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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다 마치지 못한 나레이션을 어거지로 녹음했다.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도 맘이 넘 편해졌다.
녹음실을 가야한다고 아기에게 압박을 했으니
녀석도 꽤나 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미안하긴 한데 어쩔 수 없다. 팔자다. ^^;;
이제 자막 작업을 슬슬하고
화면을 좀 더 고르고
모니터를 좀 더 하고
CG를 하고
종편을 부탁하고
음악을 작곡하고
사운드 믹싱을 하고
나레이션을 다시 녹음하면 된다.
ㅋㅋ
몇가지는 아기 낳고 나서 하고
몇가지는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이 진행해 줄거다.
고마운 일이고 고마운 일이지. 음....
오늘도 시와가 와서 봐주고 갔는데
역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낼은 그걸 좀 정리해 봐야겠다.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하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말이다.
막상 나레이션을 녹음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서 한가함의 정점에 이르더니
좀 시간이 지나니 더 잘해야 하는 마음이 슬슬 꾸물거린다.
하고 싶은 이야기의 30%를 겨우 마친 기분...그것도 완성도 낮게 말이다.
속상하다.
하지만 스스로 달랜다.
'잘하고 있어. 이번엔 여기까지...담엔 더 잘하자.'
정신 건강을 위해 명상을 해야겠다.
명상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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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현현님께 출산했다는 소식 들었어. 정말 추카추카..병원에 가자마자 숨풍 낳는 솜씨가 들레꽃과 거의 맞먹는걸 ㅎㅎ
애기 키우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문의하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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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진짜 축하해요~ 엄마랑 미단이랑 다 튼튼하니 참 좋아요~ ^^ 정말 축축축하하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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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어젯밤 이 글을 보고, 아직이구나 싶었는데, 오늘 새벽에 낳았다고 나루한테 읽었어요. 축하축하!! 대단한 일을 해내셨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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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보고싶어언니나 상구 아저씨 누굴 닮았어도 귀엽겠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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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축하혀요.수고하셨어요 누나. 산후조리원에 방문할수 있나 모르겠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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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 돌아왔는겨? 아기 사진이라두 올려주셈~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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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로피/ 궁금한게 넘 많지...아직은 적응이 안되서 뭐가 궁금한지도 잘 모르겠수다. 넘 겁나...헝헝.로리 / 그대의 축하는 깊이 받을께...힝힝..애가 이제 이모를 알아볼 것 같아. 그지?
붉은/ 대단한 일이었지...후우..
시와/ 누굴 닮았어?
트루로드/ 얼렁 면회 와~~ 집으로. 나 집이에요~~
미류/ 사진 올렸어. 좀 개구장이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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