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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0
    멍때리기.
    동치미

멍때리기.

며칠쨰 멍때린다.

 

생리통에 아파서 며칠 멍때리다가

뒷골의 통증이 등까지 내려와서 아픈데 병원을 가야하나 하다가... 멍때리다가.

오늘은 문득, 뜨거운 차한잔을 부어놓고

식히지도 않은채 들이부었다.

 

뜨거운데, 그냥 머엉하니 서서 뜨겁군. 윽. 하고 또 멍때리고.

아주 더운날 내렸던 소낙비는 여전히 후덥지근함을 치워주지 못한 그런 느낌이었다.

여전히 난 멍때렸으니까...

 

문득, 정신을 차렸다.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고민해본다.

문득, 난 그동안도 멍때리며 살아왔던게 아닐까 생각한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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