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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은 의구하도다?

일욜 밤.. 적막강산 학교에서 독야청청..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먹다가 문득 돌아보니... 미국으로 떠나기 전 삶의 방식과 어찌 이리도 똑같은지...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구나"가 아니고, 산천은 홀라당 다 바뀌었는데 (학교 앞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 병풍 장난 아님 ㅡ.ㅡ) 죽 쑤고 있는 인걸은 그대로구나......... 이 상황은 과연 언제까지 의구할 것인가? * 근데.. 누구한테 떠밀린 것도 아니고, 다 본인이 자초한 것이라 전가의 보도인 "남의 탓"도 할 수 없으니.... 의욕 내지는 의협심에 불타 능력을 넘어서는 일까지 마구 떠안는 자세는 완전 지양할지어다!!!!! ** 글 쓰는 도중에, 건넌 방 야근동지이자 "의구한 인걸" 출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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