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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들의 전략적위협에는 전략적수단으로 대응할 것

    적수들의 전략적위협에는 전략적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

 

트럼프 행정부의 출현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 도발 행위가 더욱더 우심해지고 있다.

 

20일 미국은 ‘B-1B’ 전략폭격기를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진입시켜 한국과 도발적인 연합공중훈련을 벌여놓았으며 앞서 19일에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태평양상의 목표를 향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미니트맨-3’ 시험발사를 감행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시위성 군사 행동들은 세계의 그 어느 나라와 지역에도 사전경고 없이 핵공격을 가할 수 있는 군사력의 유지와 갱신을 통하여 압도적인 힘의 우세를 차지하려는 현 미 행정부의 변함없는 패권적 야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올해에 들어와 2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미국이 우리 국가의 주변에서 벌여놓고 있는 도발적인 군사적 움직임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실제적인 위협이 어디에 발원점을 두고 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지난 3일부터 미 군부는 한국 군사 깡패들과 함께 우리 남쪽 국경선으로부터 불과 3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수천 명의 병력과 150여 대의 각종 군사 장비들을 동원하여 도발적인 연합실탄사격훈련을 벌여놓고 있다.

 

10일-15일 부산 작전기지에 핵잠수함을 끌어들인 미국은 지난해 시험비행을 진행한 새 세대 ‘전구급 고고도 원정 공중정보감시정찰기’로 불리는 ‘BD-700’ 최신형 정찰기를 13일 한국에 배비한 데 이어 15일부터 ‘P-8A’ 해상초계기와 ‘RC-135V’를 비롯한 각종 전술 및 전략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측 지역에 대한 공중 정탐 행위를 연일 감행하고 있다.

 

미국은 또한 한국과 야합하여 오는 3월에는 여단급 연합야외기동훈련이 지난해에 비해 7건이나 증가된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실드’를 또다시 강행하여 지역의 군사적 긴장 상태를 극한점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

 

자위를 위한 우리의 핵억제력은 부정의의 수단으로 매도하고 패권을 위한 저들의 핵무력 증강 책동에는 ‘적법성’과 ‘정례성’을 부여하는 미국의 전형적인 양키식 오만성과 철면피하고 강도적인 이중기준 논리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 수 없다.

 

우리의 핵무장력은 국가 주권과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 수단으로서 그의 급속적이며 가속적인 강화는 최근 더욱 횡포해지는 미국과 추종 국가들의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현실적 요구로 나서고 있다.

 

핵타격 수단들의 실전 사용을 전제로 하는 미국의 모험주의적인 군사적 망동이 적극화되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대결 기도가 더욱 노골화되고 있는 현실은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전쟁 수행 능력 향상이 왜서 정당하고 필수불가결한 선택으로 되는가를 뚜렷이 실증하고 있다.

 

미국이 가해오고 있는 군사적 위협과 안보 도전에 대한 우리의 해법은 명백하고 일관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을 비롯한 적수들의 전략적 위협에 전략적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며 조선반도지역의 불안정한 안전 환경을 강력한 억제력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한 책임적인 군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25년 2월 21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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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핵몽둥이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핵몽둥이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얼마 전 ‘오커스’ 핵잠수함 협정에 따라 호주로부터 수억 달러를 받아낸 미국은 ‘버지니아’급 핵잠수함들을 이 나라에 제공할 움직임을 보였다.

 

이것은 결코 단순한 금전 거래가 아니라 미국을 주축으로 하는 또 하나의 핵동맹의 본격적인 가동으로서 가뜩이나 불안정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치 군사적 환경을 더욱 악화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기도가 아닐 수 없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패권 수립 야망에 환각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핵국가들을 억제, 포위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내세우고 그 달성을 위해 핵동맹 조작 책동에 골몰하여 왔다.

 

그 무슨 ‘3자 안보 협력’의 미명 밑에 국제적인 핵전파 방지 제도까지 허물면서 ‘앵글로색슨족의 핵잠수함동맹’인 ‘오커스’(미국, 영국, 호주)라는 대결적 실체를 뭉그려낸 것은 그러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오커스’가 세상에 나온 이후 3자 사이에 핵잠수함 기술을 비롯한 첨단 군사 기술들을 공유하기 위한 특별안보협정을 체결한 사실은 이 군사 블록의 위험한 흉체를 명백히 해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 미 행정부에 들어와 호주에 대한 핵잠수함 제공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히 위협하는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심상히 볼 문제가 아니다.

 

이미 미국은 괴뢰 한국과 ‘핵작전 지침’을 조작한 데 이어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 제공’에 핵이 포함된다는 것을 공약하는 등 미·일·한의 3각 군사 공조 체제를 철저한 핵동맹으로 변이시켰다.

 

미·일·한의 3자 핵동맹이라는 위협적인 실체가 현존하는 조건에서 ‘오커스’라는 또 하나의 핵동맹이 자기 구도를 완전히 갖춘다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적수’들에 대한 핵포위망을 다층으로 구축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지역의 핵국가들을 패권 수립의 ‘걸림돌’로 보고 어떻게 하나 제거하지 못해 모질음을 쓰는 미국이 침략적인 군사 블록들의 동시적인 공격 목표를 과연 어디에 정하겠는가 하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기어이 핵구름을 몰아오려는 군사적 모험주의 행위가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가에 대해 숙고해야 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핵몽둥이는 절대로 통할 수 없다.

 

지역의 핵국가들이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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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외무성 대변인담화

신성한 우리의 국권과 국위에 도전하려는 시대착오적이며 부질없는 기도는 자멸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이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국제안보회의를 계기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주적 권리 행사를 악랄하게 걸고 들면서 추종 국가들과의 공모 결탁 밑에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 압박을 극대화하려는 흉심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15일 미 국무장관은 일본, 한국의 외교 당국자들과 모의판을 벌여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무근거한 비방 중상과 도발적 수사로 일관된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조작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집단적 대결과 충돌을 고취하는 미·일·한의 모험주의적 망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적대국들의 그 어떤 도발과 위협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현실적으로 볼 때 실천적으로나 개념적으로마저도 이제는 더더욱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비핵화’라는 낡고 황당무계한 계획을 추구하고 있는 미국의 근시안적인 ‘목표’에 대하여 말한다면 마치 무지몽매한 원시인들이 현대인에게 원시 사회로 되돌아올 것을 간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서 세인의 놀라움과 아연함을 자아내는 어리석음의 극치라고밖에 평할 수 없다.

 

오늘날에 와서는 그 표현마저도 기억에서 삭막해진 ‘비핵화’라는 실패한 과거의 꿈에서 깨여나지 못한 미국의 현실도피적인 입장에 대하여 맞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이며 우리는 미국의 행동을 가장 단호한 어조로 규탄 배격한다.

 

지난 30여 년간 조선반도 핵문제의 산생과 존속 원인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우리 국가의 안전을 해치려고 기도한 제국주의 무리들의 부질없는 시도가 오늘날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가에 대해서는 미국 스스로가 자문자답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분명히 하지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 위협이 존재하는 한 우리에게 있어서 핵은 곧 평화이고 주권이며 국가 헌법이 부여한 정당방위 수단이다.

 

미국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우리 국가를 상대로 비효과적인 압박 수단에 계속 매달릴수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략적 힘의 상향 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계속 잡게 될 것이며 조미 격돌 구도에서 우리는 훨씬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무력 강화노선을 일관하게 견지해 나갈 것이며 수중의 모든 정치 군사적 도구들을 활용하여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침해하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위협 공갈을 철저히 억제하고 자기의 전략적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해 나갈 것이다.

 

                            2025년 2월 18일  ,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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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륭성시대를 열어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속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리히용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인민의 영원한 수령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지도간부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하여 조국의 무궁한 부강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성스러운 투쟁에 헌신분투하실 엄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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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애국업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만년재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애국업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만년재보이다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 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 부흥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전 인민적 총진군이 가속화되고 있는 격동의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탄생 83돌을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1942년 2월 16일, 역사의 이날과 더불어 주체혁명위업의 명맥과 백승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 조국은 이 세상 제일 강대하고 존엄 높은 나라로, 우리 인민은 가장 강의하고 위대한 인민으로 불후의 존엄과 명성을 만방에 떨칠 수 있게 되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부국강병의 만년 초석을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생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 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었으며 조국의 부강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어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심오한 사상 이론과 비범한 영도력, 열화같은 사랑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 앞에 영구 불멸할 업적을 쌓아 올리신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치산의 아들,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생애의 전 기간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할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함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시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우리 조국을 세상에 으뜸으로 내세우고 우리 인민을 부럼 없이 잘살게 하기 위한 투쟁지침이었으며 장군님께서 펼치신 정치도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 번영의 새 역사를 끊임없이 펼쳐나가신 애국애민의 정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영도에 의하여 인민의 존엄과 가치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영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새 역사가 펼쳐지게 되었으며 부흥강국건설의 만년 토대가 굳건히 다져지게 되었다. 영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 수 있는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며 오로지 조국의 부강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 실록은 애국애민의 최고 정화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 염원, 강국 염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기적과 변혁의 시대,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 시대의 거창한 전변상을 체감하면서 지금 우리 인민은 얼마나 위대한 분을 영도자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더더욱 가슴 뜨겁게 절감하고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운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수령에게 있어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나라의 존엄과 지위를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운명과 권익을 굳건히 수호하는 데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영도의 전 기간 자주의 억센 신념과 철의 담력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의 최고 이익, 우리 인민의 권리 수호를 생명으로 내세우시었다. 자주의 혁명 노선을 사회주의국가 건설의 중핵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고 목숨 위에 존엄을 놓으며 자기의 사상과 이념을 지켜낼 줄 아는 자주적 근위병의 대부대를 키운 자양이었으며 자주, 자립, 자위로 강위력한 우리 공화국의 명성과 존위를 만천하에 뚜렷이 각인시킨 원동력이었다.

 

우리 조국과 인민 앞에 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를 사회주의 기본 정치 방식으로 확립하시고 첨예한 반제 반미 대결전을 승리로 이끄시었다. 사랑하는 조국, 인민의 운명을 지켜 역사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이 있어 주체조선의 백승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사회주의 수호전에서의 연전연승이라는 인류 정치사의 기적이 창조되게 되었다.

 

조국 수호, 인민 보위의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초인간적인 정력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혁명 생애의 마지막 시기까지 애국애민의 대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었다.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하는 무적의 힘을 비축하고 세계의 중심에서 국제 정치 정세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위풍당당한 나라, 자체의 힘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며 자기식의 발전방식, 창조방식으로 기적과 변혁의 역사만을 써나가는 강의하고 존엄 높은 인민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쳐 지켜주고 키워주신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이다. 조국과 인민 앞에 쌓아 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불멸할 혁명업적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승 발전과 더불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 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주체조선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의 새 역사를 펼치신 탁월한 정치지도자이시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 유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었다. 수령중심론과 사상 중시 노선을 강국건설의 중핵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에 의하여 이 땅 위에 온 사회가 하나의 목적, 하나의 의지, 하나의 발걸음으로 투쟁해나가는 일심단결의 새 시대가 개척되고 세계 최초의 정치사상강국이 탄생하게 되었다.

 

믿음과 사랑으로 다져진 일심단결은 필승 불패라는 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정치 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옹호하고 받드는 것을 가장 정의로운 위업으로, 인민이 바라는 것을 혁명의 제일 선차적인 요구로 내세우시었으며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었다. 한평생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데서 더없는 낙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있어 우리 인민은 기쁠 때도, 힘들고 괴로울 때도 오직 장군님만을 그리고 따랐으며 우리 조국은 그 어떤 격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위대한 단결의 역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며 승리만을 떨쳐올 수 있었다.

 

영도자와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 우리의 일심단결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 수도 없고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우리 국가 특유의 참모습이며 불가항력이다. 주체조선의 강대한 힘이고 상징인 일심단결의 새 경륜을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받들고 모셔야 할 만고의 은인, 혁명의 대성인이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 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조국의 부강 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 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는 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지론이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국가방위의 주체,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국방공업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가일층 강화하는 것과 함께 강력한 물질 기술적 잠재력을 다지는 사업을 병진시키시여 자위적 국방력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 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국방공업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는 획기적인 비약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 수호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속에서도 강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눈보라 강행군과 삼복철 강행군, 심야 강행군 길에서 강계정신과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과 같은 시대정신, 시대적 본보기들이 수없이 창조되고 부강 조국 건설의 든든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었다. 우리 인민들이 오늘도 눈물 속에 되새겨 보군 하는 《쪽잠과 줴기밥》, 《마를 새 없는 야전복》과 같은 혁명 일화들은 조국의 부강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뜨겁게 전해주고 있다.

 

오늘 우리의 자위적 국가방위력이 세계최강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 발전을 입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이 다연발적으로 이룩되고 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 들여 다져주신 불패의 군력과 자립경제토대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 한생을 촛불처럼 태우시며 천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강국건설의 튼튼한 밑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마련해주신 바로 여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 앞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공적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이룩하신 만고의 애국 업적을 초석으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은 영원히 필승 불패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애국애민의 성스러운 역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 발전되고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 업적을 만대에 빛내고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염원을 꽃피우기 위한 것으로 일관되어 있다. 우리 국가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이 솟아오르는 민족사적 사변들이 연이어 이룩될 때마다, 우리 인민들의 생활과 피부에 속속들이 가닿을 행복의 열매들을 보실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적시시며 장군님의 애국 염원, 강국 염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 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으시고 전면적 국가부흥의 위대한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혁명의 걸출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높이 모시어 주체강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 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과감하게, 신심 드높이 투쟁해 나감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어린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인민의 이상향으로 일떠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 혁명 영도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 염원, 강국 염원의 빛나는 구현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이 끝없이 부흥 번영하고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이 꽃펴 나는 참된 길이 있다는 것을 깊이 명심하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하고 혁명 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 영도를 더욱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인 총진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충성과 애국의 대진군이다.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며 증산과 절약으로 강국건설의 든든한 층계들을 성공적으로 쌓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 부흥 장성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성과들을 연이어 이룩해야 한다.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당창건 80돌과 조국해방 80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우리 국가의 발전 행로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역사의 분수령으로, 위대한 전환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언제나 함께 계시며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불패의 조선노동당이 더 큰 승리와 영광, 휘황한 미래로 우리를 강력히 인도하고 있다.

 

모두 다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 업적을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 전기로 끝없이 빛내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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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국방성 정책실장 담화

우리의 자위력향상은 적수들의 가증되는 각이한 도발시도들을 억제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정책실장 담화

 

 

최근 미 북부군 사령관이 우리가 핵으로 북아메리카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였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역량이 미국의 본토 안전과 미사일방어체계에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고 걸고 들었다.

 

무분별한 군비 확장과 급진적인 핵무력 현대화를 추구하며 조선반도지역과 세계의 안전 환경에 심각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는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는 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적반하장격의 강도적 궤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 무력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담보하기 위한 방위적 역량이다. 미국이 이를 《위협》으로 묘사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를 적대시한다는 것을 반증해줄 뿐이다.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협》을 여론화하면서 이를 명분으로 지역에서 힘의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모험적인 군사적 야심을 정당화해보려는 미 군부의 대결적 행태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

 

현 미 행정부가 본토 방위의 구실 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 공격과 우주 군사화를 노린 공격적인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을 제창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고 있는 미 북부군 사령관의 《조선 위협설》 주장은 그것이 추구하고 있는 진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미 핵잠수함이 조선반도지역에 공개 진입한 것, 미 우주군 관계자들이 일본, 한국 군부 깡패들과 우리의 탄도미사일 탐지를 위한 정보 공유와 합동우주연습을 벌리는 문제를 모의한 것, 미한 군부가 오는 3월 대규모 전쟁 연습인 《프리덤 실드》를 강행하려고 기도하는 것, 이 모든 사실은 적수 국가들의 가증되는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상응한 방위력 강화의 충분한 이유로 된다.

 

미국이 자기 본토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우려를 품고 있다면 그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적대시 정책을 철저히 포기하는 데 있다.

 

현재와 미래의 모든 안보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보장할 수 있는 자위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 것은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 권리이다.

 

우리 무장력은 앞으로도 강위력한 자위력에 의거하여 적수 국가들로부터 강요되는 온갖 도전과 위협을 철저히 억제 관리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자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2025년 2월 15일 ,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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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에 앞장서는 노복, 뒤에서 《풍구질》하는 상전

        대결에 앞장서는 노복, 뒤에서 《풍구질》하는 상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괴뢰 한국에서 정국 혼란이 심화되는 속에 반공화국 대결 광기도 정비례하여 더욱 가증되고 있다.

 

1월 한 달만 놓고 보아도 쇠고랑을 찬 이전 우두머리들을 대리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은 ‘압도적 힘에 의한 응징’이니, ‘혹독한 대가’라느니 하면서 선임자들도 무색게 할 악스러운 망발을 줴쳐대며 괴뢰 군부대들을 싸돌아 쳤는가 하면 괴뢰 국방부는 올해에 강행하게 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 기간 여단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횟수를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던 지난해보다 훨씬 더 늘이기로 하는 등 반공화국 대결적 성격이 뚜렷한 2025년 ‘업무계획’이라는 것을 공개하였다.

 

보다 엄중한 것은 대결적인 망발과 병행되는 군사력 증강 책동이다.

 

우리의 잠수함 등에 대한 공격 능력을 제고할 목적 밑에 미국에서 해상작전 직승기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으며 특수작전용 공격 및 정찰 무인기 도입도 다그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 전에는 ‘기동함대사령부’라는 것을 조작해 내고는 으쓱하여 그것이 우리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방위의 핵심 전력’이라고 요란스레 광고해 대며 나중에는 식민지 하수인의 처지마저 망각하였는지 어울리지도 않는 ‘전승’까지 떠들어댔다.

 

문제는 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전락되고 권력 쟁탈전과 잔명 부지를 위한 개싸움으로 정치적 난무장이 펼쳐진 와중에도 괴뢰 군부 것들이 우리를 정조준한 대결 책동에 한사코 매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의 입김이 작용하였다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윤석열의 비상계엄령 발포로 괴뢰 한국에서 정치적 대혼란이 휩쓸자 미 당국자들은 저저마다 ‘상호 군사협력은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현 정부를 넘어서도 지속될 것’이라느니, ‘한국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중요한 짝패’라느니 하는 언사를 늘어놓았다.

 

얼마 전에도 미 국방장관은 괴뢰 국방부장관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자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의 ‘핵, 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떠들어대며 반공화국 대결 책동으로 부추겼다.

 

괴뢰 한국이 아수라장이 되든 말든 저들의 패권 전략 실현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에 계속 ‘충실’하라는 것이 바로 상전인 미국의 요구이고 집안이 망해가도 상전의 요구에 응해야만 하는 것이 노복인 괴뢰들의 처지이다.

 

비록 미욱한 상전과 미련한 노복의 짓거리에 불과할지라도 우리는 적들의 무모성을 좌시할 수 없다.

 

불변의 주적들의 발악적인 대결 책동은 보다 급진적인 국방력 강화에 의한 강력한 군사적 힘으로 철저히 제압 분쇄해야 한다는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마주한 상대와 세계의 변화를 직시하고 제가 지른 불에 저도 타죽을지 모를 어리석은 ‘풍구질’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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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포무도한 강탈자, 이것이 미국이다

                  횡포무도한 강탈자, 이것이 미국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세계는 미국의 ‘폭탄선언’으로 죽가마 끓듯 하고 있다.     

 

4일 현 미 행정부는 가자지대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되면 미국이 이 지역을 넘겨받을 것이라고 공언하였다.

 

이어 9일에 또다시 미국이 가자를 사들여 소유하고 다스릴 것이며 가자의 재건을 위해 다른 나라들에 이 지역을 분할할 수도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

 

아직도 가자지대에서 피와 눈물이 마르지 않고 취약한 정화에 대한 내외의 우려가 커가고 있는 때에 지역의 평화와 안착된 생활을 바라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실낱같은 기대마저 무참히 짓밟는 횡포한 폭언에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이란을 비롯한 중동 나라들뿐 아니라 지어 미국의 서방 동맹국들까지도 이에 대해 ‘가자주민들을 강제 추방시키려는 행위’,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 ‘팔레스타인인들의 자결권에 대한 무시’, ‘두개 국가 해결책에 주되는 장애’,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망동’으로 규탄 배격하고 있다.

 

살육과 강탈로 생존하는 미국의 태생적 본성, 패권적이며 침략적인 세계 지배 야망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바로 가자의 오늘로써 명백히 증명되고 있다.

 

세인은 누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반인륜적 만행을 비호 조장하고 즉시적인 정화 요구가 담긴 유엔 안보이사회의 결의안에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하였으며 누가 살인마들에게 첨단 살인 장비들을 쥐여주고 전범자를 국회에까지 초청하여 박수를 쳐주었는가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스라엘 내부에서 미국이 없으면 전쟁을 치를 수 없다는 소리가 공공연히 울려나온 사실, 미국의 중동 정책이 가자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고 한 세계 언론의 평가는 대살육전의 적극적인 가담자, 후원자인 미국의 범죄적 행적에 대한 명백한 증언이다.

 

이제 와서 인간 집단 무덤으로, 폐허로 화한 가자의 비참상을 두고 일말의 반성이라도 느낄 대신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키고 그 땅을 관리하겠다는 망발을 공공연히 뇌까림으로써 미국은 하수인의 영토 팽창 야망을 극구 부추긴 배후에 가자지대를 종국적으로 타고앉아 중동 지배 전략 실현의 새로운 발판을 확대하려는 약육강식의 날강도적 흉심이 깔려있음을 스스로 드러내 놓았다.

 

이것이 바로 저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와 민족의 삶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하다 못해 영토와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는 강포무도한 강탈자 미국이다.

 

결코 가자지대에 한한 문제가 아니다.

 

현 미 행정부는 들어앉자마자 그린란드를 미국의 한 부분으로 만들 것을 획책하고 파나마 운하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였으며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만’으로 수정하는 등 국제법과 원칙을 우롱하는 망탕 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자결권, 영토 완정은 미국의 흥정물이나 희롱 거리로 될 수 없다.

 

현 시대는 바다를 건너온 앵글로색슨족들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멸살시키고 그들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면서 서부 개척에 열을 올리던 구시대가 아니며 미국이 제 마음대로 국제 규칙과 질서를 만들어내면서 ‘유일 초대국’으로 군림하던 일극 시대도 이미 지나갔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에서 깨어나 다른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주권을 침해하는 짓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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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정은 위원장, ‘최대 규모 온실공장’ 건설 선포

  ©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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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열렬한 애국정신과 빛나는 공적으로 자랑 높은 조선인민군 해군과 공군부대 장병들!

 

가장 영예로운 이름을 지니고 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대원들!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는데 한몫 단단히 할 포부를 안고 중요 건설 전구에 나온 동무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당과 정부는 재난을 가셔내고 사회주의 새 생활이 깃든 여기 압록강 기슭에 전망성 있는 새로운 지역발전 계획을 실현시키자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딛고 선 대온실 농장 건설 전역은 연속적이고 가속적인 투쟁으로 온 나라를 부흥시키는 우리 위업을 상징할 것이며 우리 당이 설계하는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더 높은 단계와 발전 공정을 또 한 번 선명히 그려줄 것입니다.

 

나는 이 웅대한 지역발전 사업도 자부하지만 그 실현의 중대한 임무를 가장 충성스러운 혁명무력의 군종 대연합부대들과 불굴의 투쟁력으로 기세 양양한 청년부대에 맡긴 것을 더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이적인 기적과 건설 신화들이 창조되는 곳들에서 의례히 해군과 공군부대 장병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은 그 어떤 우연이 아니라 항상 뜻을 함께하는 나와 동무들 사이에 필연코 맺어지게 되는 인연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나는 우리 해군, 공군의 장병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대원들이 위대한 개척을 위대한 창조와 변혁으로 계승해 나가는 정예 대오의 특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가장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창조물을 조국과 인민 앞에 선물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동무들!

 

우리가 시대를 변혁할 자신심과 용기에 충만되어 있는 것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당의 영도에 무한히 충실한 군대와 청년들이 있기 때문이며 이 세상 누구도 못 가본 길로 강국의 이정을 멈춤 없이 밟아 나가는 것도 영웅적인 우리 군대와 청춘들의 위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동무들이 일떠세우는 것은 대규모의 온실농장이지만 그 절정에 솟는 것은 존엄 높은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사랑하는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이며 마주 오는 우리의 원대한 이상입니다.

 

동무들이 용솟는 젊음과 열정으로 빛낼 창조의 날들에, 고결한 정신과 기세찬 보무로 찍어갈 분투의 자욱들에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나날이 흥해가는 우리의 세월과 함께 부모·형제들이 누려갈 앞날의 행복상이 언제나 동무들을 격려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갑시다!

 

우리 군대, 우리 청년들의 빛나는 명예를 위하여,

 

세상이 부러워할 이 고장의 개벽을 위하여,

 

어머니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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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국방성 대변인 담화

우리는 미국에 대한 자기의 행동선택과 대응방식을 보다 명백히 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담화

 

10일 미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가 승조원들의 휴식과 군수품 보충의 구실 밑에 한국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되는 미 핵잠수함의 공개적인 조선반도지역 출현은 변하려야 변할 수 없는 미국의 대조선 대결 광기의 집중적 표현으로서 우리 국가의 안전 환경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위협이며 지역의 군사적 긴장 상황을 더욱 격화시키는 불안정 요소이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지역의 첨예한 군사적 대치 상황을 실제적인 무력 충돌로 몰아갈 수 있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적대적 군사행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더 이상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도발 행위를 중지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실천적 현실은 최근 우리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능력 및 자위력 강화 조치가 어째서 정당하며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기필코 나아가야 하는가를 명백히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는 횡포한 적수국과의 격돌 구도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힘을 통한 지배를 맹신하고 있는 패권적 실체인 미국에 대해서는 철저히 상응한 힘으로써 견제해야만 한다는 것이 현실이 제시하고 있는 해답이며 이미 우리가 견지해 나가고 있는 대응 원칙이다.

 

우리 무장력은 조선반도지역에 대한 미 전략수단들의 빈번한 출몰 상황을 엄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국가의 안전 이익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임의의 수단을 사용할 준비 상태에 있다.

 

우리는 적수들에 대한 자기의 행동 선택과 대응 방식을 보다 명백히 할 것이다.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헌법적 의무에 언제나 충실한 공화국 무력은 지역의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근원들에 대한 억제 행동을 실행하고 도발자들을 응징하기 위한 자기의 합법적인 권리를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다.

 

                     2025년 2월 11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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