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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쨰 멍때린다.
생리통에 아파서 며칠 멍때리다가
뒷골의 통증이 등까지 내려와서 아픈데 병원을 가야하나 하다가... 멍때리다가.
오늘은 문득, 뜨거운 차한잔을 부어놓고
식히지도 않은채 들이부었다.
뜨거운데, 그냥 머엉하니 서서 뜨겁군. 윽. 하고 또 멍때리고.
아주 더운날 내렸던 소낙비는 여전히 후덥지근함을 치워주지 못한 그런 느낌이었다.
여전히 난 멍때렸으니까...
문득, 정신을 차렸다.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고민해본다.
문득, 난 그동안도 멍때리며 살아왔던게 아닐까 생각한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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