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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4/07
    고진주의자가 되다(5)
    지음
  2. 2006/03/21
    인권을 석방하고, 국가를 구속하라!
    지음
  3. 2006/03/21
    탄원서를 씁시다
    지음
  4. 2006/03/15
    WBC와 슬램덩크-패러디의 향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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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6/03/13
    블로그가 제일 잘 써질 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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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6/03/06
    자기를 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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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6/03/06
    대추리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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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6/02/21
    나도 함 해볼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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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6/02/21
    흠... 좋은 사람이라...(1)
    지음
  10. 2006/02/17
    채식 토마토 카레 출장 요리 서비스(3)
    지음

고진주의자가 되다

트랜스크리틱 - 칸트와 마르크스 넘어서기 | 원제 Transcritique (2001)
가라타니 고진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 한길사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일단 한번 다 봤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흥분이다.

당분간은 고진주의자로 살아도 좋을 것 같다.

아직은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머리 속에서 무언가가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 책으로 예전 동아리 사람들과 세미나를 해보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같이 했던게 98년이던가? 아니 96년이던가?

그냥 오랜만에 좋은 책 한권 봅시다... 하고 모여보는 건데... 과연 어떻게 굴러갈지...

좋은 사람들, 좋은 책... 이 또한 흥분되는 일이다.

 

혹시, 관심있는 분은 덧글을...

 

 


 

 

아래 자료는 앞으로도 조금씩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관련해서 보고싶은 것들

맑스 - 봐야 한다고 생각은 언제나 했지... --;

칸트 - 얘 마저 봐야 하나? --a

화폐 - 화폐론, 대안화폐, 전자화폐 등

조합 - 공동체, 노동조합, 소비자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소농 등

웹2.0 - 블로그, P2P,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기타 - 아나키즘, 생태주의, 페미니즘, 네그리, 고르, 대안무역, 아름다운가게, 채식주의 등등..

 

가라타니 고진의 글들

가라타니 고진의 단행본들 

NAM에 대하여

NAM과 지역통화운동 - 가라타니 코진과의 대담

언어와 국가 

미로, 트랜스크리틱. Kanto To Marukusu - [트랜스크리틱] 발췌

 

가라타니 고진 관련 글들

일본학클럽, 가라타니 고진

심광현, 한국 사회-운동의 문화정치적 쇄신을 위하여(1)한국 사회-운동의 문화정치적 쇄신을 위하여(2), 한미FTA 반대 투쟁과 대안 사회운동의 재구성, "한미FTA 저지투쟁, 호혜의 공동체망 확장하자" - [인터뷰] 심광현 문화연대 정책위원장 

청수,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 국가와 민족과 자본 

로쟈, 가라타니 고진의 칸트 읽기(1), 가라타니 고진의 칸트 읽기(2) 

예루리, 가라타니 고진 읽기(1), 가라타니 고진 읽기(2)

잭, 트랜스크리틱 

애플파이, 가라타니 고진씨의 제비뽑기 

n69, 가라타니 고진의 책을 읽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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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석방하고, 국가를 구속하라!

트랙팩 [평택미군기지확장 및 강제토지수용 즉각 중단하라!] 에 관련된 글.

박래군 활동가가 썼던 [대추리 들에 서서 ‘국가’를 생각한다.] 를 다시 읽어봤습니다. 전에 퍼오면서 봤을 때는 부끄럽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지금 다시 보니 화나고 슬프고 또 그립더군요.

그 글에서 '국가'에 대한 생각을 빌어 성명서를 썼습니다. 구체적인 비판이나 주장은 다른 성명서에 많이 있을 거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단체의 검토를 거친 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검토 이전의 글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먼저 올립니다. 제목을 바꾸는 정도로만 수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인권을 석방하고, 국가를 구속하라!
평화와 인권을 위한 평택 투쟁 정당하다. 박래군, 조백기를 석방하라!


경찰이 박래군, 조백기를 강제 연행하며 밝힌 그들의 ‘죄’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유재산관리법 위반죄’다. 그렇다. 그들은 이 땅의 평화를 위협하고,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권을 억압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는 ‘특수’한 ‘공무’원들이 폭력을 ‘집행’하는 것을 맨몸으로 ‘방해’했다. 또한 그들은 황새울 들녘이 버려진 땅을 피와 땀을 흩뿌려가며 옥토로 만들고, 또 그 땅을 일구며 평생을 일궈온 대추리와 도두리 사람들의 삶터인 줄로만 알았지, 그 동안 아무것도 도와 준 적이 없는 국가나 침략을 일삼는 미군의 재산이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담당 검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지난 6일과 15일 등의 과정에서 법원의 법집행마저 무력화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들을 구속하지 않으면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며 구속영장 청구 사유를 밝혔다. 그렇다. 지난 6일과 15일, 그들의 아름다운 저항으로 무자비한 폭력을 앞세운 법집행이 무력화되었다. 그리하여 황새울 들녘은 법 없이도 살 선량한 주민들과 법을 넘어선 인권을 지키는 활동가들의 아름다운 ‘무법천지’가 되었다.

확실히 무언가 뒤바뀌었다. 누가 죄를 짓고 있는가? 누가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가? 누구의 땅을 누가 빼앗으려 하고 있는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이며 누가 무법천지를 만들고 있는가? 누가 누구를 구속하고 있는가?

박래군, 조백기는 말했다. “국가는 국가라야 국가로 인정받는다”라고. “국가의 목적은 인권이며 국가가 그 목적을 등지고 국민을 억압한다면, 그 국가는 뒤집어야 한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의 원리이자 원칙”이라고. 그들이 있었기에 아직 대추리와 도두리 사람들은 자신의 삶터에서 살고 있다. 그들이 있었기에 이 땅에 아직 평화와 인권이 숨을 쉬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있었기에 국가는 그나마 아직 국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그들이 “풀려날 경우, 향후 공권력과 더 큰 충돌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예상은 틀렸다. 정반대가 진실이다. 그들은 지금까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외롭게 싸워왔다. 그러나 지금 그들의 부당한 구속 소식에 수많은 박래군과 조백기가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평화와 인권의 이름으로 공권력과 더 크게 충돌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황새울을 갈아엎어 버려진 땅을 옥토로 바꿔버린 힘으로 스스로 국가이기를 포기한 이 국가를 갈아엎어 버릴지도 모른다.

평택 투쟁은 정당하다. 박래군, 조백기를 석방하라!

2006.03.21
진보네트워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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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를 씁시다

트랙팩 [평택미군기지확장 및 강제토지수용 즉각 중단하라!] 에 관련된 글.
현현님의 [대추리 철거임박, 항의글을 남기자] 에 관련된 글.

뭘 할 수 있을까하고 우울해져 있다가, 시와님과 현현님의 글을 봤습니다.
그래 이거라도 하자싶어 국방부 홈페이지에 들어갔었죠.
그런데 이것마저도 할 수가 없더군요.
온통 WBC와 관련된 병역 혜택 문제와, 프로게이머 특기병 선발 문제로 게시판이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별게 다 훼방이다 싶으니까 더 우울해지더군요.

대신, 인권단체연석회의에서 온 메일을 퍼옵니다.
다음 주 초에 있을 박래군, 조백기 활동가의 구속적부심에 앞서 탄원서를 쓰자는 내용입니다.
원래 단체에게 제안하는 것이지만, 탄원서는 개인이 쓸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포맷은 없고, 글 마지막에 이름과 직위, 주소를 적고 서명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체의 경우는 단체명, 대표자명, 주소를 쓰고 직인을 찍으면 되구요.

23일 목요일까지 myoungrrang골뱅이한메일쩜넷(김덕진) 이나 alterite골뱅이진보쩜넷(손상렬)으로 보내면 됩니다. FAX 는 02)775-6267로 보내면 됩니다.

저도 지금부터 써볼랍니다.





<탄원서 사례>

탄원서

사법정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재판부께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천주교인권위원회 조백기 상임활동가는 2006년 3월 15일 평택 팽성읍에서 국방부가 진행한 토지수용 행정대집행에 항의하는 도중 경찰에 연행돼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본 인이 경찰조사과정에서도 밝혔겠지만, 3월 15일 조백기 활동가가 취한 행동은 미군기지 확장을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강제토지수용이 이 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던 농민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국민의 평화적 생존권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양심적 판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또한 조백기 활동가는, 부산해양대학교에서 북한 이탈주민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위 학교에서 법과 인권 등의 강의를 수년간 해온 연구자입니다. 2004년까지 부산해양대학교에서 조교로 일하던 중, 자신의 학문적 지식을 현실운동에 반영하고자, 2005년 2월부터 천주교인권위원회에서 상임활동가로 활동해왔습니다. 활동 중, 특히 미신고복지시설 생활인들의 인권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북한의 인권 문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고, 북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권향상을 위해 연구와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는 인권활동가로서 자신의 양심에 따라, 3월 6일 평택 대추분교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가하는 등 이와 같은 신념을 공개적으로 밝혀왔으며, 강제토지수용에 나선 경비업체와 경찰에게 철저하게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우 리 탄원인들은 조백기 활동가가 자신의 신념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던 점, 이에 따른 행동의 결과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행동을 취했던 점, 또한 철저하게 비폭력정신에 입각한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던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조백기 활동가에게 증거를 인멸하거나 본 사건을 이유로 도주할 위험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판장님께 탄원합니다.

위의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시어 조백기 활동가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여 주시고,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
주소 :



<기자회견 공동주최 참여요청서>
평택 강제집행 규탄 및 인권활동가 박래군․조백기 석방촉구
종교․시민․평화․인권 단체 공동 기자회견


수신 : 각 종교․시민․평화․인권 단체
발신 : 인권단체연석회의
제목 : 평택 강제집행 규탄 및 인권활동가 박래군․조백기 석방촉구
종교․시민․평화․인권 단체 공동 기자회견 공동주최의 건
문의 : 평화인권연대 손상렬 (017-299-5968)
천주교인권위원회 김덕진 (777-0641~3, 016-706-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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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 난 3월 15일 평택 팽성읍 도두리와 대추리에서는 국방부와 용역업체가 포크레인 5대를 앞세워 주민들의 생명줄인 농토를 파헤치는 정부의 강제집행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인권활동가들과 노동자, 학생 등 40여명이 연행되었고, 그중 인권운동사랑방의 박래군 활동가와 천주교인권위원회 조백기 활동가가 구속되었습니다.

전국의 인권활동가들은 평택 280여만 평의 농토가 미군의 침략전초기지가 되는 것에 반대하며 지난 몇 달 동안 황새울 들녘을 지키는 농민들과 연대해왔습니다. 수십 년 동안 맨 몸으로 일구어 낸 생명의 들녘을 미군의 침략기지로 만들겠다는 발상은 국민의 평화적 생존권 박탈하는 심각한 인권유린이라는 판단에서였습니다.

인권활동가들은 사회전반의 인권옹호를 위해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해 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정법과의 충돌로 인해, 때로는 연행이 되기도 하고, 벌금을 부과 받기도 했지만 인권활동가들의 구속은 근래에 들어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당시 황새울 들녘에서 인권활동가들의 활동이 구속사유가 된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시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담당검사도 구속사유를 당일 현장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 아니라, 3월 6일과 15일 강제집행이 무산되면서 공권력 경시풍조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선량한 주민들”을 선동하는 “전문운동가”들을 구속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인권활동가들의 구속은 평택평야를 지키는 투쟁을 위축시키고, 앞으로 계속 이어질 강제집행 등에서 기선을 잡아보겠다는 검찰과 경찰의 속셈이 뻔히 보입니다. 그 검찰과 경찰의 강력한 요구를 법원이 받아들인 “정치적 구속”임이 분명합니다. 인권활동가들은 평택에서의 더욱 힘찬 싸움과 검찰과 경찰이 의도하는 바가 얼마나 잘못되고 한심한 생각이었는지를 보여주겠다는 결의를 하고 있습니다. 두 인권활동가의 구속을 계기로 평택에서 이루어지는 강제집행의 부당성을 더욱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승리하는 싸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이를 위해 평택 강제집행의 부당성을 알리고, 두 인권활동가의 구속을 규탄하는 전체 시민사회진영의 공동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 공동주최단체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각 단체별 규탄성명발표, 대표님 등 가능한 인사 분들의 탄원서 작성 등을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 구속적부심이 있을 예정입니다. 탄원서는 그 이전인 23일(목)까지 꼭 보내주시면 됩니다.

2006년 3월 10일
인권단체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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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와 슬램덩크-패러디의 향연

최훈씨의 WBC cartoon '미국이 생각한 한국의 불안요소'와 그에 달린 덧글들입니다.

 

스램덩크와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세요

정말 이렇게 재밌는 덧글들은 또 처음이네요.

 

 

akfqhfh7  (58.142.xxx.16) 03-15 12:47:48 몸의 균형, 손목의 탄력, 홈런이다. 실패라는 느낌은 전혀없다.

melphie  (210.94.xxx.89) 03-15 12:48:35
이승엽 : "감독님의 영광의 순간은 언제였죠 ?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때였나요 ? 난 지금입니다 !"

schon0  (219.252.xxx.87) 03-15 12:50:02
최희섭 " 왼손은 거들뿐"

nkb79  (61.47.xxx.94) 03-15 12:50:28
한계에 달한 최희섭을 지탱시켜 주는건...자신을 위해 보내기 번트를 대주고...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이종범 도루를 해준다...안타가 되어도 박진만이 잡아준다는것 그러한 신뢰... 녀석은 지금 어린아이처럼 자기편을완전히 의지함으로써 어떻게든 스스로를 버티고 있는것이다...
akfqhfh7  (58.142.xxx.16) 03-15 12:51:29
56호 홈런을 쳤을 땐 지금보다 더 대단했나요?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건 본인뿐이다. 녀석은 화려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의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있는 것이다.
akfqhfh7  (58.142.xxx.16) 03-15 13:00:37
에이로드, 아마 홈런레이스에서 널 이길수 있는 놈은 세계에서도 몇 명 없을거야.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도 널 이길수 없는가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다. 넌 연습때나 실제시합에서나 플레이가 똑같아.
kkjooni  (61.79.xxx.252) 03-15 13:27:00
미국전 한국승리 후...마쓰이 히데끼 曰 " 니네 진짜루 저팀(한국)을 상대로 1점차로 졌단말야?"
angelsuv  (211.224.xxx.237) 03-15 12:58:58
최희섭 "우하하~봤지? 나의 홈런을 푸하하" 김민재 "승엽이 때문이지" 이종범 "그래,승엽이가 잘한거야" 송지만 "잘했다, 승엽아" 이병규 "고의 4구 좋았어 승엽" 최희섭 "이것들이~~~ㅡㅡ+"
kkobong3444  (128.134.xxx.229) 03-15 12:54:43
여기까지 온 이상 지켜봐야겠군요... 역사가 바뀌는것을...
angelsuv (211.229.xxx.151) 03-15 16:48:43
만수군....보고 있는가? 여기 널 능가하는 선수가 둘이나 있다네...이승엽, 최희섭
ssjovi  (221.150.xxx.229) 03-15 12:20:13
최희섭曰 "내가 누구냐?...니가 대답해라..내가 누구냐?.." "최...희섭..." "그래 난 최희섭....포기를 모르는 남자지..."ㅋㅋ
bloodapril  (211.107.xxx.210) 03-15 12:10:25
이승엽을 끌어와서 최강의 팀을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일본으로 가더군 "왜 일본이냐? OTL" 이승엽 曰 "가까우니까"
bsboy20  (68.163.xxx.246) 03-15 15:55:18
이종범 '이녀석들 상대가 미국인데도 전혀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옛생각후 '왜 자꾸 이런게 생각나는거냐? 지나간 일인데...ㅠ,ㅠ;;' 구대성 "너 왜 질질 짜고 있냐?" 이승엽" 언제부터 이렇게 맘이 약해지셨나?" 김종국"우리팀의 든든한 모습에 감동받은거야? 전부터 이런동료를 원했었는데."
bsboy20 (68.163.xxx.246) 03-15 15:57:06
이종범 "...아냐...어ㅤㅉㅒㅅ든...고맙다..." 후배들" 뭐가 고맙다는 거야...난 나 자신을 위해 뛰는거야" "맞어 주장을 위해서가 아냐" " 내 자신의 병역때문에..."
zirarjjang  (165.229.xxx.31) 03-15 15:55:06
박찬호 왈.."나는 돈트렐한테 진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에게 지지않는다!!!"
lsang0  (211.227.xxx.105) 03-15 15:54:27
야구 ...좋아하세요?
zirarjjang (165.229.xxx.31) 03-15 15:56:09
물론 야구를 좋아한다는 거겠지...이제 진짜 베이스볼 맨이 되었구나!
zenon99 (218.155.xxx.104) 03-15 15:54:59
좋아합니다. 이번엔 진짜라구요.(밑에 어떤 님이 남긴 리플 베끼기)
zirarjjang  (165.229.xxx.31) 03-15 15:52:43
양키들의 나부렝이같은 베이스볼 상식은 내겐 통하지 않아 너희들은 풋내기니까.
dulryuc  (61.102.xxx.241) 03-15 15:50:16
"박찬호, 또 직구다", "정말 직구 일변도군!" (딱콩-) "안타다!!" 그러나....박진만.."아, 박진만이 어떤 불규칙 바운드라도 잡아줄 거라 믿기 때문에-, 박찬호는 어떤 망설임도 없이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는 말인가!!"
aho1119  (203.142.xxx.214) 03-15 15:48:54
조심해라 손민한. 상대가 의기충천해 있을때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켄그리피"라는 사내다.
leeheedone  (61.41.xxx.254) 03-15 15:49:21
"나 한국 넘버 원 유격수 박진만을 얕보지 마랏!""
nekoidf  (125.131.xxx.222) 03-15 15:46:49
홈플레이트를 양보하지 마라!! 너의 커다란 덩치는..... 너의 커다란 덩치는 바로 그것을 위해 있는거야 !!!
zirarjjang  (165.229.xxx.31) 03-15 15:40:49
나에게 홈런포를 뺏어가면 아무것도 남지 않아... 이젠 펜스 밖에 보이지 않아...
aho1119  (203.142.xxx.214) 03-15 15:28:44
A-Rod에게..:세계넘버원타자 간판은 오늘까지만이다. 오늘 이시합에서 바꿔주겠다. 네겐 무리다 최희섭. 내가 아니다. 이승엽이한다.
bsboy20  (68.163.xxx.246) 03-15 15:23:42
이승엽 "나도 메이져 간다" 돈트렐"뭐 언제?" "오늘...오늘 바로 여기서 널 쓰러뜨리고 간다"
cryingmir  (210.95.xxx.35) 03-15 14:34:17
진만이은 우리에게 수비와 끈기를 더해주었다. 종범이는 스피드와 감성을, 승엽이는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홈런과 승리에 대한 의지를.. 희섭이는.. 예전의 부진을 딛고 지성과 비장의 무기인 한방 홈런을.. 재응이와 찬호가 버텨온 토담위에 이것들이 쌓여진 것이 한국이다..
bloodapril  (211.107.xxx.210) 03-15 12:50:08
문 열어보게~똑똑 똑똑~드르륵~ 조성민 "감독님~야구...야구가...야구가 하고 싶어요..OTL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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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제일 잘 써질 때

블로그가 제일 잘 써질 때는 할 일은 쌓여 있는데 진도가 안 나갈 때다.

아. 진도가 안나간다. 괴롭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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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부수다

한반도 야경↑님의 [술이 떨어지다.] 에 관련된 글.

술이 떨어지면 새로 빚으면 될 일이고, 별이 떨어지면 스스로 별이 되면 될 일이다. 자기를 부수어 새로 빚어내니, 확신을 갖고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作而不述 信而好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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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가 부른다.

바로 지금 대추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하나 둘 잡혀가고 있다고 한다. 대추리가 부르고 있다. 그런데 나는 왜 지금 거기에 없는 거지?
[긴급속보]인권단체활동가들 연행! 평택 강제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대추분교 정문을 지키던 인권활동가들 연행. 천주교인권위 변연식위원장,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활동가 등 20명이 연행되어 전경차량 안에 태워져 있음. 연행과정에서 미란다 원칙 고지가 없었고, 사복·정복 경찰들이 연행하는 과정에서 남성·여성 활동가들의 사지를 들고, 옷이 벗겨지는 등의 일이 계속 되었는데도 폭행을 가하며 연행을 계속함. 다산인권센터의 박진 활동가만이 지금 계속 정문에 처몸을 묶고 정문을 지키고 있음. 박진 활동가는 손에 부상을 당했고, 탈진상태임. 활동가들은 버스 안에 갇혀있으며, 화장실조차 가지 못하게 하는 상황. 언제 정문이 뚫릴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지금이라도 여력이 되는 활동가들은 대추리로 달려와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hrnet@list.jinbo.net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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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함 해볼까?

예전에 다른 블로거들이 하는 거 보고... 참 이런 걸 다하네... 했는데...

한 명 도 아니고 두 명이 부추기니, 함 해 볼까나?

 

근데 이런 건 트랙팩으로 안 묶나? 다 모아 보면 재밌을 거 같은데...

 



Four Jobs I’ve had in my life(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과외선생

IT기업 기획자

학원강사

사회단체 활동가


I can watch over and over(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가지 영화)
블레이드 러너

브래스트 오프

밴디트

바그다드 까페

(어? 다 B로 시작하네?)

 

Four places I have lived(살았던 적이 있는 네 곳의 장소)
상계동(돌 전까지)

성남(중학교까지)

수원(고등학교)

서울 관악구 -> 동작구(대학 이후)


Four TV shows I love to watch(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

진실게임

스폰지

상상플러스

(사실은 우리 짝이 지금 좋아하는 프로그램들.)


Four places I have been on vacation(휴가 중 갔었던 네 곳의 장소)
변산반도-해남

제주도

중국

터키-불가리아

(휴가 기간 중에 갔었던 곳은 없고, 휴가를 만들어서 간 곳들)


Four websites I visit daily(매일 방문하는 네 개의 웹싸이트)
진보넷

구글

네이버(끊었는데, 안 들어갈 수가 없네.)

한RSS


Four of my favorite foods(가장 좋아하는 네 가지 음식)




--;

 

Four places I would rather be right now(지금 있고 싶은 네 곳의 장소)
자전거 안장 위
우리집 침대 위
우리 짝 옆
내가 짓는 공간

 

Four bloggers I’m tagging(태그를 넘기는 네 명의 블로거)
다섯병
탈주선
파차

레이(혹시 살릴라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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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좋은 사람이라...

안유석 님의 좋은 사람을 보고 때때로 읽어보기 위해 남기는 글.

 

'좋은 사람'은 그 사람 자체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보다도, 그 사람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인가로 정해지는군요.

'좋은 사람'과 만날 때는 '좋은 사람'이 되겠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종종 보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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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토마토 카레 출장 요리 서비스

초희님의 20060214 나름대로 대량생산을 보고 책임감에 쓰는 글. ^^

 

초희님이 지난주에 지문날인반대연대 회의에서, 요리를 해서 같이 먹자고 했을 때만 해도... 채식 카레라고 하길래... 뭐 원래 보통 평소에 고기 살 돈 없을 때 해먹던 그것 아니겠나...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슴다.

 

토마토가 우르르 들어가서 기본 베이스를 만들더니만, 이름도 못들어 본 여러 향신료가 우르르, 각종 야채가 우르르... 그리고 채식 카레(보통 카레 가루에는 우유가 들어간다더군요)를 넣고... 마지막 계피가루까지.

 

정말 정신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웬만한 카레 요리집에서도 맛보기 힘든 독특한 맛입니다. 저는 사실 쫌 과식한 데다가... 남는 걸 싸가기 까지 했다니깐요. ^^

 

주방과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으면 출장 요리 서비스가 가능하다니까... 먹고 싶으신 분은 초희님 블로그로 가서 친해보세요. 자세한 레시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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