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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액션만 보고 치워버리기엔 아쉬운 영화.

 

밍밍한 헐리우드식의 전개에는 식상하지만,

 

<인간복제>에 관해서는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충분한 텍스트를 읽어보진 못했지만,

 

한창 잘나가는 우리의 황박사가 배아줄기를 통해 장기이식이 실현된다면

 

의학적으로는 금자탑을 쌓을 수는 있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 공적은 있는자, 가진자만의 영생의 잔치가 되어버릴것

 

같다는 생각이다.

 

인간의 아니 한 생명은 죽음으로서 그 가치가 있는 것인데

 

그것을 거스른 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점점 자본에 인간의 존엄함도 잠식되어가는 것을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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