자 남아 하루종일 잠만 잤다.

  • 천호(상영이때문일까?)로 이사간다는 엄마와 화성 집에서 상원이를 데리러 가니 온갖 강아지들이 엄청나게 살고 있고 더럽고 쥐 시체도 있는, 사람이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혼자 있는 상원이.
  • 차차가 나오는 꿈도 꿨다. 우리집 옥상에서 녹음 중인 차차의 핸드폰을 찾아주다. 
  • 갓태어난 내 아가를 껴안고 사람을 죽이며 도망쳐야했다. 전쟁같은 것?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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