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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팔색조 보호지역이 위치한 거제도 노자산에는 오래된 숲 100만평을 밀어버리고 27호 규모의 대형 골프장을 짓는 거제남부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두 명의 담당자가 보호종 번식 기간을 피해서 단 닷새 동안 실시한 환경영향평가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에는 팔색조를 포함한 법정보호종이 ‘없다’고 적혀있습니다. 시민들은 직접 조사에 나서서 팔색조와 그들의 둥지 30개 이상, 그리고 대홍란, 거제외줄달팽이, 거제도롱뇽, 기수갈고둥, 긴꼬리딱새 등 10여종의 멸종위기종 및 50여종의 법정보호종 서식지도 확인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낙동강 하구의 철새 도래지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칠것이 우려되는 노자산 골프장 개발 사업을 멈추기 위한 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봄을 맞이하는 노자산으로 향해 우리와 산의 관계를 생각하며 함께 움직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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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1:28 2024/03/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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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갖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이 곳만은 꼭 지켜야 하는 장소로,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골프장, 산악열차, 양수발전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지리산에 살아가는 이들을 주제로, 목판화만들기를 합니다. 완성후, 각자가 만든 판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2시30분 소요에정입니다.


- 일시 : 2024년 3월 18일(월) 오후1시


- 장소 : 산앤청복지관 단성분관 2층 프로그램실3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직단로 440번길 7


- 준비물 : 재료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만들지 생각해주세요


* 문의 : eastasia_ecotopia@rise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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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1:22 2024/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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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지리산 골프장 예정지 21만㎡ 면적의 숲에서 불법 벌목이 일어났습니다. 구례군과 시행사는 1000억원을 들여 45만평 너비의 대형 골프장을 지을 거라고 합니다.

골프장 사업을 막아내고 벌목지에 봄을 돌려주기 위해 음악회를 엽니다. 음악회에 앞서 벌목지 답사도 준비했습니다. 다시 숲으로 돌아갈 날을 위해 마음을 모아봅니다.

 

2024년 4월 6일(토) 지리산 골프장 예정지에서

 

오후 1시, 벌목지 답사
사포마을회관 (구례군 산동면 사포길 72)에서 시작
- 지리산 난개발에 대한 소책자를 읽고나서, 주민분의 안내로 벌목지를 함께 걷습니다.

 

오후 4시, 숲 음악회
사포저수지 옆 공터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401)

 

공연자
- 캄캄밴드 : 가고 싶은 곳에 가서 할 줄 아는 노래를 하며 연대를 부르는 캄캄밴드입니다.
- 살래 재즈 트리오와 옥수수 : 지리산에서 삶 짓는 음악가들, 음악이 필요한 현장에 소리를 보탭니다.
- 김목인 : 나무사람, 눈앞의 일상을 묵묵히 바라보고 떠올려 본 것들을 노랫말로 전합니다.

 

참가비 20,000원 이상 (카카오뱅크 3333-11-3005007 이신지원)
- 참가비는 음악회 준비를 위한 비용을 제외하고 전액 ‘지리산골프장백지화연대’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최소금액은 2만원이며, 그 이상 원하는 금액을 입금해주세요. 후원해주시면 지리산 골프장을 막아내는 활동에 큰 응원이 됩니다.

 

참가 신청 링크

 

* 주최 : 지리산골프장백지화연대, 지리산방랑단, 동아시아에코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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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8:41 2024/03/07 18:41

다음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화면 위쪽에 있다.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담비 등 여러 동물이 모여있고 사람이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바닥에 '지리산 좀 냅둬'라고 나뭇가지로 글씨를 쓴다. 바닥 글씨 앞에는 여러 동물들의 발자국이 도장처럼 찍혔다. 뒤편으로는 나무와 풀의 모습이 보인다. 그림 아래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지리산 좀 냅둬! 지리산 난개발을 이야기하기! 2024년 3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지향집(전북 전주시 완산구 학봉1길 30-18 1층). 진행, 동아시아에코토피아'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갖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이 곳만은 꼭 지켜야 하는 장소로,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골프장, 산악열차, 양수발전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 지리산에 살아가는 이들을 주제로, 목판화만들기를 합니다. 완성후, 각자가 만든 판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2시30분 소요에정입니다.


> 일시 : 2024년 3월 3일(일) 오후4시

> 장소 : 지향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학봉1길 30-18 1층 (서서학동)

> 준비물 : 재료는 준비되어있읍니다. 무엇을 만들지를 생각해주세요

> 비용 : 자율기부(지향집 이용료)

> 문의 : eastasia_ecotopia@rise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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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20:51 2024/03/02 20:51

다음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화면 위쪽에 있다.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담비 등 여러 동물이 모여있고 사람이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바닥에 '지리산 좀 냅둬'라고 나뭇가지로 글씨를 쓴다. 바닥 글씨 앞에는 여러 동물들의 발자국이 도장처럼 찍혔다. 뒤편으로는 나무와 풀의 모습이 보인다. 그림 아래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지리산 좀 냅둬! 지리산 난개발을 이야기하기, 찾아가는 워크샵. 지리산 상황 공유&생태구성원 목판화 작업. 이끔이, 동아시아 에코토피아 광대.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19시 30분. 책방 79-1 (통인동 79-1번지).' 그 아래에 '서촌 005'와 '동아시아 에코토피아' 로고와 이름이 있고 참가신청을 위한 QR 코드가 있다.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갖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이 곳만은 꼭 지켜야 하는 장소로,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골프장, 산악열차, 양수발전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 진행그룹  : 동아시아 에코토피아는 개발사업과 환경파괴에 맞서는 투쟁과 연대하며, 생태주의적 지향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 프로그램 : 지리산에 살아가는 이들을 주제로, 목판화만들기를 합니다. 완성후, 각자가 만든 판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약 2시간 소요 예정입니다.


> 일시 : 2024년 2월 22일(목) 저녁 7시 30분~9시 30분

> 장소 : 책방 79-1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1길 21-3 (통인동 79-1번지), 지하1층)

> 준비물 : 재료는 준비되어있읍니다. 무엇을 만들지를 생각해주세요

> 비용 : 무료

> 참가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13bUi1Rp4TO2lOzljBTHzeddRZTE1a9utsjm2ioqT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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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3:07 2024/02/19 13:07

다음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화면 가운데에 있다.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담비 등 여러 동물이 모여있고 사람이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바닥에 '지리산 좀 냅둬'라고 나뭇가지로 글씨를 쓴다. 바닥 글씨 앞에는 여러 동물들의 발자국이 도장처럼 찍혔다. 뒤편으로는 나무와 풀의 모습이 보인다. 그림 위 아래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지리산 좀 냅둬! 지리산 난개발을 이야기하기! 지향집.일시, 12월 17일 일요일 2~4시. 진행, 동아시아 에코토피아.'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갖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이 곳만은 꼭 지켜야 하는 장소로,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골프장, 산악열차, 양수발전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 참가자들과 자료집을 돌아가면서 읽습니다

- 이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구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일시 : 2023년 12월 17일(일) 오후 2시

장소 : 지향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학봉1길 30-18 1층)

참가비 : 5,000원 (지향집 이용금으로 사용됩니다)

참가 신청 링크 https://forms.gle/dwmv35PmMphmyNQ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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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20:29 2023/12/12 20:29

다음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화면 가운데에 있다.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담비 등 여러 동물이 모여있고 사람이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바닥에 '지리산 좀 냅둬'라고 나뭇가지로 글씨를 쓴다. 바닥 글씨 앞에는 여러 동물들의 발자국이 도장처럼 찍혔다. 뒤편으로는 나무와 풀의 모습이 보인다. 그림 위 아래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지리산 좀 냅둬! 지리산 난개발을 이야기하기! 일시, 12월 8일(금) 오후 6시. 장소, 다람쥐(양평군 두물머리길8번길 26). 진행, 동아시아 에코토피아.'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갖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이 곳만은 꼭 지켜야 하는 장소로,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골프장, 산악열차, 양수발전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 참가자들과 자료집을 돌아가면서 읽습니다
- 이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구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일시 : 2023년 12월 8일(금) 저녁 6시

⛰️장소 : 다람쥐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8번길 26)

🏔️참가비 : 현장에서 5천원 (다람쥐표 따뜻한 탱자차 한잔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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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2:50 2023/1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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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갖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이 곳만은 꼭 지켜야 하는 장소로,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골프장, 산악열차, 양수발전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 참가자들과 자료집을 돌아가면서 읽습니다

- 이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구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일시 : 2023년 12월 2일(토) 오후 1시
장소 : 인포숍카페별꼴 (서울 성북구 오패산로4길 56 1층)
https://www.instagram.com/infoshop_cafe_byulkkol/

> 휠체어, 유아차 입장이 가능하며 휠체어 접근 가능한 성중립화장실이 있습니다. 인포숍카페별꼴은 <차별없는가게>로 자세한 접근성 정보는 차별없는가게 웹사이트 wewelcomeall.ne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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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5:41 2023/11/27 15:41

다음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화면 가운데에 있다.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담비 등 여러 동물이 모여있고 사람이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바닥에 '지리산 좀 냅둬'라고 나뭇가지로 글씨를 쓴다. 바닥 글씨 앞에는 여러 동물들의 발자국이 도장처럼 찍혔다. 뒤편으로는 나무와 풀의 모습이 보인다. 그림 위 아래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다.'지리산 좀 냅둬! 지리산 난개발을 이야기하기! 2023.11.29(수) 20:00~21:30. 슬금슬금(월드컵북로 75, 1층). 프로그램, 동아시아에코토피아에서 준비한 자료집을 돌아가면서 읽고, 자료집 읽기가 끝난 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동아시아 에코토피아는 개발사업과 환경파괴에 맞서는 투쟁과 연대하며 생태주의적 지향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갖은 대형 개발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이 곳만은 꼭 지켜야 하는 장소로,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골프장, 산악열차, 양수발전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 참가자들과 자료집을 돌아가면서 읽습니다
- 이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구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일시 : 2023년 11월 29일(수) 저녁 8시
장소 : 슬금슬금(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75, 1층) 
https://www.instagram.com/slgm.sl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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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0:27 2023/11/26 10:27

11월 19일 구례의 산보고 책보고 작은도서관에서 <지리산 좀 냅둬, 지리산 난개발을 이야기하기 : 찾아가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지리산 방랑단에서 같이 준비했습니다.
 

지리산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을 목판화로 만들고, 각자가 만든 판화를 통해 지리산 권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난개발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 자리에 함께한 긴꼬리딱새, 팔색조, 벌매, 개병풍, 담비, 애기뿔소똥구리, 하늘다람쥐, 표범장지뱀의 목소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마루 바닥 위에 12개의 판화가 놓여있다. 흰색, 노란색, 분홍색, 옅은 황토색 종이에 여러가지 새와 도마뱀, 하늘다람쥐, 쇠똥구리 등의 형상이 찍혀있다.

 

팔색조 "하동에서 산악열차를 막아낼때 우리가 지리산을 지키는 것 이상으로 어쩌면 반달곰이 지리산을 지킨 게 아니겠냐는 말이 떠올랐어요. 문척면 중산마을에는 팔색조와 같은 친구들이 저희가 사는 서식지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긴꼬리딱새 "긴꼬리딱새를 알게되어 너무 좋아요. 여름철새로 한 6~7월달쯤에 사포마을 골프장 예정지에서 볼 수 있다니! 또 만나러 와야겠어요."
 

벌매 "벌매이고요. 봄 가을에 나그네새로서 주로 옵니다. 골프장으로 인해서 벌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요. 제가 주로 벌을 먹는데 그 벌들이 사라짐으로 인해서 먹을 게 없어지고 있습니다. 골프 치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오."
 

하늘다람쥐 "뭔가 옆동네에서 이번엔 누구네 집이 없어졌다더라는 이야기를 듣게 돼요. 나도 이제 피난을 가야 할 때가 점점 오고 있는걸까라는 불안함이 찾아오네요."
 

애기뿔쇠똥구리 "저는 아주 멋진 뿔을 갖고 있어요. 단단하고 까만 등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죠. 굉장히 열심히 똥을 굴리며 살고 있는데 가끔씩 쉬어가던 쉼터가 사라져버린다는 거예요. 제가 살고 있는 모든 삶의 터전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들으니 매우 슬픕니다. 개발이 진행되더라도 저는 끝까지 똥을 굴리며 제 할 일을 하겠습니다."
 

표범장지뱀 "저는 좀 특이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많이 당했었는데 요새는 사람들이 산 자체에 잘 안 오더라고요. 편하지만 내심 이러다가 아예 인간이라 보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상상도 조금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식에 나를 도와주는 인간들이 좀 꽤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리산에 같이 사는 다른 동식물들이랑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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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0:36 2023/11/2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