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독립군 국방성 대변인 담화
- dure79
- 12:31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
- dure79
- 02/10
-
- 간과할수 없는 무법천지에서...
- dure79
- 02/10
-
- 독립군은 우리 국가와 인민...
- dure79
- 02/09
-
- 현실을 인정하기가 그리도 ...
- dure79
- 02/08
우리는 보다 철저한 자위권행사로 적대적인 군사적도발기도를 억제하고 불안정한 지역정세를 통제관리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새해 벽두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 환경에 엄중한 도전을 제기하는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의 군사적 도발 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 있다.
지난 1월 6일과 9일을 비롯하여 미 공군 전략 정찰기들이 조선반도 상공에 여러 차례 날아들어 우리 국가의 전략적 종심에 대한 공중 정탐 행위에 광분한 가운데 10일 워싱턴에서는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 연습과 미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를 모의하는 제4차 미한 ‘핵협의그룹’ 회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15일에는 조선반도 부근 공해 상공에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들이 전개되어 미·일·한 3자 연합공중훈련이 감행되었으며 같은 날 미한 공군은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되는 공중 실탄 사격훈련을 벌여놓았다.
교전 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고도의 경계 태세에 있고 상시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배회하는 조선반도지역에서 연일 목격되는 미국의 정치 군사적 도발 행위는 무력 충돌 위험성을 자극하고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직접적 근원으로 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전쟁 연습 강행으로 지난해를 마감한 미국이 추종 국가들을 동원한 군사적 도발로 새해의 서막을 올린 것은 지역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범이 다름 아닌 미국이라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으며 올해 조선반도의 군사 정치 정세가 흐르게 될 우려스러운 방향성을 예고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극도로 첨예화된 조선반도지역의 긴장 상태에 새로운 불안정 요인을 더해주는 미국과 그 추종 동맹 국가들의 도발 행위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권 행사가 더욱 강도 높이 단행될 것임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미국을 위시한 적대 국가들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다 압도적인 전쟁 억제력을 보유하는 것은 조선반도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역정세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미 천명한대로 최강경 대응 전략에 따른 보다 철저하고도 완벽한 자위권의 행사로써 적대세력들이 기도하는 임의의 군사적 도발 행위도 강력히 억제해 나갈 것이며 국가의 안전 이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할 것이다.
2025년 1월 17일 , 평 양(끝)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