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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다.

나는 그래도 삶이 괜찮은거 아니냐고.

몽상에서 벗어나서 한걸음 한걸음 구체적으로 걸어가면 되는게 아니냐고.

근데 왜 사람때문에 계속 힘들고 주저앉아야 하냐고.

 

결국 운동은 인간이하는거라서?

 

난 그럼 운동안하고 싶다.  그 전에 사람과 사람이 조금 더 소통하고

서로 믿고, 아껴주면서 살아가는 방법부터 배우고 싶다.

 

사람이 가장 힘든데.  날더러 어쩌라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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