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6/10

2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0/22
    광화문 밤(6)
    새삼
  2. 2006/10/19
    지금 내게 필요한 건.(3)
    새삼
  3. 2006/10/18
    사립학교 아이들
    새삼
  4. 2006/10/18
    열심히...(6)
    새삼
  5. 2006/10/17
    ** 째.(18)
    새삼
  6. 2006/10/16
    서울시내 CCTV생중계..(6)
    새삼
  7. 2006/10/14
    태릉선수촌, 동경과 수아(2)
    새삼
  8. 2006/10/12
    슬픈 이야기(13)
    새삼
  9. 2006/10/11
    출출해요(4)
    새삼
  10. 2006/10/11
    실수(3)
    새삼

광화문 밤

오랜만에 센타 편집실에서 밤샘을 한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귀찮아 보이는 일 하나를 더 하기로 했고 이제 다음주면 그 귀찮은 일의 결과물이 첨으로 나오는 거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해볼까 싶어 주말 밤을 반납하고 편집실에서 밍기적... 광화문의 밤은 너무나 조용해서 가끔은 무섭다. 첨으로 여기서 밤을 샜던 2004년 여름에는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려서 그 커다란 유리문에 빗줄기가 주륵주륵 그랬다 아직도 난 여기 올 때마다 그 때가 생각난다. 오늘은 당직자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더 조용한데 그 때의 시끌벅적함이나 모여서 먹던 김밥, 라면이나 떠들고 같이 만나서 놀던 사람들이 떠오른단 말이지. 이상하군. 여하튼 무사히 데뷔전(?)을 치르고자 하는 나의 소망을 적어놓기 위해 후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요즘의 나의 상태는 대략 이렇다.


 

하지만 안선생님의 말처럼

풋내기가 상급자로 가는 과정은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 그 첫 번째.

 

그리고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슛 이만 번을 날릴 수 있는 투지이다.

할 수 있을까?

용팔아 도와줘

호열씨 부탁해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사립학교 아이들

나는 늘 누군가가 나를 발견할까 봐 두 려웠고, 막상 아무도 나를 발견해 주지 않으면 서글펐다. -p26
영화 속의 대사들을 따라하면서 마틴은 크로스의 목을 조르려 했지만 크로스는 웃으면서 마틴을 피했다. 만약 내 목을 졸려 한다면 허락해 줄 생각이었지만 나에게는 그러지 않았다. -p89
당시 남자들에 대한 나의 관심은 나 스스로도 설명하기가 어려웠다. 로맨틱한 관심이 아닌 것은 분명했지만 남자들에 대해 달리 어떤 감정을 가질 수 있는지 나 자신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안다. 내가 농담으로 사람들을 웃기고 싶어했다는 것을 . 나도 전교생 앞에서 학장에게 농담을 하고, 그의 별명을 부르고 싶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설 자리를 분명히 알고 있는 오만한 남자애가 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 p112
매일 메뉴판을 새로 인쇄한다는 뜻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나는 또 한 번 놀랐다. 그동안 부정해 왔지만 나는 돈이 인생을 훨씬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다는 것, 물욕 때문이 아니라 안락함 때문에 돈을 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순간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돈이 있으면 딸과 딸의 친구들을 위해 리무진을 보내 줄 수 있고, 예쁘게 차려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뚱뚱하지만 멋진 옷을 입을 수 있었다. 엄마의 친구 중에도 맥스웰 부인만큼 뚱뚱한 아줌마가 있지만 늘 헐렁한 바지에 작업복 같은 것을 걸치고 다녔다. -p157
나는 이런 내 모습이 좋았다. 다른 사람이 보아도 상관없는 이런 모습이 좋았다. 내가 열한 살 때, 엄마가 남동생 팀을 유모차에 태우고 나가서 내 마음껏 돌아다니다 들어와도 좋다고 한 적이 있었다. 나는 같은 학년 남자애들이나 이웃 사람들이 내 모습을 봐주기를 바랐다. 그러면 모두들 나의 어른스러움에 놀라 날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혼자서 동생을 돌볼 줄 아는 어른스러운 아니니까 말이다. -p198
나는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하는 감정을 갖고 있었다. 조금 더 원하는 것도 있고, 덜 원하는 것도 있었으며, 끝내고 싶은 것도 있었고 계속하고 싶은 것도 있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별다른 의견이 없다고 해서 아무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런 나를 방관자라고 말한다면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숙사에 돌아가면 반드시 사전을 뒤져서 그 뜻을 알아낼 생각이었다. -p242
나는 너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슬픈 일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그 보다 더한 슬픔은 없는 것처럼 - p247
나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려면 상대방이 진심으로 나와 어울리고 싶어해야 하고, 상대방의 성의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내가 그들에게 방해가 될 거라고 여겼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발상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게 뭐 그렇게 대수일까? -p258
그날 특강을 했던 무용가는 훗날 더 유명해졌고, 그녀의 무용단은 인종적 특수성 때문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나는 잡지에서 정지적으로 그 무용가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을 접할 때마다 나는 신준이 약을 먹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그 순간처럼 가슴 한구석이 저려왔다.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모르는 상태의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되살아났다. -p308
인생에서 일어나는 크고 심각한 사건들을 나는 항상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 사건들이 생각처럼 크고 심각하게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에도 우리는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겨드랑이가 간지러우면 긁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는 말은 너무 감상적이고, 마치 멜로드라마 대사처럼 들린다. 끔찍한 사건들은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일어난다. 말하자면 생각만큼 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 p311
우리는 때로 사람들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야 다른 사람을 제대로 대할 줄 알게 된다. 조금 계산적으로 들릴지 몰겠지만, 나는 내가 그런 시험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한 것이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모든 것이 공평한 게 아닐까. 나 역시 누군가에게 연습용이었던 적이 있을 테니까. - p361

무언가를 원하고 드러내 놓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은 얼트를 떠난 뒤에도 한동안 내게 남아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아빠가 내게 취업에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을 때, 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런 열정이 밖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이었던가? 열정을 드러내는 것은 혐오스러운 일이 아니었던가? 열정은 탐욕, 결핍과 동의어가 아니었던가? 나는 일자리를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취업 면접을 보러 그 자리에 나타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면접관 역시 모를 리가 없었다. -p366

내가 그를 만날 때마다 매번 처음처럼 수줍어했던 것은 그를 시험해 보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나는 어떤 증거가 필요했다. 그가 이곳에 있고 싶어한다는, 그리고 나를 만지고 싶어한다는. -p 456
나는 크로스와 허물없이 대화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 그리고 크로스가 내가 예쁘다고 생각해 주기를 바랐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이를테면 피스타치오나 모자 달린 티셔츠, '북방에서 온 소녀'라는 밥 딜런의 노래 같은 것들을 통해서 그가 나를 떠올려 주기를 원했다. 나와 함께 있지 않을 때 그가 나를 그리워해 주기를 원했다. 나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을 때, 크로스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이기를 원했다. -p443
술에 취했다는 걸 스스로 느끼는 경우는 드물다. 술에 취했어도 우리는 여전히 의식이 또렷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날 숙취 상태로 깨어나 보면 그제야 자기가 얼마나 술에 취했었는지 알게 된다. -p495


읽고 나서 어딘가 들킨 기분과 이상한 공감대 때문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정말 이상했던 건 난 크로스가 당연히 흑인라고 생각했다는 거다.
백인 남자는 섹시하지 않다는 나의 편견이 또다시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다. 쯧쯧

 

책읽고 든 생각이 많았으나 졸리므로 패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싶단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가만히 앉아 책을 읽고 싶단 생각도.

이런 건 한 5년 전 이후로 처음이다.

그 때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에게 무지 자극을 받았고

그에게 똑똑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었다.

미친듯이 소설을 읽고 희곡을 읽고 영화 평론을 읽어댔다.

도서관 구석에서 계간지를 복사해 버스 속에서도 읽고

조그마한 수첩에 뭐가 됐든 빼곡히 적었던 시절.

 

그리고 한동안은 그 그늘에 숨어

더 이상 배우려 하지 않고

아는 걸 자꾸 우려 먹으면서

그 깊이가 뻔히 보이는 얕은 지식만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았다.

 

요즘에는 벌려놓은 일들 때문에

자꾸만 한계에 부딪친다.

더 배우고 싶어요, 라고 맘 먹고 시작한 일들인데

막상 깜냥이 안 되는 일들이 여러개이니 당연히 힘들다.

품도 안 되는 주제에 욕심은 많아서

잘하고 싶긴 한데

진짜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생긴다.

그럴 때마다 짜증나고 그걸 메꾸려고 우야무야 한게 들키면 진짜 쪽팔리다.

진득허니 앉아서

그야말로 성실하게 뭔가를 하는 것과는 매우 거리가 멀게 살아온 나는

이제서야 좀 성실해질 필요가 있단 생각을 한다.

느리게 돌아 여기까지 왔으니

잊지 말아야겠어서 써놔 본다.

공부도 하고 성실해지기도 하고

내가 정말 싫어하던 삶인데

조낸 필요하군. 젠장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 째.

(훗. 드라마 속 로리는 21번째 생일이로군.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ㅎㅎ)

올해 생일은,

뭐랄까

조용했다.

매년 왁자지껄 파티를 열거나 부어라마셔라 술을 마시곤 했는데

올해는 매우 오붓하게

멀리서

나쁘지 않았다.

밤도 바다도 영화도

예전에는 빨리빨리 나이를 먹어 현명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나이를 먹으면서도 멍청한 게 두렵다.

방황은 올해까지로 굳건히 맘 먹었었는데

이대로라면 내년도 방황의 해가 될 게 분명하다.

여하튼

1월엔 여기 있지 않기로

한 살 더 먹은 나와 약속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서울시내 CCTV생중계..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서울시내 교통상황을 알 수 있는

CCTV 생중계 시스템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교통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어디서든 누구나 이렇게 집에서도 서울시내 곳곳을 쳐다볼 수 있다는 게

한 편으로는 참 무섭군.

아으 빅부라더-_-

집에 앉아서 집 앞을 카메라를 통해 보는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줸~



mms://210.100.168.32:554/WEBS_016 연세대

mms://210.100.168.32:554/WEBS_045 신촌

mms://210.100.168.32:554/WEBS_031 강남역

mms://210.100.168.32:554/WEBS_025 테크노마트  (시위중?)

mms://210.100.168.32:554/WEBS_060 시청

mms://210.100.168.32:554/WEBS_215 대학로

mms://210.100.168.32:554/WEBS_072 서울대입구역

mms://210.100.168.32:554/WEBS_073 잠실역 <-롯데월드 앞

mms://210.100.168.32:554/WEBS_104 63빌딩

mms://210.100.168.32:554/WEBS_125 코엑스

mms://210.100.168.32:554/WEBS_128 삼성역

mms://210.100.168.32:554/WEBS_161 고려대 앞

mms://210.100.168.32:554/WEBS_001 중암교

mms://210.100.168.32:554/WEBS_002 상암교

mms://210.100.168.32:554/WEBS_003 월드컵경기장

mms://210.100.168.32:554/WEBS_004 월드컵정문

mms://210.100.168.32:554/WEBS_005 수색교

mms://210.100.168.32:554/WEBS_006 증산교

mms://210.100.168.32:554/WEBS_007 천호대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008 예일여고

mms://210.100.168.32:554/WEBS_009 구파발

mms://210.100.168.32:554/WEBS_010 서부세무서

mms://210.100.168.32:554/WEBS_011 길음교

mms://210.100.168.32:554/WEBS_012 국립보건원

mms://210.100.168.32:554/WEBS_013 홍 은

mms://210.100.168.32:554/WEBS_014 신 영

mms://210.100.168.32:554/WEBS_016 연세대

mms://210.100.168.32:554/WEBS_017 연희 i.c

mms://210.100.168.32:554/WEBS_018 중 동

mms://210.100.168.32:554/WEBS_019 성산대교북

mms://210.100.168.32:554/WEBS_021 경인고속 입구

mms://210.100.168.32:554/WEBS_022 오목교

mms://210.100.168.32:554/WEBS_023 고척교

mms://210.100.168.32:554/WEBS_024 철산교

mms://210.100.168.32:554/WEBS_025 테크노마트

mms://210.100.168.32:554/WEBS_026 한강대교북

mms://210.100.168.32:554/WEBS_027 용산구청

mms://210.100.168.32:554/WEBS_028 삼각지

mms://210.100.168.32:554/WEBS_029 서울역

mms://210.100.168.32:554/WEBS_030 상일i,c

mms://210.100.168.32:554/WEBS_031 강남역

mms://210.100.168.32:554/WEBS_032 양재

mms://210.100.168.32:554/WEBS_033 신도림역

mms://210.100.168.32:554/WEBS_034 염곡

mms://210.100.168.32:554/WEBS_035 서울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036 국회앞

mms://210.100.168.32:554/WEBS_037 국민은행

mms://210.100.168.32:554/WEBS_038 여의공원

mms://210.100.168.32:554/WEBS_040 가양대교 북단

mms://210.100.168.32:554/WEBS_041 양화대교 북단

mms://210.100.168.32:554/WEBS_042 합정

mms://210.100.168.32:554/WEBS_043 동교동

mms://210.100.168.32:554/WEBS_044 세곡

mms://210.100.168.32:554/WEBS_045 신촌

mms://210.100.168.32:554/WEBS_046 장지 i.c

mms://210.100.168.32:554/WEBS_047 마포대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048 공덕

mms://210.100.168.32:554/WEBS_049 충정로

mms://210.100.168.32:554/WEBS_050 서대문

mms://210.100.168.32:554/WEBS_051 선암i.c

mms://210.100.168.32:554/WEBS_052 예술의전당

mms://210.100.168.32:554/WEBS_053 향나무

mms://210.100.168.32:554/WEBS_054 강남터미널

mms://210.100.168.32:554/WEBS_055 강남성모병원

mms://210.100.168.32:554/WEBS_056 반포대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057 한강중교 앞

mms://210.100.168.32:554/WEBS_058 이태원

mms://210.100.168.32:554/WEBS_059 퇴계1가

mms://210.100.168.32:554/WEBS_060 시청

mms://210.100.168.32:554/WEBS_061 세종로

mms://210.100.168.32:554/WEBS_062 내자동

mms://210.100.168.32:554/WEBS_063 광화문

mms://210.100.168.32:554/WEBS_064 박미고개

mms://210.100.168.32:554/WEBS_065 종합운동장

mms://210.100.168.32:554/WEBS_066 시흥 i.c

mms://210.100.168.32:554/WEBS_067 대림삼거리

mms://210.100.168.32:554/WEBS_068 보라매역

mms://210.100.168.32:554/WEBS_069 우신

mms://210.100.168.32:554/WEBS_070 당곡

mms://210.100.168.32:554/WEBS_071 신림

mms://210.100.168.32:554/WEBS_072 서울대입구역

mms://210.100.168.32:554/WEBS_073 잠실역 <-롯데월드 앞

mms://210.100.168.32:554/WEBS_074 남태령

mms://210.100.168.32:554/WEBS_075 사당역

mms://210.100.168.32:554/WEBS_097 이수역

mms://210.100.168.32:554/WEBS_098 이수교

mms://210.100.168.32:554/WEBS_099 상도

mms://210.100.168.32:554/WEBS_100 올림픽공원

mms://210.100.168.32:554/WEBS_101 원불교

mms://210.100.168.32:554/WEBS_102 대공원 후문

mms://210.100.168.32:554/WEBS_103 국립현충원

mms://210.100.168.32:554/WEBS_104 63빌딩

mms://210.100.168.32:554/WEBS_105 여의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106 여의하류 i.c

mms://210.100.168.32:554/WEBS_107 양화대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108 방화대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109 행주대교 남단

mms://210.100.168.32:554/WEBS_110 개화교

mms://210.100.168.32:554/WEBS_111 공항입구

mms://210.100.168.32:554/WEBS_112 화곡입구

mms://210.100.168.32:554/WEBS_113 신월i.c

mms://210.100.168.32:554/WEBS_114 둔촌

mms://210.100.168.32:554/WEBS_115 오류i.c

mms://210.100.168.32:554/WEBS_116 구로i.c

mms://210.100.168.32:554/WEBS_117 영등포시장<--모닝글로리간판

mms://210.100.168.32:554/WEBS_118 삼정

mms://210.100.168.32:554/WEBS_119 목동오거리

mms://210.100.168.32:554/WEBS_120 삼릉공원

mms://210.100.168.32:554/WEBS_121 경인2지하도

mms://210.100.168.32:554/WEBS_122 봉은사

mms://210.100.168.32:554/WEBS_123 강서구청

mms://210.100.168.32:554/WEBS_124 발산역

mms://210.100.168.32:554/WEBS_125 전시장

mms://210.100.168.32:554/WEBS_126 수락지하도

mms://210.100.168.32:554/WEBS_127 상계

mms://210.100.168.32:554/WEBS_128 삼성역

mms://210.100.168.32:554/WEBS_129 학여울역

mms://210.100.168.32:554/WEBS_130 화 양

mms://210.100.168.32:554/WEBS_131 창동교

mms://210.100.168.32:554/WEBS_132 월계1교

mms://210.100.168.32:554/WEBS_133 월계2교

mms://210.100.168.32:554/WEBS_134 가락

mms://210.100.168.32:554/WEBS_135 월계진아

mms://210.100.168.32:554/WEBS_136 월릉교

mms://210.100.168.32:554/WEBS_137 중량교

mms://210.100.168.32:554/WEBS_138 장평

mms://210.100.168.32:554/WEBS_140 강일i.c

mms://210.100.168.32:554/WEBS_141 태양아파트

mms://210.100.168.32:554/WEBS_142 도시철도공사

mms://210.100.168.32:554/WEBS_143 용비i.c

mms://210.100.168.32:554/WEBS_144 청담북

mms://210.100.168.32:554/WEBS_145 탄천2교

mms://210.100.168.32:554/WEBS_146 을지4가

mms://210.100.168.32:554/WEBS_147 안국

mms://210.100.168.32:554/WEBS_148 북한남

mms://210.100.168.32:554/WEBS_149 이화

mms://210.100.168.32:554/WEBS_150 서울세관

mms://210.100.168.32:554/WEBS_151 성대입구

mms://210.100.168.32:554/WEBS_152 종로1가

mms://210.100.168.32:554/WEBS_153 수서 i.c

mms://210.100.168.32:554/WEBS_154 성신여대 입구

mms://210.100.168.32:554/WEBS_155 종로2가

mms://210.100.168.32:554/WEBS_156 미아

mms://210.100.168.32:554/WEBS_157 삼양동 입구

mms://210.100.168.32:554/WEBS_158 수 유

mms://210.100.168.32:554/WEBS_159 정의여중

mms://210.100.168.32:554/WEBS_160 안암

mms://210.100.168.32:554/WEBS_161 고려대 앞

mms://210.100.168.32:554/WEBS_162 남종

mms://210.100.168.32:554/WEBS_163 세운상가

mms://210.100.168.32:554/WEBS_164 종로4가

mms://210.100.168.32:554/WEBS_165 청계2가

mms://210.100.168.32:554/WEBS_166 청계6가

mms://210.100.168.32:554/WEBS_167 신설

mms://210.100.168.32:554/WEBS_168 청량리역

mms://210.100.168.32:554/WEBS_169 휘경

mms://210.100.168.32:554/WEBS_170 전농

mms://210.100.168.32:554/WEBS_171 상봉

mms://210.100.168.32:554/WEBS_172 머도파

mms://210.100.168.32:554/WEBS_173 을지입구

mms://210.100.168.32:554/WEBS_174 영동전화국

mms://210.100.168.32:554/WEBS_175 을지6가

mms://210.100.168.32:554/WEBS_176 퇴계2가

mms://210.100.168.32:554/WEBS_177 퇴계4가

mms://210.100.168.32:554/WEBS_178 장충

mms://210.100.168.32:554/WEBS_179 신당

mms://210.100.168.32:554/WEBS_180 서동서

mms://210.100.168.32:554/WEBS_181 한양대

mms://210.100.168.32:554/WEBS_182 응봉고개

mms://210.100.168.32:554/WEBS_183 성수대교남R

mms://210.100.168.32:554/WEBS_184 도산

mms://210.100.168.32:554/WEBS_185 청담

mms://210.100.168.32:554/WEBS_186 잠실대교 북단

mms://210.100.168.32:554/WEBS_187 도곡

mms://210.100.168.32:554/WEBS_188 개포i.c

mms://210.100.168.32:554/WEBS_189 신사오거리

mms://210.100.168.32:554/WEBS_190 연신내

mms://210.100.168.32:554/WEBS_191 시흥대교

mms://210.100.168.32:554/WEBS_192 남대문

mms://210.100.168.32:554/WEBS_193 온수

mms://210.100.168.32:554/WEBS_194 구로역

mms://210.100.168.32:554/WEBS_195 영등포역

mms://210.100.168.32:554/WEBS_196 여의교북단

mms://210.100.168.32:554/WEBS_197 광흥창역

mms://210.100.168.32:554/WEBS_198 이대역

mms://210.100.168.32:554/WEBS_199 협진사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00 낙성대까치고개

mms://210.100.168.32:554/WEBS_201 장승배기

mms://210.100.168.32:554/WEBS_202 한강대교남단

mms://210.100.168.32:554/WEBS_203 서부트럭터미널

mms://210.100.168.32:554/WEBS_204 영등포구청

mms://210.100.168.32:554/WEBS_205 신정역

mms://210.100.168.32:554/WEBS_206 화곡역

mms://210.100.168.32:554/WEBS_207 등촌삼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08 하계역

mms://210.100.168.32:554/WEBS_209 장안교

mms://210.100.168.32:554/WEBS_210 드림랜드고개

mms://210.100.168.32:554/WEBS_211 어린이대공원역

mms://210.100.168.32:554/WEBS_212 천호사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13 길동사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14 비원삼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15 대학로

mms://210.100.168.32:554/WEBS_216 한성대입구역

mms://210.100.168.32:554/WEBS_217 삼양사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18 번동사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19 정의여중

mms://210.100.168.32:554/WEBS_220 청계5가

mms://210.100.168.32:554/WEBS_221 청계8가

mms://210.100.168.32:554/WEBS_222 동묘앞역

mms://210.100.168.32:554/WEBS_223 시립동부병원

mms://210.100.168.32:554/WEBS_224 경동시장

mms://210.100.168.32:554/WEBS_225 떡전교

mms://210.100.168.32:554/WEBS_226 망우사거리

mms://210.100.168.32:554/WEBS_227 을지로2가

mms://210.100.168.32:554/WEBS_228 약수

mms://210.100.168.32:554/WEBS_229 상왕십리역

mms://210.100.168.32:554/WEBS_230 영동세브란스

mms://210.100.168.32:554/WEBS_231 잠원IC

mms://210.100.168.32:554/WEBS_232 성수대교

mms://210.100.168.32:554/WEBS_233 논현역

mms://210.100.168.32:554/WEBS_234 교육개발원입구

mms://210.100.168.32:554/WEBS_235 올림픽대교남단

mms://210.100.168.32:554/WEBS_236 수서역

mms://210.100.168.32:554/WEBS_237 탄천1교

mms://210.100.168.32:554/WEBS_238 가락시장역

mms://210.100.168.32:554/WEBS_239 한남대교2

mms://210.100.168.32:554/WEBS_161 고려대 앞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태릉선수촌, 동경과 수아

 

이 장면 편집해서 올릴라고 개고생했던 얼마 전을 떠올리니 눈물이..

나름 마감이 있는 일들을 끝내면 꼭 이걸 해 보리라 생각했었지..

 

 

그냥 저렇게 둘을 가만히 오래,

보여주는 것만으로 난 좋았다.

그 사이의 공기가 느껴졌다.

그들이 말하지 못했던 얘기가

미안하단 말 뒤에 숨은 이야기가

조금 들릴 것 같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슬픈 이야기

이렇게 슬플 수가 있을까.

한 열 시간은 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비 새 앨범 쇼케이스 초대권 두 장에 당첨되었다.

하지만 촬영 때문에 갈 수 없어...ㅠ.ㅠ

 

으헝헝

세상에서 세 번째로 슬픈 날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출출해요

곯아떨어져 잠깐 자다가

정신 차리고 할 일을 해야지라고 말만 되뇌이면서

대략 1시간 반이 지났다.

 

이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실수

길모어 걸스를 보다가

그녀들의 실수를 보다가

나의 실수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다.

실수를 너무 많이 하니까 뭐가 실수인지 이제 잘 구분도 안 되지만

 

로렐라이와 로리도 실수를 많이 한다.

(내 아이디는 길모어 걸스의 로리에서 따 왔다. 헤헤)

사람과의 관계에 익숙한듯 서툰 그녀들은

많이 실수하고, 때로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도 하고

그래도 솔직하기도 하고 그래도 여전히 서툴어 솔직하지 못하기도 하다.

 

영국으로 가버리는 로건에게 끝내 가지 말란 말은 못한 로리나

이런 남자 만날 수 없을 거라고 실컷 얘기해 놓고, 막상 루크에겐 이제 끝이라고 말해버린 로렐라이나

실수투성이인 것이 나와 닮았다.

어제 콜록거리며 이불 안에서 읽었던 '사립학교 아이들'에선

사람들은 때로 서로의 연습상대가 되기도 한댔는데

난 그 말이 참 좋았다.

나를 향한 위로 같아서.

 

아픈 것 덕분에 연휴가 길어진 느낌이다.

아플 땐 죽을 것 같더니 조금 나아지니까 또 호기를 부려본다.

내일부턴 완전히 일상으로 복귀해야지.

삼실에 가고 싶은데 모레나 갈 수 있겠군...쩝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