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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스티커로 '막내야~~~~' 라는 글귀가 붙어져 있는게 눈에 띈다.
머지? 허고, 들여다 보니. 허거거걱....
직장다니는 여성을 위한 가사도우미 서비스의 이름이었다 ㅡㅡ;;;
이 어이상실을 어떻게 해야하지?
궃은 일은 도맡아 하는 막내. 이젠 가사도우미도 막내로 시켜.
(하긴 이젠...이라기 보다는 그래왔던것이 '막내야~~'한단어로 압축되서 표현된거겠지.)
이 잔인한 폭력성. 나이 어리면 저래도 되는거야!? 막 이러고,
직장 다니는 '여성'을 위한 가사도우미.
여전히 직장다니는 여성들은 집안일도 열심히 해내야 한다는 암묵적인 사회적 동의를 내포하고 있는.
여전히 여성이고, 나이가 어리면 이 사회에서 살기 참 뻑뻑하구나 라고 느낀.
오늘 아침 출근길의 손바닥만한 스티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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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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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당해본 사람은 모름. ㅠ_ㅠ부가 정보
MC 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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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여성노동자들에게 '언니' 혹은 '이모'라고부르는 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흠....
어머니에 의한 경험적인 학습인거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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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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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글과는 전혀 다른;;; 질문을 하는 데? 그 질문은 나중에 글로 하나 써볼까 ㅋㅋ/아님 나도 잘 생각해보지 않았으니까 리플놀이 해봐야겠다 ㅋㅋ라론/당신 막내구나 ㅡ.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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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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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막내 아님. 장남임. -_-+하지만 언제나 주변인들이 다 늘근이들인데다가 보스기질이나 뭐 그런게 없어서 막내역할 자주 함.
남들에게 뭐라뭐라 그러고 시킬바에야 내가 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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