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라긴 뭣하고.. 넘 우울해져서..

 

신촌의 민속주점에 알바를 했었다. 하하하 그 곳 아줌마들은 나를 너무 좋아해서 반찬을 김치전으로 자주 해 주셨다~~

 

다른 알바들은 싫어했지만~ㅋㅋㅋ

 

샘플로나온 산사춘이나 뭐 이런 것도 많이 얻고~

한달에 한 번 정도 주인집에서 회식을 시켜줬었고 (좀 친한 예전 알바들도 부르고 해서)

알바비 셈도 아주 정확했고 청소는 주인아줌마와 아저씨가 바지런히 하시는 편이어서 정말 일하기 편했다.

 

장사도 잘 되는 편이고.

돈도 꽤? 벌었었다. 푸헤헤 힘들긴 했었지만 열심히 일하고 나서 집에 가면 너무 좋았었다..

 

 

일은 그렇게 해야 되는데..

후련하게...

 

 

 

 

 

 

아.. 다시 우울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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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5 00:32 2005/01/15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