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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

눈치 보이는 아침.
 
1. 9월 26일 도서관에 빌린 책 반납하고, 고장 난 전기압력밥솥을 고치러 갔다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서비스센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밥솥을 들고 어정쩡하게 있는 내게 쿠쿠 이사갔어요~~ 어디로 갔을까요저쪽 설렁탕집 어쩌구전화를 해보니 설렁탕집 어쩌구도착하고 보니 바로 옆에 제법 큰 설렁탕집이 있었다.
 
2. 약 4개월 쯤 전에 이사를 했다고아직도 인터넷에서 쿠쿠 부천점을 찾으면 예전 주소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부천에서 쿠쿠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나처럼 통화해보지 않고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적는다쿠쿠 부천점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347
 
3. 어쩌다보니 오전은 다 날아가고집에서 점심을 먹은 뒤 열린사회시민연합 이사회를 하기 위해 장한평역으로지난 9월 17일 진행된 1차 간담회 평가와 2차 간담회 준비 후 식사다른 지부 대표들의 의견구로는 외부 활동을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조만 간 구로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 활동들을 줄이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20시가 넘어 각자의 위치로.
 
4. 돌아오는 길 구로에서 매봉산 축제 평가회를 마치고 뒤풀이 중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오류동역에서 하차. 00시 근처에서 흩어지고남은 4결국 02시 넘어 까지 이야기하다 각자의 길로정의당 이호성 위원장과 잠시 걸으며 이야기.
 
5. 집으로 돌아오는 길따릉이를 타고 성공회대 앞까지 이동도보로 역곡역 지나가다 일레클(공유전기자전거)을 타고 이동반대편 차선으로 88이 지나간다집에 도착하니 04시가 넘었다아내에게서 카톡지금 도착?
 
2022.09.27.
눈물이 마른자리...
#열린사회시민연합 #네트워크활동을줄이는게좋겠다 #너무놀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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