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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너.

Creative Challenge & Change

“창조적인(Creative)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도전(Challenge)하여 기존의 틀에 변화(Change)를 이끌어낸다.” 이렇게 연결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경험할 때마다, 제 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던 것 같습니다. 특정한 소재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발 디딛고 있는 곳에 무한한 소재가 펼쳐져 있습니다. 아무리 창조적이고 기발한 생각도 저의 현실과 밀접한 연관이 없다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현실을 예리하고,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오지요.

 

Careful Communication & Connection

“신중하고 사려 깊게(Careful) 소통(Communication)하고, 사람들을 엮어낼 수 있는(Connection) 사람”과의 만남 역시 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저부터 그렇게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분위기와 성과는 그 어떤 명분이나 대의보다 조직을 이루는 사람들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봅니다. Careful Communication & Connection 없는 Creative Challenge & Change는 시체나 다름없죠.

 

“Two set of the triple C” 정신. 제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경험한 여러 활동을 통해서 깨달은 것입니다. 이 ‘정신’이야말로 제 라이프워크입니다. 저는 이 밑그림에 다양한 색깔을 일생에 걸쳐 칠해나갈 것입니다. 요즘은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기업가들의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뜁니다. 사회적 기업가들은 나의 이상을 사회에서 실현하고 있는 인생의 선배들로써, 저에게 무한한 영감을 줍니다. 기회만 된다면, 동지만 만난다면 사회적기업 창업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도전과제

(미완.. OO과 함께 완성해야 함, 관심있으신 분은 주저말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lovedfolks@naver.com)

◎ 사업명 : ‘로컬푸드 급식과 생태농장 체험교육’

◎ 사업목적 : 도농 교류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의 활성화

◎ 사업대상 : 원주나 춘천과 같은 도농복합도시에 생명농업에 관심 있는 귀농인들과 도시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와 학생들.

◎ 창업전략

- 생태농장을 지사로 두는 일종의 프랜차이즈 회사. CSA로 도시회원들과 농민들을 조직하고 생산이 안정화 되면 학교 급식소와, 직거래 장터로 판로를 확대한다. 보통 1평에 년 1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한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노동부에 사회적 일자리를 신청하여 1000평 이상의 땅을 가진 농부들을 고용한다. 초기 3년 동안 농부들에게 노동부가 지원하는 일정한 임금을 지급하는 대신, 농산물 판매수익을 회사가 가져간다. 판매 수익이 임금을 상회했을 때에는 농민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수도 있다. 회사는 3년 동안의 판매수익을 자본금으로 학교 급식사업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원금이 중단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 농가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수입을 올린다. 땅를 매입할 수 있을 정도로 회사의 수익이 생기면, 땅을 사서 땅이 없지만 농사를 짓고 싶은 사람들을 고용할 수도 있다.

◎ 창업계획

- 위와 같은 방법으로 CSA가 가능한 지역 조사 e.g. 원주, 춘천, 칠곡 등 도농복합도시

- 만나야 할 사람 : 귀농운동본부 실무자, 두레생협 상무이사 김기섭 선생님(일본의 식육교육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함), 원주 로컬푸드 사업단, (주)생협친환경급식 사업, I Love 안성마춤학교 사업단, 새낭골 김태수님 등 CSA를 진행하고 있는 농가의 농장주들, 도농복합도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

- 시나리오 : 우선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저학년 학부모들과, 농업인들을 CSA 회원으로 조직한다.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서 작물 선정, 작부체계 관리, 농업 교육을 하고, 직거래 시스템을 마련한다. 작물의 선정과 관리는 3년 이내에 CSA 농가가 생산하는 생산물로 학교 급식을 식자재의 대부분 조달할 수 있도록 조절한다. 저학년 학부모들을 조직하는 이유는 농사가 안정화 되려면 최소 3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CSA 농가들이 급식에 식자재를 대 줄 정도로 농업이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이 급식을 시작하기 전에 최소 3년간 농가를 지원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4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급식 혜택을 못 받게 되므로 3학년 이하의 저학년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만든다. 소비자들은 후원이 아닌 1:1 등가교환으로 거래한다. 학부모들은 지원한 액수만큼 농가에서 생산하는 생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학교에서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이나, 놀토를 이용하여 학부모와 학생, CSA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농가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친환경급식을 매개로 한 도농 교류를 꾀한다. 처음에는 한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성공하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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