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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좀자자

 

토요일 밤 일욜 새벽까지의 밤샘대치

날을 꼴딱새며 물대포를 맞아대다가

집에들어와 씻고 잠깐 눈좀 붙이고

알바갔다가 저녁때 들어와서는 완전 뻗었다.

(알바하면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ㅠ)

 

그리고 좀전에 정신차리고

써야 하는 원고, 정리해야하는 회의결과 등등...월요일을 준비하려다가...

 

현재상황이 궁금하여 인터넷 생방접속...

어헐...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상황이구나.

(명박이도 대단하지만

사람들도 대단하다.

대단한 체력과 대단한 의지들♡)

 

 

지금 화면에 잡히는 모습은 전경과의 대치상황.

전경들은 방패를 앞에 세우고 열맞추어 있고

시위대는 연좌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전경들 앞에서 끊임없이 절을 하고 있다....

퍼포먼스가 아니라 진심이겠지.

마음이 아프다.

 

아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런 상황이 왜 생겨나는 것이냐고 정말.

요즈음 벌어지는 일들

너무 기가차서 그냥..웃다가 울다가, 한다.

 

경찰방송에서는 3시30분까지 해산하지 않으면 강제진압하겠다고 하네..

 

 

해야하는 것들 빨리마치고 다시 잠좀 자려고 했는데

못자겠다 ㅡ_ㅡ;;

 

아 명박아 쥐박아

제발 잠좀자자

 

넌 지금 자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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