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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늘 그랬다.
늘 불같이 확 타올랐고, 그래서 식으면 정말 잽싸게 사라져버렸다.
늘 그랬는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다.
쉼을 모르는 수레바퀴 처럼. 매번 같이 매번 그랬다.
그냥 몇번 안되는 사랑이 그랬다.
그래서 사실.
겁이 났다.
또 불같이 식어버리고 또 재처럼 남았던 기억마저,
바람불면 날아가버릴까봐.
그러면 나는 또 공허해 질까봐.
이번엔 실수하지 말아야지. 이번엔 욕심부리지 말아야지.
정말 이게.
뭐가 좋아하는 감정인지 늘 헷갈리게 한다.
욕심.위선.행복.슬픔.어지러움의 교차.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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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제나 욕심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듯.갖고 싶어요.
이래서 사랑을 못하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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