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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연습 중단 , 실리 + 명예로운 철수

오폭으로 29 명 부상 

     특히 중상 두명의 쾌유를 바람

조종사 2 명이 동시에 좌표 잘못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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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매우 위험한 침략 연습을 중단 , 

    아래의 선물을 받고 주한미군 철수 등을 바래요

선물을 주고 받는 사이로 발전하면 평화는 저절로 옴

-----------------------------------------------실리 + 명예로운 철수

   * 노벨 평화상 확실

* 아래의 실리 금액이 얼마나 되려나 ? 

1 . 새 교통수단 외 조미러 협정 : 세계 금속 공업의 6 할 등

   2 . 조미 의료 협정 : 해마다 2 조 달러

3 . 우주개발 인류 모임 : ??

   4 . 조미러 과학기술 협정 : ???

5 . 조미 건강용품 협정 : 적지 않음

   6 . 조미 1~ 5 문명 협정 : 5  보다는 적음

7 . 조미 합작 영화 14300 년 전의 유언 : 100 억 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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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의 최강경대응을 주문한자들은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우리 국가의 최강경대응을 주문한자들은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반도 남쪽에서는 3월이면 계절풍마냥 어김없이 스산한 전쟁살풍이 불어치곤 한다.

 

올해도 예외가 아닌바 다음 주부터 한국에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전쟁을 가상한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실드》가 강행되게 된다.

 

주권국가를 겨냥한 대규모 전쟁 시연을 놓고 적수 국가들이 아무리 《연례적》, 《방어적》인 것이라고 강변하여도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침해하고 지역 정세를 악화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공헌》하여온 그 상습적이고 공격적이며 대결적인 본색은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

 

이번 연습에 대해 현재까지 공개된 몇 가지 자료만 보아도 명백하다.

 

올해 여단급 이상 연합야외기동훈련이 지난해보다 7건이나 증가하게 된다.

 

이는 《유엔군사령부》 소속의 10여 개 추종 국가들까지 동원하여 종전보다 2배 이상의 각종 야외기동훈련을 벌린 지난해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으로서 적수 국가들의 지칠 줄 모르는 전쟁 광란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각일각 위험천만한 계선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국과 한국 군부 깡패들이 이번 연습에 최근 전쟁들의 교훈에 비춘 첨단 군사 요소들을 대대적으로 추가하여 완전한 공격형, 실전형으로 그 침략적, 위협적 성격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역시 주목되는 대목이다.

 

올해 1월 한국 공군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노린 우주 작전을 숙달한 바 있는 미 우주군 무력이 이번 연습에 참가하여 반미사일, 반위성 능력 제고를 위한 《합동지휘통제훈련》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

 

보는 바와 같이 지상, 해상, 공중의 군사 작전 영역에서뿐 아니라 우주 공간에서까지 힘의 우위로 우리 국가를 압살하고 지역의 전략적 안전 균형을 파괴하려는 적수 국가의 책동은 대결적 행동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한국 군부 깡패들은 합동군사연습의 테두리 안에서 군대와 경찰,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인들까지 총투입되는 방대한 규모의 《통합방위훈련》을 계획하고 심지어 미군과의 연합훈련 시 인공지능기술의 시범 적용까지 획책하는 등 현존 위험성을 각방으로 팽창시키고 있다.

 

세계가 조선반도의 3월을 전례 없는 우려와 불안 속에 주시하고 있는 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프리덤 실드》를 앞두고 이미 미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타격집단이 한국의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B-1B》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공중비적들이 연일 조선반도 부근 상공에 출몰하고 있으며 하늘과 땅, 바다에서 사전 연습 격으로 미군과 한국군의 형형색색의 화약내 짙은 전쟁 연습들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 있다.

 

6일에는 공화국 남쪽 국경 가까이에서 주한미군과 한국군 우두머리들이 지켜보는 속에 탱크, 장갑차, 전투기, 공격 직승기, 정찰 무인기 등 방대한 무장 장비를 동원한 양국 공중, 지상 무력의 대규모 실탄사격훈련이 감행되어 긴장 격화의 《전주곡》을 울렸다.

 

기존의 악의적인 모든 징표를 빠짐없이 갖추고 최악의 변이를 거듭한 2025년판 《프리덤 실드》는 곧 조선반도에 정세 악화의 폭풍을 몰아올 것이다.

 

코앞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되는 안전 위협을 감수하면서 그를 《방어》적인 것으로 자체 위안할 나라는 세상에 없다.

 

대응은 불가피하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계속하여 군사적 힘의 시위 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해 나간다면 우리도 마땅히 전략적 억제력 행사에서 기록을 갱신할 수밖에 없다는 데 대하여 분명히 하였다.

 

적수 국가들은 저들의 미련하고도 분별없는 전쟁 연습 소동으로 우리 국가의 자위적이고 정정당당하며 위혁적인 최강경 대응을 주문한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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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성스러운 애국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성스러운 애국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역사적인 토지개혁 법령을 발포하신 날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79년 전 우리 농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값 높은 삶을 누리는 극적인 운명 전환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무상으로 분여받은 토지에 얼굴을 묻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던 어제 날의 소작농들, 자기 이름이 쓰인 푯말을 쾅쾅 박으며 웃음 짓던 우리 농민들의 모습은 그대로 약동하는 새 조국의 기상이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 밑에 성과적으로 수행된 토지개혁은 우리나라 농촌에 뿌리 깊이 남아있던 봉건적 토지 소유관계를 영원히 청산하고 조선식 농촌 발전의 서막을 펼쳐놓은 중대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 있고 선열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조국 땅을 한 치도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토지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다. 자기의 살점처럼 토지를 귀중히 여기며 혼심 바쳐 가꾸고 목숨 바쳐 지키는 것이 곧 가정과 고향, 조국에 대한 강렬한 사랑이다.

 

우리 조국의 드넓은 대지에는 이 땅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체취와 숨결이 역력히 어려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민 문제, 농업 문제를 사회주의 위업 수행에서 나서는 관건적 문제의 하나로 중시하시고 혁명 영도의 전 기간 그 성과적 해결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쳐오시었다. 혁명 생애의 마지막 시기까지 나라의 농업 발전과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하여 깊은 밤, 이른 새벽에도 사색을 이으시고 비오는 날, 눈오는 날에도 농장길, 포전길을 끊임없이 걸으시며 농업 근로자들과 농사 이야기도 나누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져 있다.

 

전후 농촌 경리의 사회주의적 개조와 사회주의 농촌테제의 발표, 새로운 농업지도체계의 수립과 주체농법의 창시, 농업 혁명 방침 제시와 사회주의 땅답게 변모된 드넓은 토지, 자연 흐름식 물길, 도처에 일떠선 과일생산기지와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농촌 건설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 염원, 강국 염원이 깃든 사회주의 대지 위에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낙원을 보란 듯이 일떠세우시려는 것이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우리 조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전국 농업 부문 분조장 대회를 조직해주시고 농업생산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키도록 이끌어주시었으며 사회주의 전야에 농기계 바다를 펼쳐놓으실 웅지를 안으시고 금성트랙터공장과 농기계 전시회장을 찾으시어 농촌 경리의 종합적 기계화 실현을 위한 진로를 명시하여 주시었다.

 

바닷물이 허리 치는 간석지 논에 들어서시어 한 평의 땅, 한포기 곡식의 귀중함을 새겨주시고 나라를 위해 응당 할 일을 한 평범한 농업 근로자들의 손도 잡아주시며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 분이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이시다.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중요 당회의들에서 농사 문제, 농촌문 제가 주요 의제로 상정되고 강력한 실천 대책들이 강구되어 농촌 진흥의 눈부신 실체들이 펼쳐지고 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견결한 애국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 시대 농촌혁명 강령의 기치아래 농촌의 모습이 새로워지고 이전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세기적 변혁이 이룩되고 있다. 우리 농업 근로자들이 농촌이 변하는 것을 실생활로 체감하면서 얼마든지 자기 힘으로 풍작을 펼치고 자기 고장을 개변시킬 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된 것은 농촌에서 이룩되고 있는 변혁중의 변혁이다.

 

최근연간 현대문명이 응축된 수많은 농촌 살림집들이 각지에 일떠서고 결산 분배장들에서 ‘풍년가’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으며 국가적 지원과 투자가 강화되는 속에 농촌 경리의 물질 기술적 토대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다져지고 있다. 농업 부문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는 우리 농촌의 비약적인 발전을 떠올리는 근본 원천이다.

 

우리 조국 땅에는 애국의 역사가 연대와 세대를 이어 연면히 흐르고 있다.

 

이 땅은 단순히 자연의 산물이 아니라 선열들의 피와 땀이 슴배어 있고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주는 혁명의 전취물이다. 항일의 투사들은 빼앗긴 조국 강토를 되찾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었고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된 농민들은 “해방된 조선의 첫봄을 증산으로 맞이하며 한 치의 땅도 묵이지 말자!”라는 구호 높이 계급적 원수들의 발악적 책동을 짓부수며 알곡 증산으로 당의 건국 노선을 충직하게 받들었다 .적기의 맹폭격 속에서도 전시 식량 생산을 보장하고 전후 집단주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협동화 방침을 관철하였으며 고난의 행군 시기 등짐으로 거름을 날라 전야를 가꾼 우리 농업 근로자들이다.

 

오늘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 제도를 빛내려는 우리 농업 근로자들의 사상 정신 세계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다수확 농장원, 다수확 분조, 다수확작 업반, 다수확 농장 대열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진지를 굳건히 지킨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넋과 숨결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농업 전선은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주 타격 전방이며 쌀이 많아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면적 국가부흥으로 줄기차게 나아갈 수 있다.

 

뜻 깊은 올해 알곡 생산 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당의 영도적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만 풍년의 농악 소리가 높이 울려 퍼지게 하려는 것이 우리 농업 근로자들의 철석의 의지이다.

 

모든 농업 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 대지에 새겨진 성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깨끗한 양심과 고결한 헌신으로 이 땅 위에 세세연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한다.

 

새 시대 농촌혁명 강령은 농업 생산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하루빨리 일신시키기 위한 전투적 기치이며 조선식 농촌 발전의 휘황한 설계도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전국의 모든 농촌의 변혁을 기어이 안아올 불같은 의지를 간직하고 올해 농사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 농촌 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펼쳐 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대에 반드시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사회주의 농촌의 진보와 변혁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 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애국의 세계에 자신을 따라 세우며 총비서 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정확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

 

땀을 흘린 것만큼, 진정을 바친 것만큼 풍요한 결실이 마련된다.

 

농업 부문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선열들의 붉은 피가 스며 있고 전세대들의 애국의 넋이 깃들어 있으며 후손만대에 물려줄 귀중한 재부인 사회주의 대지에 진심을 묻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한 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기름지게 걸구고 한포기의 곡식도 알뜰히 가꾸어 알곡 증산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사람이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농업 생산의 획기적인 장성은 농업 근로자들의 기술 지식 수준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 농업 근로자들은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백 가지 농사일을 철저히 과학기술로 일관시켜 모든 포전에서 다수확을 안아와야 한다.

 

농업 부문의 전체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전례 없는 알곡 증산 성과로 당 창건 80돌을 맞는 올해를 빛내고 당 제9차 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하여야 한다.

 

농촌 당조직들과 농근맹 조직들이 맹활약하여야 한다.

 

농업 부문의 각급 당조직들과 농근맹 조직들에서는 농업 근로자들을 새 시대의 농촌 혁명가들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낙원으로 전변시켜 농업 근로자들이 공산주의 사회의 첫 어귀에 남 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새 시대 농촌혁명 강령 실행을 위한 투쟁에서 전투적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농업 근로자들에게 날이 갈수록 더해만 지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과 은덕을 깊이 심어주고 농촌진흥의 주인, 담당자라는 사명감을 새겨주어 누구나 당의 사랑과 배려에 높은 생산 성과로 보답하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농사는 전 국가적, 전 인민적인 사업이다.

 

농업 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 부문과 연관이 있든 없든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농촌의 비약적인 발전 국면을 열어나가는 데서 맡고 있는 몫을 정확히 알고 자기 할 바를 주인답게, 알심 있게 하여야 한다. 밥술을 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 것을 자신의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사일에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동원되어야 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새 시대 농촌혁명 강령이 있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적 열정이 있기에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 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역사적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 다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 따라 아름답고 강대한 우리 조국의 대지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과감히 분투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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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독립군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미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출몰은 우리의 자위적 핵전쟁억제력강화의 절박성을 확인시켜준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상 우려를 무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적인 행위들을 상습적으로 감행하고 있다.

 

미 해군의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타격 집단이 3월 2일 《한미 동맹 과시》와 《상호 운용성 강화》라는 미명 하에 한국의 부산작전기지에 또다시 입항하였다.

 

지난해 1월에도 조선반도 주변 수역에서 일본, 한국과 함께 전쟁 연습에 참가한 바 있는 《칼빈슨》호 타격 집단에는 순양함 《프린스턴》호, 이지스 구축함 《스터릿》호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와 미 핵전략수단의 조선반도 전개는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미 해군 항공모함은 지난해 6월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이후 8개월 만이다.

 

여기에 전략폭격기들의 행동까지 합치면 상시 배치 수준에서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지역에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2024년의 옹근 한해를 사실상 사상 최대의 반공화국 전쟁 연습 책동으로 신기록을 세운 미국은 올해 새 행정부가 들어서기 바쁘게 이전 행정부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계승》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계단식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그 주구들의 대결광증 발작의 일지를 하나씩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전 행정부가 퇴임하기 직전인 지난 1월 10일 미국은 워싱턴에서 제4차 미한 《핵협의그룹》 회의를 벌여 놓고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 연습과 미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를 모의하였으며 그에 대한 명백한 행동 실천으로 15일 조선반도 부근 상공에 《B-1B》 전략폭격기들을 투입하여 일본, 한국과 3자 연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군과 우리의 장거리 포병 화력 체계를 겨냥한 연합대화력전연습을, 21일부터 24일까지는 공중작전 협동 능력을 강화한다는 미명 밑에 연합공중훈련 《쌍매》를 실시하였다.

 

미국은 2월 15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국제안보회의를 계기로 일본, 한국의 외교 당국자들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우리의 주권적 권리를 악랄하게 걸고 들면서 《미한, 미일동맹을 통한 미국의 핵우산 제공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동 성명》이라는 것을 조작 발표하였다.

 

그로부터 며칠 후인 20일 또다시 《B-1B》 전략폭격기를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진입시켜 한국 공군과 연합공중훈련도 벌여 놓았다.

 

미국의 악랄한 반공화국 대결 책동은 3월에 들어와 이처럼 《칼빈슨》호가 조선반도에 기어듦으로써 가중되었으며 《칼빈슨》호의 참가 밑에 이달 중 실시될 미·일·한 해상훈련과 《프리덤 실드》 합동군사연습을 시점으로 고조를 이루게 되어있다.

 

《칼빈슨》호의 입항에 대해 한국 언론들은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느니, 그 누구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현시하기 위한 것》이라느니 하며 열을 올려 떠들고 있다.

 

미국은 이같이 실제적인 행동적 조치들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조선반도 정세 격화의 근원은 명백히 지역에 나토의 하부구조를 이식하고 전쟁 준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군사적 움직임을 더욱 본격화하고 있는 미국과 그 추종 동맹국들에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주권국가의 안전 우려를 무시하고 침해하며 지역 전반의 평화적 환경을 위태롭게 만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과시성, 시위성 망동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역의 군사적 정세가 시사해주는 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힘으로 위협하고 압박하며 굴복시켜보려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극악무도한 야망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무모한 단계로 진화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본법으로 공식화된 우리의 핵정책에 대하여 말한다면 이러한 현존 위협과 전망적인 위협으로부터의 국가 안전상 우려를 정확히 반영하여 채택된 것이며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핵무력 강화 노선의 당위성과 정당성,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켜 주고 있다.

 

오늘날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행동을 동반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은 우리의 핵전쟁 억제력의 무한대한 강화의 명분을 충분히 제공해주고 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 정세를 논평하는 데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계속하여 군사적 힘의 시위 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해 나간다면 우리도 마땅히 전략적 억제력 행사에서 기록을 갱신할 수밖에 없다.

 

미 전략자산의 조선반도지역 전개가 악습화된 행태로 굳어지고 이로 하여 우리의 안전권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는 데 대처하여 우리도 적수국의 안전권에 대한 전략적 수준의 위혁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적들은 수중에 보유한 모든 수단들을 동원하여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고수하려는 우리의 의지와 능력을 시험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2025년 3월 3일 ,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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