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밤 걷기

 

 

최근 남산 벚꽃길을 꽤 자주 걸었다.

두 시에 출발해서 다섯 시에 돌아온 적도 있다. 아홉 시에 출발해서 열한 시에 돌아온 적도 있다.

약수도 떴다.

비가 와서 맞고 온 적도 있다.

벚꽃은 다 졌지만 아카시아 냄새가 좋다.  

 

밤 걷기

두둥

 

(나도 하고 싶어) 하고 마음이 불끈한 분들은 가끔 함께 출발하여 보기로 하자.

국수 맛은 나날이 아름다워지고 있다. 아홉 시나 열 시에 출발하면 자정 전에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감동적인 밤참과 상쾌한 밤 걷기로 즐겁게 하루를 마감해보자.

 

아직도 남은 ‘오늘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는 밤 걷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