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희망버스 다녀와서 아쉬운 게 많았고,

3차 희망버스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다.

 

어제 기획단 회의가 있었고, 난 멀리 있어 참석할 수 없었다.

느꼈던 것들, 같이 고민했으면 하는 부분들 적어 카페에 올려놨다.

하지만 회의가 시작하고 한참 지났을 무렵 확인해보니 0에 수렴하는 조회수..

논의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조바심 나고 궁금하던 차에,

기사를 읽어보니,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이 3차 희망버스에 많이 반영되어 있다.

내 글을 회의 전에 확인했을지 안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거고,

나의 조바심은 노파심이었다는 거고.

 

다시 힘내서 3차 희망버스로 달려간다~!!!

 

뜻맞는 사람들 많이 모이면 자전거도 좋다!

모든 실천을 조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